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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희망 캠퍼스를 위한 국민 대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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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1. 6. 15(수) 10:00, 국회 본청 245호에서 개최된 ‘희망 캠퍼스를 위한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ㅇ 바쁘신 가운데 금일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토론자 여러 선생님들과 특별히 좌장이 되어주신 목진휴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자리에 많이 왕림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말씀 드린다. 등록금을 인하·완화 방안을 만들어야겠다고 저희들이 원내대표선거를 마치고 대표부가 구성이 된 후에 6월 국회에 당의 방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지 25일째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이 화두는 20여년 된 오래된 화두이다. 또 국회에서도 본격적 논의된 것도 10여년이 넘는다. 그러나 최근에 이 짧은 기간에 온 나라, 온 국민이 집중적으로 논의를 해 주시고 긍정적 많은 언론에서, 많은 사계의 권위자들께서 대안을 내주시고 걱정도 해주시고 얼마나 감사한 시간인지 모른다. 모쪼록 이러한 국민적 열기와 성원에 힘입어서 이번에야 말로 이러한 문제에 대한 국민적 결단을 뒷받침 받아 해결의 실마리 풀었으면 하는 것이 저희들의 간절한 소망이다. 한나라당으로써는 등록금 문제가 국가의 미래를 내다보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는 점에서 눈과 귀, 마음을 열고 차분히 모든 의견을 수렴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 그동안 저희들은 직접 학생대표들을 만났고 학부모님, 대학총장님들을 모시고 의견을 들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집회를 벌이고 있었던 한대련 총학생회장들께서도 저희들에게 만나자는 이야기를 하셔서 만나봤다. 오늘 국민토론회는 이와 같은 배경을 갖고 최대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종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6월말까지 교과부가 기재부에 예산안 제출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들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다. 금일 토론회 이후에 저희 당은 등록금 인하완화방안에 대해 높은 고견에 따라서 정리를 잘해서 6월 지나기 전에 국민들께 그 결과를 알려드려야 할 것이다. 등록금 문제의 중대성과 심각성은 여러번 제가 말씀드렸기 때문에 말씀드리지 않겠다만 우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보람 있고 충실한 대학생활을 돌려주고 학부모에게는 우리나라의 두터운 중상층으로 그 지위를 유지·발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준비를 해야할 것이며 또 나라에서는 국민적으로 우울한 부채사회냐, 신용사회냐, 아니면 저축사회로 성큼 나아갈 수 있느냐 이런 선택의 중대한 문제이다. 요컨대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철학과 원칙을 재정비해보며 선진화된 고등교육체계를 세우는 역사적인 일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그러나 주변에는 대학경쟁력 제고문제를 걱정하시기도 하고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 내지 개선의 문제까지도 걱정을 하고 계신다. 부디 우리 지금 모두의 노력이 대한민국 미래와 후세대에 더 나은 삶의 초석이 되기 위하여 중요한 역사적 시점임을 저희들이 공유하면서 금일 토론회를 통하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고견으로 이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까지 국민여러분과 특히 언론의, 오늘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인사에 갈음한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ㅇ 우리 원내대표님께서 좋은 말씀 다하셨기 때문에 간략하게 한 말씀 드리고자한다. 바쁘신 가운데 고견을 주시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 와주신 토론자 여러분들께 정말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등록금 부담이 과중하다 보니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대학을 흔히 상아탑’이라고 하는데 과거에는 대학을 보내려면 집안의 키우던 소한마리 팔아야 대학을 보낸다고 상징적으로 얘기를 하면서 대학 보낼 때 ‘우골탑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근래에는 등록금이 너무 많다보니깐 학부모들이, 대학생들이 등골이 휜다고 하여 ‘대학이 등골탑’이라 말한다고 한다. 국민적으로 풀어야할 과제라고 보고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오늘 주시는 고견들을 저희 한나라당의 정책으로 수렴을 해서 우리 대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빚이 남는 그런 대학 생활이 아니라 정말 빛나는 졸업장을 받는 그런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아닌가 생각을 하면서 오늘 보람 있는 토론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무성 前원내대표,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 서상기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 박영아 의원, 안형환 대변인, 황영철 대표비서실장, 이두아 원내공보부대표, 목진휴 국민대 교수, 이영선 대교협 등록금 TF 위원장(한림대 총장), 이승근 전문대교협 기획조정실장,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위원, 곽병찬 한겨례 논설위원, 이영 한양대 금융학과 교수, 안진걸 참여연대 사회경제 팀장(등록금넷), 박은철 국립대 총학생회 집행의장(전남대 총학생회장), 정현호 서울지역총학생회장모임 대표(한양대 총학생회장), 김수림 한국대학생연합 운영위원(덕성여대 총학생회장), 전성원 인하대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1.   6.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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