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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제42주년 창립기념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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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1. 6. 14(화) 14:00,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제42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정례 고문께서 훌륭한 기념사를 해주셔서 저희들은 이하동문 하면 될 것 같다. 오래간만에 무게 있고 귀한 말씀을 해주셨다. 올해 90세가 가까우시다는데, 우리 김정례 고문님 더 건강하시라고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 지난 42년간 여러분들께서는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특히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쌓아 오셨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안다. 그동안 걸어오신 길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 발자취였고, 여성 권익신장의 상징적인 역사였다. 오늘 귀한 자리를 마련하시고 여성의 정치참여 제도를 개선해서 구슬땀을 흘리며 추진하는 존경하는 김성옥 회장님과 연맹 관계자 여러분들의 활동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 좀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여성 정치운동에 새로운 방향을 항상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

 

- 아직도 기업에서는 유리천장이라는 말이 남아있고, 남성 중심의 조직문화가 강한 우리 사회에서 성공한 여성이 리더십을 보편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저희들은 잘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성차별 격차 지수가 우리나라가 134개국에서 104위를 하고 또 2010년 UN개발계획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 불평등 지수가 아직도 138개국 중에 20위였다는 통계가 우리나라 여성의 현실을 잘 말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여성 활동과 또 발전, 그리고 양성평등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정치참여가 가장 중요하고 획기적으로 확대되어야 된다고 저희들은 생각한다. 많은 여성 리더들이 정계에 진출해서 남성중심의 법과 제도를 고쳐나가고 이 사회를 실질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진국일수록 여성의 정치참여와 사회활동 참여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 이것을 상징적으로 이야기 한다.

 

- ‘여성 정치인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고, 남성 정치인은 무엇인가를 되려고 한다’ 라는 말이 유행이다. 여성 정치인들의 그동안의 업적이 앞으로 더 큰 활동으로 진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신낙균 의원님이 요즘도 우리를 잘 이끌어 주시고 선배의원으로서 후배 정치인들을 그야말로 뒷받침해주시는 것으로 우리는 늘 존경을 표한다. 오늘 행동하는 클린파워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정치의 수준을 정화하고 높이고 선진화하는데 여성의 덕목과 리더십이 아쉽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 한나라당은 정당들 가운데 지난 지방선거에서 256명의 지역구 여성후보를 공천했다. 이러한 운동은 점점 확대되리라고 이 시간에 약속드린다. 오늘날의 시대는 누가 뭐라고 해도 여성의 시대다. 여성성 그리고 여성의 우아함, 헌신적이고 그야말로 창조적인 역할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서 요구되고 있다.

 

- 다시 한번 이러한 시대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가실 주역이신 여러분들의 역량과 매력이 힘껏 발산되도록 귀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 창립기념식이 42년이 되었다는 그 역사가 앞으로 더 쌓여가도록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의 큰 도약과 발전을 기대한다. 오늘 오전에 주신 여러 가지 의견들은 저희 당에서 취합해서 여성정책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변웅전 대표님, 이배용 위원장님, 김영순 특보님 등 많이 와주셨는데, 이러한 모임이 좀더 크게 발전하기를 빈다. 제가 일정이 있어서 끝까지 자리를 같이 하지 못하는 것을 널리 용서해주시기 바란다. 이만 축사에 갈음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김기현·이한성·고승덕·김금래·손숙미·박영아 의원, 김영순 청와대 여성정책특보,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김정례 前보건사회부장관, 조원희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김성옥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1.   6.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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