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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2011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및 만찬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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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1. 6. 14(화) 19:00,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지하 2층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2011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및 만찬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 세계 각국에서 고국을 찾아오신 세계한인회장 여러분들을 뵈니 온 세계를 만나는 것 같다. 저도 외국생활을 해 본 적이 있는데 태극기만 봐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KAL 비행기가 날아가는 것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한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어제 같다. 우리가 조국이나 모국이라고 표현하는 우리의 고향 대한민국은 우리와는 어쩔 수 없는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늘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올 해로서 열두 해를 맞이하는 금년 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제가 듣기로는 8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400여명의 회장님들께서 참석하셨다고 듣고 있다. 이와 같이 먼 발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국을 방문해주신 회장님들에게 우리 한국 사람과 애국애족의 뜨거운 정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세계 전역에서 우리 한인 동포들이 우리 민족의 우수한 재능과 놀라운 위상을 떨칠 수 있었고 한인 사회의 발전과 화합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의 큰 인사를 드리는 바이다.

 

-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 점차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회장님들께서 피부로 느끼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대회를 마쳤다. 대한민국은 이제 저 먼 변방의 작은 나라가 아니라 세계 경제와 정치에 우뚝 선 세계 중심국가 중의 하나라는 것을 만인이 인정하고 있다. 한류 열풍이 아시아를 넘어서 최근에는 세계문화의 중심지라고 하는 유럽의 심장 파리에까지 놀라운 이름을 떨친 것처럼 문화적 수준에 있어서도 대한민국은 세계의 각광을 받는 중심국가로 발돋움 해 나가고 있다. 전쟁과 가난에 허덕였던 가장 힘들고 어려운 나라, 바로 불과 40~50년 전만 해도 이러한 나라였는데 이제는 세계가 놀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 저는 바로 그 중심에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인 재외동포 여러분이 계시고 있다고 믿고 있다. 160년 전 이민 역사를 통하여 이런 오랜 세월동안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셨던 재외동포 여러분들께서는 바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큰 든든한 토대인 것이다. 여러분들께서는 근면하고 성실한 한국인의 모습을 세계에 알린 인간 외교관이셨고 나라가 어려울 때에는 반드시 고국을 가장 먼저 도와주셨던 바로 애국자들이셨다. 6대주 158개국에 704만 여명이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한민족의 위상을 드높이는 홍보대사 역할도 현재 톡톡히 하고 있다. 이제는 각국의 주류사회에서 정치·문화·사회·경제 모든 분야에서 큰 활약을 떨치고 계시는 것을 조국에서는 잘 알고 있다. 세계를 개척하며 한민족의 위상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없이 드높이고 있는 여러분들께서 이 자리에 오셨다는 것은 우리 한국의 자랑이오, 우리의 기쁨이다.

 

- 아시다시피 내년 19대 총선부터는 재외동포 모든 교민들께서 당당한 한국인으로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었다. 우리 민주주의 발전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재외국민 참정권 회복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높은 투표율과 공정한 선거가 잘 진행되어야 할 것인데 이 또한 회장님들께서 주관해주셔야 될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서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한인 동포들이 각국의 정치 무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바로 이러한 계기가 조국과 여러 회장님들이 계시는 나라와 그곳에서의 인재 양성, 모든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셨으면 한다.

 

-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단합과 발전, 그리고 조국의 선진화를 위해 더 크게 활동하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조국에 계시는 짧은 기간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권 권영건 이사장님의 노력과 또 정효근 재중한인회장님이 공동 대회장을 맡으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희와 함께 김덕룡 특보님, 조진형 의원님, 김성곤 의원님, 박선영 의원님이 함께 환영의 자리를 한 것도 큰 영광이다. 오늘 좋은 시간되시기를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조진형 당 재외국민협력위원장, 김충환 의원, 김현숙 당 나눔봉사위원회 경북부본부장,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80여개국 386명의 한인회장과 한인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2011.   6.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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