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배은희 대변인은 6월 1일 중진의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황우여 대표 권한대행께서 한미 FTA 관련해서는 국민들이 지지하는 여론이 더 높다. 그런데 민주당은 반대한다고 하는데 반대하는 이유를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상임위 중심의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서 거기에서 민주당이 반대하는 내용에 대해서 듣고 논의하고 협상해서 진행하려고 한다. 그래서 한미 FTA는 국민과 함께 추진하는 그런 방향으로 가겠다, 하는 말씀을 하셨다.
ㅇ 정몽준 前대표와 이윤성 前국회 부의장님께서는 지금 한나라당이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해야 될 것이 정말 많다. 그렇지만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야하는 만큼 당이 추진해야 될 것을 우선순위를 정해서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을 결정해서 나가야한다, 하는 취지의 말씀을 두 분이 해주셨다.
ㅇ 부산저축은행 국정조사 관련해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될지 중진의원들께서 의견을 주셨다. 결과적으로는 여야 원내대표단이 합의한 내용처럼 이 저축은행 문제는 오랜 기간 동안 10년 안에 걸쳐서 진행된 뿌리 깊은 어떤 축적된 기형적인 운영 때문에 벌어진 문제이기 때문에 이 오래된 원인에 대한 규명이 우선 되어야 하고 그 다음에 원인이 규명되면 그에 대한 대책마련이 우선이고 그리고 비리 관련한 부분은 지금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으니 검찰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국정조사에서 그 부분을 다뤄야한다. 그래서 원내대표단이 추진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정리를 해서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들을 주셨다.
ㅇ 앞으로 중진회의는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진행을 할 것이고 회의 전에 여러 가지 자료와 안건을 준비해서 심도 있는 논의와 토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하기로 하였다.
2011. 6.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