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배은희 대변인은 6월 2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10시까지 열렸던 회의의 비공개 부분은 서면으로 브리핑을 해드렸고, 11시에 열린 속개된 회의에서는 당헌·당규 소위에서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 관련 당헌·당규개정 보고를 했다. 그래서 그 보고된 사항에 대해서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을 했다.
- 그 내용을 말씀드리면, 우선 선거인단 구성 관련해서는 총 21만 2648명 이내로 결정이 됐고, 그 내용을 보면 전당대회 대의원은 9047명, 전당대회 대의원이 아닌 당원 선거인은 19만 3601명, 그 다음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2030 청년선거인은 1만 명 이내, 이렇게 해서 총 21만 2648명 이내가 되겠다. 전당대회 대의원이 아닌 당원 선거인단은 기본 구성 관련해서는 각 당원협의회별 유권자수 0.5% 이내로 구성이 되겠고, 최소 유권자수를 갖는 당원협의회와 최대 유권자수를 갖는 당원협의회의 선거인단 수 비율을 1:2로 해서 당원협의회별로 가장 최근에 실시된 전국단위 공직선거 유권자수에 비례하여 배분하도록 되었다. 또 배분된 인원 중에서는 당원협의회별 주요당직자 50인 이내의 당원을 먼저 추천한 후에 잔여인원은 제4항에 의해서 추천하기로 그렇게 되어있다. 여성 및 만 45세 미만 비율 관련해서는 대통령후보 선출 구성비를 준용하게 되겠다. 그래서 여성비율은 50%가 되겠고, 만 45세 미만 당원비율은 자치구나 시 단위 기초단체지역은 30% 이상, 군 단위 기초단체지역은 20% 이상 포함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 다음에 책임당원 및 일반당원 비율 관련해서는 대통령후보 선출시 당원선거인 구성비를 준용해서 50%는 책임당원 중에서 추첨하기로 했고, 나머지 50%는 책임당원 추첨에서 탈락된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중에서 추첨하기로 되었다. 그 다음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청년선거인단은 1만 명 이내로 하기로 되어있고, 중앙당에서 인터넷 등을 통해서 공모하기로 되어있고, 대상은 선거일 기준 당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 만 40세 미만 일반 국민 대상이 되겠다. 또 여성 비율 관련해서는 여기에서도 여성비율을 50% 원칙으로 하는 것을 권장사항으로 넣었다.
- 그 다음에 여론조사 반영 규정 관련해서는 현재는 여론조사 결과를 30% 반영하기로 되어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선거인단이 획기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표의 등가성 문제 등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여론조사 반영은 하지 않기로 했다.
- 선거기간은 현행 선거기간 10일, 권역별로 순회일정 등을 감안해서 12일 이내로 연장하기로 했고, 그 다음에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제 운영 시점 변경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행대로 가기로 했다. 그 이유는 우리 당헌 31조 2항에 이미 예비후보 등록자는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하여 대표최고위원이 위촉하도록 되어있는 당헌이 있기 때문에, 현재 당헌으로도 대선 예비후보자로 등록된 사람이 상임고문으로 위촉될 수 있는 그런 근거규정이 있기 때문에 현행대로 가기로 했다. 그 다음에 지명직 최고위원 2인에 대한 대표최고위원 지명 권한 강화 여부 관련해서는, 현재는 대표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명하는 최고위원 2인으로 규정이 되어 있는데, 이것을 대표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의 협의를 거쳐서 지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2인으로 규정을 바꾸기로 했다.
- 그 다음에 한 가지 또 중요한 것은, 현행으로 저희는 선거인의 표가 1인 2표이다. 그런데 이것을 1인 1표제로 변경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우리가 1인 2표제로 했던 이유는 타락선거 우려라든지, 지역선거를 우려해서 이렇게 했던 것인데, 이미 그 선거인단이 획기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런 우려가 이제 없어진 것으로 판단이 됐다. 그래서 계파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또 선출된 대표의 위상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또 대의원 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더 이상 금권선거 관련해서는 저희가 걱정하지 않을 상태라고 판단해서 1인 1표제로 하기로 결정을 했다.
2011. 6.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