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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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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5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안녕하신가. 우리 의원님들, 다 얼굴이 아주 오늘 좋으시다. 신임 원내대표부가 선출된 지 이제 한 20일 지났다. 참 긴 시간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시간이 참 빨리 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고, 이제 우리가 일할 수 있는 남은 18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무슨 일이든지 우리가 정성을 들여야 한다. 마음이 급할수록 밟아나가야 될 절차와 또 정성을 쏟아야 할 것이다. 당의 여러 가지 변화와 쇄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충분하고도 치열한 고뇌와 토론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국민의 마음이 어디 계시냐를 잘 살펴야 할 것이다.

 

- 비상한 관심으로 국민들께서 우리 당을 지켜보고 계신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아직도 역시 국민들께서는 한나라당을 사랑하고 한나라당을 지켜주시는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국민이 원하는 한나라당의 모습이 무엇인지, 그리고 새로운 리더십은 우리가 어떻게 형성해나가야 되는지 많은 의견들을 함께 하셔야 할 것이다. 집권여당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이라는 두 축을 바로 세워나가야 할 이 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힘찬 우리 의원님들 간의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을 저는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 오늘도 그동안 비상대책위원회가 수고한 여러 가지 결과물이 발표될 것이다. 이제 저희들의 중점적인 정책의총은 30일 또 잡혀있다. 워낙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오늘은 비상대책위원회가 마련한 전당대회에 관련된 여러 가지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결정내용을 보고받으시고 이 점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하셔서 이제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정도까지 무르익은 오늘 결론을 맺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ㅇ 비대위가 첫 회의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활동시작한지가 2주 정도 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언론에 많이 보도가 되기 때문에 저희 비대위 활동이나 여러 가지 돌아가는 상황을 여러분들께서 잘 파악하고 계시지 않겠는가, 생각이 들어서 생략하겠다. 그동안에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당무를 관장하는 비대위원장으로서 황우여 대표와의 투톱체제가 잡음 없이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그동안에 진행되어 왔던 비대위 활동결과를, 중요한 사항 몇 가지를 의원님들께 보고를 드리고, 오늘 특히 경선 룰을 중심으로 한, 다음에 또 비전이나 이런 데 대한 이야기도 물론 더불어서 해주시겠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기 때문에 오늘은 가능한 한 그쪽에 많은 의견을 주시기를 바라고 그것을 저희들이 수렴을 하도록 그렇게 마련됐다는 말씀을 드린다.

 

- 어제까지 설문조사를 통해서, 그리고 개별적으로도 그룹별로 만나기도 했지만 나중에 설문조사 결과는 말씀드리겠지만 아직 한 3분의 2정도밖에 응답이 안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참고사항으로써도 3분의 2정도의 참고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 생각을 한다. 제가 여러 전화도 받고 메시지도 받고 또 그룹별로 계속 만나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 비대위원장으로서 저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그런 한나라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제 소회를 말씀을 드리겠다. 제가 생각할 때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몇 가지가 있다는 이런 생각을 해본다. 그것은 성찰과 배려, 그리고 동지적인 애정과 인내심, 그리고 화합과 단합이라고 제가 생각한다. 국민들의 삶이 고달프다고 아우성하고 있다. 민생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배려를 가지고 정책을 논하고 만들어가야 하겠다. 또한 우리끼리도 서로 입장을 잘 이해하고 또 배려하면서 공동운명체로서의 동지적인 애정과 인내심을 가지고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행동해가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 저는 평소에 정치는 맑고 고요한 가운데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정책이 아닌 정치를 가지고 너무 시끄럽거나 혼란스럽거나 복잡하면 우리 국민들은 피곤하게 생각하고 마음이 우리 당에서 떠나지 않겠나, 이런 걱정을 평소에 해왔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당이 가장 지탄받는 것 중에 하나가 무엇인가. 바로 계파로 나뉘어서 이러쿵저러쿵하는 모습들이다. 이제 우리는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저는 굉장히 앞으로 어려울 것이다, 하는 걱정을 여러분과 함께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것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저는 화합과 단합이라고 생각을 한다. 언제부턴가 우리 상호간에 드리워져 있는 계파라는 이런 어두운 그림자를 지우자. 우리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번영을 위한 큰 임무를 부여받은 공동운명체로서 우리끼리는 숙명적인 관계라고 저는 생각한다. 어떠한 쇄신보다도 배려와 그리고 동지적 애정과 화합, 이런 마음의 자세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내면적인 쇄신이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

 

- 저는 이번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과거의 우리 당의 고질적인 질병,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정치권의 고질적인 질병이지만 동원선거, 금권선거, 위원장 줄 세우는 선거, 이 선거들이 없는 소위 3無선거를 치러야 된다는 생각을 확고히 갖고 있고 이 점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서 3無선거가 성공할 수 있도록 되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한다. 우리 한나라당이 이번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선진형 선거문화를 안착시키면 우리 당에 남아있는 수구적인 여러 가지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당원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해서 결정하도록 하는, 다시 말씀드려서 당원들에게 이 한나라당을 돌려드릴 때에 저는 쇄신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한나라당이 선거문화에 있어서만큼은 야당보다 훨씬 앞서가는 선진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전당대회를 철저히 준비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우리 의원여러분들께서도 이 클린선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전원 저희들이 클린선거위원단으로 모실 테니까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 결국 우리 비대위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 한나라당이 국민과 함께 하는 그런 열린 정당으로 환골탈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서는 전 책임당원들에게 지금 전수조사를 거의 마무리를 하고 있다. ARS조사를 거의 마무리하는데 이것을 하는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물론 ARS의 정확성이나 이런 것이 상당히 낮긴 하지만 우리 책임당원들에게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우리 당이 여러분들에게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는 그런 표현도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렇게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오늘 의원여러분들과 오후에 또 연석회의를 하게 되어있지만 의견수렴을 마치게 되고 또 설문조사 결과도 오늘 발표하게 될 텐데 이런 것들은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다. 우리 당헌당규에는 우리 한나라당 의원님들이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고 의원님들의 의견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받아들이라는 명문규정까지 있는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다.

 

- 우리 비대위는 가능한 한 내일, 그것도 안 되면 모레 끝장토론, 그것도 안 되면 마지막 30일 날 오후 9시까지도 하나로, 이것은 사실은 게임의 룰이기 때문에 합의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제가 최대한으로 그러한 노력을 할 것이다. 만약에 그것이 30일 날 오후 9시까지 되지 않으면 제가 표결에 부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는 말씀을 드린다.

 

- 오늘 이 의원총회가 이번 전당대회 룰을 정하는 데는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20-30대 청년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우리 당의 이해도를 높이는 측면에서 2030 선거인단에 관해서도 오늘 의견이 계시면 많이 의견을 개진해주시기를 바란다.

 

- 제가 비대위원장으로서 의원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다.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서는 오직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더욱 강한 우리 지도부를 만들고 또 국민들의 굳건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지도부가 선출될 수 있을까, 이 점에만 집중적으로 고민해달라는 부탁을 드린다. 우리가 과거의 관행과 구태에 안주한다면 우리는 결코 새로운 한나라당이 될 수 없을 것이고 또 이번 전당대회를 치르고도 그 결과가 별로라고 평가되면 저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의 아주 엄혹한 심판을 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 민주 정당이 두려워해야 될 것은 어떤 권력자도 저는 아니라고 본다. 어떤 실력자도 아니다. 오직 등 돌린 민심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 명심하고 치열하게 오늘 이 의원총회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

 

- 혹시 시간이 부족하면 12시에는 끝내야 될 것 같지만 부족하면 오후 2시부터 원내외위원장님들 연석회의가 있다. 그때 또 충분한 발언기회를 드릴 테니까 그렇게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언제라도 또 이 당의 위기상황에 대한 진단이나 또 비전에 대한 것이나 여러분들 좋은 아이디어나 조언이 계시면 저희 국회부의장실 항상 열려져있다. 또 어디서 만나자고 그래도 제가 가겠다. 꼭 연락해주시고 많은 조언해주시기 바란다. 비대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면서 제가 말씀이 조금 길었지만 다음부터는 좀 짧게 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대단히 감사하다.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

 

ㅇ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토요일까지 5일간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253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은 한 65%, 165명이 응답을 했는데 첫 번째 질문은 당권·대권 분리관련 사항이다.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고자 할 경우, 모든 선출직 당직으로부터 1년 6개월 전에 사퇴하도록 한 현행규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라는 질문이다. 여기에 대해서 현행을 유지해야 되겠다, 하시는 분이 51%로 응답을 했고 개정해야 되겠다, 하시는 분이 47%이다. 현행유지가 높게 나왔다.

 

- 두 번째는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을 통합선거를 통해 득표순으로 선출하도록 한 현행규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현행유지가 60%로 나왔고 개정해야 하겠다는 것이 38%로 나와서 현행유지가 높게 나왔다. 그러면 현행유지 할 때 구체적으로 투표방식을 어떻게 할 것이냐 물었을 때 1인 1표, 2인 연기명, 현행유지에 84%로 압도적으로 지지를 보냈다.

 

- 세 번째는 선거인단규모를 현재 전당대회 대의원 만 명 이내로 한 현행규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는 질문에 확대해야한다는 쪽이 62%로 나왔고 현행유지는 36%로 나와서 확대 쪽을 지지를 했다. 그래서 구체적인 선거인단 규모에 대해서는 책임당원 한 13만 명이 넘는데 14만 가까이 되는 쪽은 45%, 대의원 당협별 유권자수의 0.6%되는 23만 명 쪽은 30%나와서 한 75%로 15만 내외의 그러한 지지가 높았다.

 

- 마지막으로 현재 당선인 결정에서 여론조사 30%반영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규정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 여기에서도 현행유지 쪽에 57%로 나왔고 개정은 41%로 그래서 현행유지 쪽으로 응답을 하셨다.

 

- 전당대회 추진 일정 계획안이다. 지금 조금 전에 비대위원장께서 말씀하셨듯이 오늘 의원총회, 오후 연석회의, 내일 최종논의를 거쳐서 30일 날 당헌·당규 개정조문 안과 함께 확정·의결하는 걸로 되어있고 6월 3일 날 전국위원회 소집공고를 하고, 6월 7일 날 상임전국위원회 및 전국위원회를 개최를 한다. 그리고 6월 8일 날 선관위 구성 및 선거일정을 확정하고 20일에는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한다. 6월 23일 날은 후보자 등록 및 기호를 추첨하고, 24일 날 처음으로 부산, 울산, 경남을 시작으로 순회대회가 열리기 시작한다. 25일 날은 대구, 경북권, 27일 월요일은 광주, 전남·북, 제주권, 28일 화요일은 대전, 충남, 충북권, 7월 1일 강원권, 7월 2일은 서울, 경기, 인천권, 7월 3일은 동시에 전국에 투표를 실시하고, 7월 4일 날 제 12차 전당대회를 개표하는 것으로 계획되어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다.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ㅇ 하나 오해가 없어야 할 것은 7월 3일날 전국 투표를 한다는 것은 선거인단이 그렇게 대폭 늘어났을 경우에 그렇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

 

ㅇ 원내보고 드리겠다.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합의를 했다. 6월 1일 날 본회의를 열어서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그리고 상임위·특별위원장 선출의 건을 처리하고 그리고 2, 3일, 7, 8일 나흘 동안 대정부질문을 한다. 그리고는 23일, 29일, 30일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 정치·외교·통일분야의 대정부질문을 많이 신청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다.

 

- 이번에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선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작년 하반기 구성시에 행안위, 그리고 국토위는 상호 교체하여 1년씩 맞기로 이렇게 합의를 한 바가 있고 예결위와 윤리위는 통상 1년씩 맡아서 운영되고 있고 그리고 운영위는 여야 상임위원장 배분에 따라서 여당 원내대표가 맡고 있다. 그래서 이 5개 상임위원장은 6월 1일 본회의에서 선출될 예정으로 있다.

 

- 예결위원 구성 관련해서 한 말씀드리겠다. 이번에 예결위원 신청을 받았다. 우리 한나라당 정원이 29명인데 65분이 신청을 해주셨다. 이번에 아마 우리 18대 마지막 예결위원인 점을 감안해서 가급적 저희들은 한번도 예결위원을 안하신 분을 위주로 예결위원을 선정을 할까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 예결위원을 한번도 안하신분만 해도 40분이 넘는다. 그래서 정말 의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지만 좀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널리 이해를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다. 한번도 안 해보신 분, 그리고 또 환노위 같이 이러한 상임위원회에 계신 분을 위주로 선정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2011.   5.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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