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1. 5. 25(수) 13:30,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김금래 의원이 주최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금래 의원께서는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시고, 그때부터 일찍이 사회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따뜻한 의원이시다. 지금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주요한 일을 해오시고, 저희들이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지방 공공의료사업에 대해서 이와 같이 귀중한 디자인을 해주시는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저도 인천에서 살기 때문에 인천의료원의 형편에 대해서 잘 안다. 너무 안타깝다. 어떻게 보면 사설 의료기관과 달리 공공성과 또 우리 국가 수준에 맞는 높은 의료수준, 서민들이 가까이 갈 수 있는 개방되고 따뜻한 병원이 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려면 국가의 깊은 배려, 지방자치단체의 끊임없는 지원이 요구된다.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항상 존폐위기를 논할 정도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을 더 이상 그대로 방치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과연 공공의료를 계속 발전시키고 유지할 의지가 있느냐 하는 근본적인 질문이 나올 때가 된 것 같다. 지역 의료원장님들이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많이 오신 이유는 이것을 바로 웅변으로 말씀해주고 계신다.
- 아픈 것만큼 서러운 게 어디 있는가. 아픈데 돈은 없고 찾아갈 병원이 없어 지하철에서 어느 할머니가 그대로 돌아가신 얘기를 듣지 않았는가. 이러한 문제를 접하면서 다시 한 번 공공의료 보건사업의 중요성과 거기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너무나 귀한 일을 해주신 김금래 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김영호 전국 지방의료원 연합회장님께도 일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드린다. 오늘 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또 지방의료기관 간의 연계점을 잘 정리해주시면 저희들이 필요할 때에는 가장 존경하는 김무성 前원내대표님과 함께 잘 입법할 것은 입법하고 예산문제도 검토하는데 많은 공부를 하겠다.
- 한편, 금일 토론회를 주최한 김금래 의원은 “현재 지역거점 공공병원은 전국적으로 34개 지방의료원과 5개의 적십자병원이 있다. 지역거점 공공병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의료기관과 달리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안전망 역할을 하는 공공병원으로서 국가의 공공보건의료사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또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은 지역보건소와 국립대 병원과의 원활한 협조·연계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취약한 보건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그동안 지역거점 공공병원은 ‘공공성’에 바탕을 둔 운영으로 인해 만성적인 경영난과 안정적인 의료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진정한 공공병원으로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인력, 시설, 장비, 교육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국가의 체계적인 지원 및 운영방안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 따라서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 강화’와 ‘공공보건 의료 연계’ 방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이 앞으로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국가보건의료정책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지역의 공공의료를 활성화 하는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김무성 前원내대표,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비서실장,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김금래 의원, 이은재 의원, 정해걸 의원, 최경희 의원, 이애주 의원, 윤석용 의원, 임동규 의원, 허천 의원, 노연홍 식약청장, 전국 34개 의료원장이 함께 했다.
2011. 5.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