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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평화방송·평화신문 창립23주년 기념 포럼, ‘엄마 아빠가 되어주세요’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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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1. 5. 26(목) 14:00, 명당성당 꼬스트홀에서 개최된 평화방송·평화신문 창립 23주년 기념 포럼, ‘엄마 아빠가 되어주세요’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부와 집권여당이 우리 어려운 분들의 복지를 충분히 못해 드려서 조금 행사가 늦어졌지만 그러나 그분들의 말씀도 저희는 잘 담아가겠다. 온누리에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는 평화방송, 평화신문 창립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동안 복음전도와 언론의 사명감에 매진해온 오지영 신부사장님 그리고 특별히 이 자리에 왕림해주신 염수정 주교님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 제가 가장 존경하는 손학규 대표님도 이 자리에 와 주신 것은, 여야가 마음을 같이하고 있다는 큰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 오늘 기념행사는 평화방송·평화신문 창립정신인 인간존중·생명사랑을 실천하는 상징적인 행사로서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인 입양을 주제로 한 생명포럼으로 진행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그토록 사랑하는 국민배우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그 맏아들, 차정민은 배로 나온 아들이지만 차예은, 차예진 두 딸은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이라는 것을 우리 온 국민이 알고 존경을 표하고 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한 해 평균 1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아직도 외국 가정에 입양되고 있다. 저도 국회에서 해외 입양아들의 문제를 다뤄본 일이 있지만, 그 당시에는 입양해서 살 때에는 그 집 자식이 되라고 모든 출생 자료를 다 없애고 아이만 달랑 보냈다. 이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는 엄마, 아빠가 보고 싶은데 우리나라에 아무런 자료가 없어서 지금 자기들끼리 해외입양인 연대라는 것을 조직해서 뿌리찾기 운동을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이 태어나서 자기의 친부모, 뿌리를 찾는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데, 우리가 큰 실수를 한 것 같다. 지금이라도 해외 입양아들에 대한 관심을 더 돈독히 해야 될 것이다. 다행히 최근에는 국내 입양 아동수가 해외입양 아동수보다 많게 되었지만, 그러나 아직도 해외로 보내지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아이를 낳은 부모의 나라로서 잊으면 안 되겠다.

 

- 모쪼록 오늘 생명토론에서 국내입양을 보다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도를 심도 있게 논의해주시면 국회에서는 그 의견을 받아서 법률이나 재정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꼭 우리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될 것이 바로 요사이 ‘싱글맘’이라고 하는 미혼모 문제이다. 이 문제는 우리나라가 뒤늦게 요사이 겨우 출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미혼모 문제는 사회의 중요한 문제이다. 입양에 앞서서 기르고 싶은 어머니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자식들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계기도 찾았으면 한다. 다시 한번 평화방송과 평화신문 창립 23주년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인간존중과 생명사랑을 우리 사회에 널리 기본적인 가치로 사랑의 푯대가 되기를 바란다.

 

ㅇ 한편 평화방송·평화신문 재단 이사장이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인 염수정 주교는 개회사에서 “올해 주제는 입양아 활성이다. 마침 앞서 지난 11일, 제6회 입양의 날이었다. 입양은 참사랑이다. 입양은 한 아이에 대해 부모로서 일생동안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와 시간을 오롯이 바치는 시간이다. 그만큼 큰 사랑이다. 그러기에 더욱더 하고 싶어지는 참사랑이다. 입양은 아름다운 가정을 만드는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사회의 생명존중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의 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또 하나의 큰 계기가 되기 바란다” 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이두아 원내공보부대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평화방송·평화신문 재단 이사장이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인 염수정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김용태 신부 등이 함께 했다.

 

 

2011.   5.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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