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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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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환 대변인은 5월 27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관련

 

- 오늘 저희 주요당직자회의가 열렸다. 비공개 부분에서 여러분들의 관심을 크게 살 만한 이야기는 많지 않았다. 일단 저축은행 문제에 대해서 일부 의원님들이 제언을 해주셨고,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는 발언을 해주셨다. 정진섭 의원께서 현재 당헌·당규의 1년 단위 선출직, 청년위원장·여성위원장을 이야기한다, 1년 단위로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 각 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해서 그 의견을 비대위에 보내달라는 말씀을 하셨다. 정해걸 의원께서, 시골에서 노인들이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노인들 복지차원에서, 노인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당에서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임동규 의원께서, 현재 전세난인데,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옮겨지지 않아서 큰 문제이다.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실 것을 정책위의장께 부탁을 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원내대표·대표권한대행께서 노인문제를 잘 검토해서 방안을 강구해 보자는 말씀을 하셨다.

 

ㅇ 현안 관련

 

- 나중에 논평이 나가겠습니다만 몇 가지 현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다. 어제 북·중 정상회담에서 6자회담 재개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 두 정상이 의견을 함께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물론 구체적인 조치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일단 북한이 6자회담 조기 재개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견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그 진정성에 대해서는 우리는 아직 의문을 가지고 있다. 북한이 이번 방중 결과를 3대 세습 공고화가 아닌 진정한 한반도 평화와 북한의 개방으로 이어지는 진정성 있는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

 

- 오늘부터 한·미 두 정부에서 고엽제에 대한 첫 공동조사가 이어진다. 캠프 캐럴 기지 주변 10군데에서 지하수 채취 등의 조사가 이어질 계획이라고 한다. 국민의 건강, 생명과 직접 관련된 일인 만큼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 그 결과는 국민들 앞에 명확히, 명백히 밝혀져야 할 것이다.

 

- 저축은행 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은진수 감사위원이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관련돼 억대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 한나라당은 부산저축은행, 저축은행 등과 관련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는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관련된 공직자, 기업인, 정치인 등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는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특히 이 문제는 다수의 서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단순한 금융비리 차원을 넘는 문제이다. 저축은행의 생리적·구조적 모순과 여기서 비롯한 비리 문제를 철저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이 문제는 김대중 정부 이래 10년 동안 누적된 문제이다. 모두 짚고 넘어가야 한다. 우리는 검찰수사를 지켜보면서, 필요한 때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고 본다.

 

- 한나라당 비대위는 오늘 오후 2시부터 회의가 열린다. 세 가지 쟁점 안에 대해서 격의없는 토론이 벌어질 것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

 

2011.   5.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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