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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권양숙 여사 예방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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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환 대변인은 5월 20일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권양숙 여사 예방 비공개 부분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12시쯤 한나라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故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참배한 후에 권양숙 여사와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는 故노무현 대통령 측에서 권양숙 여사, 문재인 노무현 前대통령 비서실장, 백원우 민주당 의원, 김경수 노무현재단사무국장이 참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 안홍준 경남도당 위원장, 안형환 대변인,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 이 자리에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께서 먼저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을 말씀하셨는데 “15대 때 국회 교과위에서 같이 일을 했다. 그 당시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에 대해서 여사께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서울에서 멀어 다녀가기가 쉽지 않은데 고맙다.”라고 했다.

 

- 이런 덕담이 오고 간 후에 민주당 백원우 의원이 “대표님 와주셔서 감사하다. 오셨으니까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 2008년도에 있었던 홍준표 원내대표가 사저를 아방궁이라고 했던 것에 대해 한나라당에서 사과를 해 달라.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다. 황영철 의원도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따졌고 조윤선 대변인도 이렇게 말했다. 사실을 왜곡한 것이기 때문에 사과해 달라.”라고 했다. 문재인 前대통령 비서실장이 “절반은 사저이고 절반은 경호동이다. 당시 원내대표와 당 대변인이 아방궁이라고 했는데 너무한 것이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권양숙 여사께서 “처음 오시니까 이런 말씀을 드린다. 저희들이 맺힌 게 많다. 대통령이 저렇게 되고 나니까 맺힌 게 많다.”라고 하자, 문재인 前대통령 비서실장이 “우리 정치문화와 관계가 있다. 이런 문화가 악순환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권양숙 여사께서 “이 자리가 밖에서 정치인들이 보면 크게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라고 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께서 “전직 대통령의 예우에 관한 법률이 있는데 사랑하는 고향에서 모시는 건 당연하다. 미국에서도 전직 대통령이 돌아가시면 도서관을 짓고 예우를 하고 있다. 좋은 말씀 해주셨다. 앞으로 잘 모시겠다.”라고 했다.

 

- 백원우 민주당 의원이 “조현오 경찰청장 문제를 해결해 달라. 10개월이 넘도록 처리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하고, 문재인 비서실장이 “전직 대통령 예우에 대해서 신경 써 달라. 현재 묘역관리하기가 어렵다. 우리나라 장사법에 따라서 국가보전묘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지정만 했을 뿐이지 어떻게 관리해야 될지 정부지원에 대한 아무런 규정이 없다. 국가의 관리지원이 필요하다. 전직 대통령 기념도서관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참여정부에서 많은 기록을 넘겼다. 이 기록은 대통령만 볼 수가 있는데 저렇게 대통령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기록열람이 어렵다. 물론 이관할 때 국가기밀기록 뿐만 아니라 대통령 생활기록도 현재 지정기록으로 다 묶여있다.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달라.”라고 했다.

 

-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진작 찾아뵈어야 했는데 늦어 죄송하다. 많은 좋은 얘기를 들었다.”라고 하자, 권양숙 여사께서는 “처음이니까 뜻하지 않게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라고 했고, 문재인 비서실장은 “기대가 많다.”라고 했다.

 

- 이후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집을 한바퀴 둘러보는 것으로 노무현 前대통령 묘역참배와 권양숙 여사 예방을 모두 마쳤다.

 


2011.   5.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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