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5월 20일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ㅇ 오늘 황우여 원내대표께서 노무현 前대통령 추모식 참석 관계로 봉하마을로 아침에 가신다. 제가 대신 주요당직자회의를 주재하겠다. 어제 당 정책위에서 진영이 구상된 뒤에 첫 워크숍을 했다. 정책위의장단, 정조위원장단, 당 정책위 전문위원들 전원이 참석을 해서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아주 치열한 당 정책 기조에 대해서 토론을 했다. 이제 좀 당이 변화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우리 국민들에게 또 특히 서민들에게 더 다가가면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잘 읽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정책 개발을 하자는 그런 자세로 어제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논의를 했다. 부동산문제, 보육, 교육, 청년일자리, 비정규직, 중소기업문제, 감세문제 등등 당면하고 있는 여러 민생현안에 대해서 진단을 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나눴다고 말씀드리고 앞으로 어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잘 정리해서 또 여론수렴과 당내 의견 조율을 통해서 당의 정책기조로 잡아갈 수 있도록 당 정책위에서 만전을 기해가도록 하겠다.
ㅇ 오늘은 ‘세계인의 날’이다. 투게더데이라고 해서 국가기념일로 제정이 되어가지고 올해가 4번째인가. 2008년부터 기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도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또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한국에 같이 더불어 살고 있다. 그분들이 우리가 아무리 따뜻하게 해준다고 해도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점이 많이 있고, 때로는 마음이 아픈 일들도 더러 있을 줄로 안다. 우리 한나라당에서 ‘세계인의 날’을 맞아서 외국인들을 좀 더 따스한 시선과 그분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 데에 대한 여러 가지 맞춤형 정책들을 개발해서 불편과 마음 아픈 일이 없도록 노력을 많이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
ㅇ 다음주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필두로 해서 장관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된다. 인사청문회는 장관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할만한 자질이 있는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 것을 검증하는 자리이다. 근데 지금 야당에서 제기하는 각종 의혹들을 보면 과연 이런 의혹들이 장관직을 수행하는 것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런 생각이 드는 부분도 많다. 인사청문회가 열리면 늘 아니면 말고식의 근거 없는 흠집내기식의 폭로가 이어지는데 이런 방법을 지양하고 진정한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가 되도록 여야의원님들께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2011. 5.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