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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찬 회동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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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은희 대변인은 5월 20일 청와대 조찬 회동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통령께서 모두말씀에 당이 새로운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해야 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 친이, 친박 계보를 없애고 당이 일치단결하면 좋겠다. 신선하게 정책을 가지고 합의를 해나가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경제가 매우 어렵다. 한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제조업 기반을 갖고 있는 나라들이 그나마 위기에 강한 것 같다. 일본도 실업률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낮고, 독일도 제조업을 기반으로 잘 해나가고 있다. 한국도 잘해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해소 등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해소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덴마크에 가보니 덴마크는 GDP가 두 배가 늘면서도 에너지 소비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께서는 국가장래와 후손을 위해서 녹색성장은 중요하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특위와 같은 것은 필요한 부분이다. 야당에 제안을 해볼 것이다. 이렇게 하셨고,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좋은 제안이라고 얘기를 하셨다.

 

- 백용호 정책실장께서 고졸, 대졸 눈높이가 좀 낮춰줘야 하는 것 같다. Job Mis-Match가 심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께서는 이러한 부분 등은 우리가 교육으로 해결해서 Job Mis-Match가 해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다. 백용호 정책실장은 대기업도 고급두뇌가 모자라고 필요하다고 한다고 하셨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은 작년에 안 그래도 외국 근로자를 긴급하게 2만 명 추가 배치했다. 삼성도 인도에 1500명을 고용하는 소프트웨어부문 회사를 만들었는데 한국에서 그런 일자리가 생기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렇게 얘기를 하셨다. 정의화 비대위원장께서 공고가 특성화고로 됐는데 졸업생들이 군대문제가 해결이 안 되어 취업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것들을 해결해주어야 기술교육을 받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회문화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다. 대통령께서 군대도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면제는 힘들지만 마이스터고를 졸업해서 취직하면 대학생이 대학교를 입학하면 군대문제가 연기되는데 그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얘기를 하셨다. 임태희 실장께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하셨다. 고졸 후 회사에 취직하면 2년 후에 군대를 가야 하는데 그러면 회사가 원하는 수준의 기술을 익힐 수가 없다. 회사가 원하는 수준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취업 후 충분히 군대문제를 연기해줘야 한다. 중국 소주에 있는 삼성 금형공장에 가보니 거기에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바로 현장에 투입돼서 일할 수 있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기술교육이 부족한 것 같다. 기술교육을 하는 폴리텍의 경우는 대학인증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대학졸업하고 나면 다시 폴리텍에 와서 공부하는 그런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폴리텍이 대학인증을 받도록 제가 노동부장관일 때 교육부장관하고 논의해서 대학인증이 되도록 했다고 하셨고, 대통령께서는 이렇게 부처간 합의가 되면 문제해결이 쉽게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께서는 우리나라에서 G20도 개최하고 7대 무역수출국이 되는 등 국민들이 기대감이 크다. 그렇지만 개인에게는 별로 돌아오는 것이 없다는 얘기들을 한다. 그래서 당은 등록금 문제, 일자리, 비정규직 문제, 육아 문제, 전·월세 문제, 퇴직 후 사회보장문제 등 생애주기형 정책접근을 하려고 한다. 6월 국회부터 잘 해나가도록 해서 품위 있는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만들도록 하겠다. 여기에는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동의하고 있다. 6월 국회가 참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대통령께서는 한나라당이 중심을 잡고 일관적으로 정책을 추진해나가면 지지도도 회복될 것이다, 라고 말씀을 하셨다.

 

- 정의화 비대위원장께서 부산저축은행문제를 거론을 하셨고 대통령께서는 법대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셨다. 정의화 비대위원장께서 말씀하시기를 어제 비대위 회의에서 필요하면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내가 말했다. 풍토자체를 바로 잡아야 한다. 악질 대주주와 비호한 세력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께서 당은 서민경제를 중점적으로 하는 목소리를 내겠다. 당·정간에 협조를 긴밀히 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고, 대통령께서도 당·정 협조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께서는 등록금 문제 등 당은 서민경제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하셨고, 이주영 정책위의장께서 어제 정책위에서 워크숍을 했다.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이 나왔는데 이것들을 다 정리해서 백용호 정책실장과 협의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 어제 언론과 오늘 언론에 보도된 고엽제 문제에 대해서 당에서 이주영 정책위의장께서 진상조사와 현황파악을 철저하게 해서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이 부분에 대해서 당·정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ㅇ 오늘 조찬 비공개부분 참석자 말씀드리겠다. 청와대에서는 대통령, 정책실장, 대통령 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께서 참석을 하셨고, 당에서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정의화 비대위원장, 이주영 정책위의장,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 대변인 이렇게 참석했다.

 

- 회동 시작 시간은 7시 반이었고 끝난 시간은 9시였다. 전체 회동 분위기는 당·정 간에 협의를 잘해서 해나가자는 그런 우호적인 분위기로 진행이 됐다.
 

 

2011.   5.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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