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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예방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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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1. 5. 16(월) 14:40, 국회 본청 213호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를 예방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새로운 출발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좀 더 대화하고 충분히 토론하여 어떤 형식을 갖추든지간에 실질적으로 내용이 원만하게 논의되고 처리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합리적인 분이시고 선배님이시기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하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이 “지난번에 어떤 법안을 당론으로는 다 찬성하기로 했던 것인데 그때 이정희 대표께서 반대토론을 하셨다. 제가 앞장서서 반대를 하여 부결된 예가 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그랬다. 그 외에도 저는 간간이 기회만 있으면 대표님 반대토론에 제가 따라서 반대를 했던 전통이 있었다. 늘 맑게 사물을 보시고 주장을 세우시고 하셔서 저희들이 늘 감명을 받고 있다. 대표님께서 충분히 활동하시고 뜻을 펼칠 수 있는 것이 우리 국회가 갈 길이 아닌가 생각을 많이 한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 이정희 대표가 “감세철회는 지난해부터 논의가 많이 되어왔던 것이고 대표님께서도 처음부터 말씀하셨던 것이라서 실질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미 FTA도 당장 6월 국회에서 정부가 처리를 요청해올 것이다.”라고 하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저희가 민주당뿐만 아니라 우리 대표님과도 의논을 하겠다. 교섭단체라는 범위를 벗어나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나가겠다. 기탄없이 말씀해주시고 국민이 어려워하니까 마음을 합해서 좋은 정책을 펴나가도록 하자. 국민 잘되고 나라 잘되는 것 이상을 바랄게 있는가. 한미 FTA도 걱정하시는 말씀을 들었으니까 저희가 충분히 같이 의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 이정희 대표가 “18대 시작하면서 한나라당이 약속한 것이 있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이라든지 통상절차법 등을 2008년까지 제정하기로 약속을 했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은 통과되었지만 통상절차법이 아직도 못 지키고 있다. 이러다가 18대 국회를 마무리 짓게 될지도 모른다. 한미 FTA, 한·EU FTA등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 국회가 청와대로부터 자유롭고 정부로부터도 자유롭게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협상과정에 저희들이 일정부분 개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면 훨씬 더 논의가 원만하게 진전될 것이다. 6월 국회에서 처리를 해나간다면 18대 국회부터 지고 있던 큰 짐을 더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하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이 “한미 FTA와도 지금 연관이 될 수 있겠다.”라고 했다.

 

- 이정희 대표가 “그런 절차법을 만들고 충분하게 논의를 한다면 한미 FTA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갈등이 적게 수렴될 수 있을 것이다. 한미 FTA 전반적인 재검증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을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하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이 “한미 FTA에 대한 말씀을 다시 한번 제가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 이어서 이정희 대표가 “노동조합법 개정문제는 민주당과 공동발의를 했고 최저임금법은 저희가 아주 중요하게 보고 있다. 그런 문제들이 야당에서 논의가 모아지면 우선 의제로 삼아주시면 그만큼 훨씬 더 여야간이 원만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민주당 원내대표로 훌륭하신 김진표 의원께서 되셔서 국회분위기 진작이랄까, 심도 있게 일을 하면서도 다양한 의견이 녹아들어가는 국회를 만들었으면 한다. 우리 당에도 다양한 목소리가 있으니까 수렴을 해야 된다. 대표님도 재야 등 여러 곳에서 들으시는 의견이 많으실텐데 저희들한테 잘 말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했다.

 

- 이정희 대표가 “청와대로부터 자유롭고 정부로부터 자유롭고 국민으로부터는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한다면 못할 것이 없을 것 같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배은희 대변인이 함께 했다.

 


2011.   5.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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