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배은희 대변인은 5월 1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 관련
- 국제과학비즈벨트의 입지로 거점지구는 대전시 대덕지구로, 기능지구는 청원군, 천안시, 연기군으로 결정됐다. 법 절차에 근거해서 전문가들의 판단과, 국가 미래와 경제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또한 당초 예상보다 1조 7천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예산이 책정되어, 기초연구 진흥과 우수 이공계 인력 육성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며, 오늘의 결정을 계기로 지역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미래에 경쟁력 있는 우리 기초과학기술을 끌어올리겠다는 절체절명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웃 일본은 수차례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내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단 한 명의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한 점 등, 우리나라는 과학비즈니스벨트를 통해 해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한나라당은 정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해 가며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원래 목적대로 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ㅇ 비대위 위원 선정 관련
-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원외 위원으로 충남 보령·서천의 김태흠 당협위원장이 선임되었다.
ㅇ 인사청문회 관련
-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자질, 정책, 도덕성 등에 대한 철학과 소신 등을 검증하는 자리이다. 한나라당은 후보자의 자격과 능력을 검증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야당도 이번에는 후보자의 자질 검증 등과 큰 관련이 없는 정치공세를 중단해주기를 바라며, 인사청문회가 의혹제기의 장이 아닌, 능력검증의 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
ㅇ 5.16 관련
- 지난 역사에 대해서는 공과 과를 객관적으로 올바르게 평가하여 명암의 역사 모두를 잘 녹여내고 교훈삼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50주년을 맞은 5.16은 대한민국의 선진화의 실질적인 시발점이었다는 데에서, 부정적인 부분과 함께 긍정적인 부분도 함께 평가되어야 한다.
2011. 5.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