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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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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환 대변인은 5월 1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당 신임지도부 청와대 조찬 회동 관련

 

-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등 신임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는 20일 금요일 아침 7시 30분에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조찬회동을 갖는다. 이번 회동은 새롭게 출범한 신임 당 지도부를 축하하고 상견례를 겸한 자리이다. 또한, 국정현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당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조찬회동 참석자는 이명박 대통령과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직무대행, 대변인이다. 또 정부와 청와대에서는 특임장관, 대통령실장, 정무수석, 홍보수석이 참석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저희 당의 신임 지도부가 출범한 뒤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여러 가지 국정현안, 또 당면한 과제들, 국가적 현안들에 대해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인사청문회 관련

 

- 청문회가 이제 또 열리게 된다. 청문회 정국이 열리면 또 여러 가지로 논란이 걸려있고 또 정치권이 굉장히 시끄러워지는 것이 관례였다. 이런 청문회 문화가 잘못됐다, 고쳐나가자 라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또 이번에도 그런 상황이 재현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심히 우려가 된다. 얼마 전에 새롭게 선출된 한나라당, 민주당의 원내사령탑은 첫 상견례 자리에서 민생을 위한 상생과 화합을 약속했다. 또한 지금 각 당은 쇄신과 변화를 다짐하면서 구태정치를 버리고 새로운 정치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청문회를 앞두고 민주당은 또 다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무차별식 폭로와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 통 큰 정치, 상생의 정치 약속은 말뿐이었는지 안타깝다. 과거처럼 청문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과도한 의혹 부풀리기, 흠집 내기, 깎아내리기에만 집중한다면 진정한 변화와 쇄신, 상생은 말잔치에 불과했음을 자인하는 것이 될 것이다. 한나라당은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청문회 본연의 목적에 맞는, 청문회다운 청문회가 되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다. 야당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정치적 소신과 비전, 지도력 등을 심도 있게 점검하는, 품격 있는 청문회가 되도록 협력해줄 것을 당부한다. 이제 여야가 함께 협력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진정한 변화와 쇄신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기를 기대한다.

 

ㅇ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

 

- 내일이 5.18 31주년이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31주년을 맞이해서, 아직까지도 가슴속에 가시지 못할 아픔을 간직하고 계실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서 죽음까지도 불사했던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되었다. 그 위대한 정신적 반석 위에서 발전된 대한민국,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다. 한나라당은 5.18정신이 민주주의의 초석을 닦았듯이 5.18정신을 계승해서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선진화의 초석을 닦아나가겠다. 더 나아가 5.18정신이 너와 나를 가르는 기준점이 아닌, 너와 내가 하나 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국민화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 저희 한나라당 황우여 대표권한대행 등 지도부가 내일 5.18묘지를 가서 참배를 하게 된다. 아침에 가서 오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기자 여러분들, 관심을 가지고 봐 주시기 바란다. 저희 한나라당은 광주 민주화 운동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는데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 특히 광주 민주화 운동의 화합의 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서 나가도록 하겠다. 민주화 세력과 근대화 세력이 함께 모인 저희 한나라당, 앞으로 민주주의와 또 선진조국의 건설을 위해서 더욱 앞서나갈 것을 다짐하겠다는 말씀을 5.18 전날, 31주년을 맞아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2011.   5.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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