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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연찬회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①[보도자료]
작성일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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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환 대변인은 5월 2일 의원연찬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30분 단위로 저희들이 계속 브리핑을 해드리도록 하겠다. 현재 연찬회에서 19명이 현재 신청하셨고, 시간은 5분씩 자유토론을 하고 있다.

 

ㅇ 먼저 김무성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이 있었다. 김무성 원내대표께서 “우리는 지금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 있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살려서 국민의 지지를 되찾는 한나라당으로 가느냐, 또 다시 국민의 뜻을 애써 외면한 채 대립과 갈등 끝에 나락으로 떨어지느냐, 우리는 지금 그야말로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이번 선거패배는 누구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한나라당을 구성하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집권여당으로서 정신 차리라는 국민의 회초리를 뼈아프게 느끼면서 국민을 위해서,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겠다. 국민들은 국민을 위하고 국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대한민국이 살 만한 나라다 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모두의 반성과 자각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기 바란다. 이를 위해서 함께 노력해주기를 부탁한다” 라고 말씀하셨다.

 

- 한-EU FTA를 위해서 야당과 협상했던 과정을 설명해주셨다. 야당의 지나친 요구, 또 야당 내부의 문제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ㅇ 두 번째는 김태호 당선자가 의원총회에 처음 나와서 당선 인사를 했다. “먼저 큰 성원과 격려의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 이런 감사의 말씀 다음에, 또 선거 운동할 때에 느꼈던 소외를 이야기했다. “실제 우리 당과 정부에 대한 성난 목소리가 진짜 하늘을 찔렀다. 특히 그 지역이 야세 지역이니까 더 심했다고 생각한다. 큰 의미의 비전보다는 실제 와 닿는 비전이 중요하다고 많이 느꼈다. 정부여당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 바닥에서는 그런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체감을 못한다. 오히려 서민을 위한 당이 아니라, 부자를 위한 당이다, 이런 이야기도 많이 들린다. 이제 당이 새롭게 가기 위해서 많은 걸 버리지 않으면 안 되겠다. 그런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되겠다. 이제 노력하지 않으면 총선, 대선에서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왔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ㅇ 전재희 위원장께서 조금 전에 브리핑했던 전통문화발전특위의 활동결과를 설명해주셨다. 그 내용은 여러분들께서 들었던 내용과 같다. 그래서 생략하도록 하겠다.

 

ㅇ 나경원 최고위원께서 공천개혁안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두 차례 의총결과 설문조사를 통해서 자세한 의견을 통해서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을 해주셨다. 171명 가운데, 126명, 72.3%가 응답을 했는데 여기에서 상향식 공천에 대해서 어떤 입장인 가에 대해서 99.4%가 상향식 공천에 찬성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나경원 최고위원의 공천개혁안에 대한 브리핑은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지금 여러분들께서는 아마 오늘 당 개혁과 쇄신을 둘러싼 연찬회 핵심내용에 대해서 관심이 높을 것 같아서 그 내용부터 먼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ㅇ 원유철 위원장이 나경원 최고위원 다음에 나와서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과 관련된 주요일정을 보고했다. 그 일정은 5월 3일 선거일 공고, 5월 4일 선거일 이틀 전 09시부터 17시까지 접수, 선거운동기간은 5월 4일과 5월 5일 이틀간, 당선인 결정은 5월 6일 10시부터 개최되는 전체 의총에서 결정이 된다. 그리고 오전에 합동토론회, 오후에 정견발표와 투표 이렇게 일정을 잡았다고 한다. 오전의 합동토론은 한 두 시간 정도 예정이 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선출관련 일정 보고한 뒤에 본인이 현안관련 발언을 시작을 했다.

 

- 원유철 의원이 현안관련 발언 1번이 되겠다. 내용은 “4·27보선의 결과로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거에 확인된 민심은 민생현안, 민생고를 해결해달라는 메시지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특히, 분당의 경우에는 30~40대와 자영업자들이 등을 돌린 것은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분당의 주택하락, 물가문제, 경제문제가 주된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20대는 대학등록금, 취업으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 지난 대선, 그리고 총선에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아니었나 싶다. 결국은 당정청 쇄신과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 뉴타운 개발, 과학벨트 같은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정청이 하나가 되어서 시급히 해결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총선과 대선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당정청 소통구조와 시스템 구축에서도 당이 중심이 돼서 해결해야 된다. 임기응변식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 당도 외연 확장해야 한다. 지난 총선에 한국노총이 많은 지원을 했다. 그런데 한국노총이 우리 곁을 떠나고 있어 안타깝다. 외연을 확장하고 건강한 보수 외에 중도로 또 우리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 중도개혁 쪽인 외부인사 영입도 필요하다면 과감히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외부영입에 앞서서 친이, 친박이라는 당내 갈등요소도 반드시 치유해야 된다. 당내화합 없이는 승리가 요원할 것 같다.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ㅇ 김용태 의원이 선거패배 이유는 말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말씀하겠다고 했다. “총선전망이 비관적이다. 첫째는 구조적 경제난이다. 이명박 정부가 해결하기에는 너무 외생변수가 많다. 물가난, 전세난, 금리난, 상호 모순적이다. 또 고 원자재가, 고유가, 고 식량가, 정부의 통제가 상당히 어려운 외부적인 요인이 많다. 40대에게 우리가 밀리고 있다. 또 국책사업을 진행하면서 우리의 실수로 지방기반을 상실했다. 그 영향이 수도권에도 미친다. 따라서 여러 가지 총선에서 어려운 점이 굉장히 많다. 총선전략 관련해서, 총선 전에 대권후보 선출을 위한 프라이머리를 시행하자. 그 다음에 자기희생이다. 전략지역을 명확히 하자. 그래서 전략지역을 명쾌히 해서 후보 지지도가 낮은 사람은 자동 탈락시켜서 후보자를 좋은 분으로 선출하자. 그 다음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를 배제해야 된다. 그 다음에 청와대 개편할 때 특정인물, 인맥, 인물을 배제하고 새로운 판을 짜서 청와대가 개편되어야 된다” 이런 말을 했다.

 

ㅇ 다음은 신지호 의원이다. “내년 총선에서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김용태 의원이 당내 경선 프라이머리를 조기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했는데, 그것도 우리가 고민해봐야 될 방향인 것 같다. 이 투표가 미래전망 투표가 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현행 당헌당규는 1년 반 전에 대표직을 못 맡게 되어있다. 이제 곧 1년 반이 되는데, 그러다보면 현재 당 지도부 최고위원회의가 제대로 운영이 되지 못하고 있다. 실질적 힘을 가진 분들이 없기 때문이다. 1년 반 전에 대통령 후보로 나올 분은 사퇴해야 되는 그런 규정을 풀어야 된다. 이번 전대에는 힘 있는 후보들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당원의 선택을 받아야 된다. 전대 이후로 당 중심으로 그런 분들이 선출돼서 당 중심에 서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2011.   5.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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