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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찬회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⑥[보도자료]
작성일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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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옥임 원내공보부대표는 5월 2일 의원연찬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오후의 원내의총 의원들 발언내용을 요약해 드리겠다. 17번째 나성린 의원부터 24번째 박진 의원까지 요약을 해드리겠다.

 

ㅇ 먼저 나성린 의원 발언내용이다. “쇄신을 강조하는데 쇄신만큼 중요한 것이 당내의 화합이다. 그리고 쇄신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야 된다” 라고 강조를 했다. 또한 “5월 6일에 원내대표단이 구성되면 공정경쟁에 의해서 선출된 원내대표단에 대해서 화합의 리더십이 되도록 서포트, 즉 지지해야 한다” 라는 입장을 피력을 했다. “그동안에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 당내에서도 많은 비판이 있는 바, 적어도 우리의 비판은 포퓰리즘 내지는 다른 당의 비판과 다른 각도에서 비판하는 것이 맞고, 또 정확하게 사실을 알고 비판해야 한다. 오히려 야당을 포함한 다른 좌편향 이념세력들이 비판하는 일련의 정책내용은 상당부분 왜곡된 것이 있는 만큼, 좌파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당의 가치나 정책에 대한 원칙적인 부정은 곤란하다” 이러한 입장을 피력을 했다. “이명박 정부가 2~3년 전에 경제위기를 극복을 했고, 지금은 대안을 마련해야 될 상황인데, 일방적인 좌파적 주장을 답습하기 보다는 한나라당의 보수정체성을 견지하면서 정확한 사실근거에서 비판을 해야 된다”는 취지이다.

 

- 나성린 의원발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요약해드리겠다. “쇄신도 중요하다. 그러나 당내의 화합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5월 6일 원내대표단이 선출되면 공정경쟁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지도부인 만큼 화합의 리더십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 맞다” 이런 주장을 하면서, “특히 민생정치와 관련해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비판이 많다. 고환율, 또 대기업 프렌들리정책, 부자감세 또 신자유주의 정책과 같은 여러 정책에 대해서 민주당이 비판하고 있으나, 적어도 한나라당은 사실에 근거해서 민주당과는 다른 각도에서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비판할 내용이 있으면 비판해야 될 것이다. 특히 좌파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당의 가치나 정책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곤란하다” 라는 입장을 폈다. 또한 “2008년에 만약에 민주당이 집권을 했다면 2~3년 전의 전대미문의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제대로 극복했는가” 라고 반문하면서, “우리의 가치, 그리고 선진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쇄신과 당내 화합을 추구해야 된다” 라는 입장을 폈다.

 

ㅇ 조문환 의원 발언요지이다. “전당원투표제, 그래서 25만 명이 참여할 수 있는 전당원투표제를 이번 전당대회에서 적용하는 것, 아니면 현실적으로 그것이 어렵다면, 지구당별로 750명 정도의 규모, 즉 대선 정도의 규모로써 새로운 창당 수준의 전당대회를 여는 것이 이 당의 본질적인 변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또한 전당대회에서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을 분리해서 선거하자. 그래서 창당에 버금가는 새로운 쇄신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런 주장을 했다.

 

ㅇ 유재중 의원의 발언요지이다. “정부의 일방통행적인 정책은 설득력이 없다. 그 외에도 서민정책, 또 중소기업 정책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이제는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행동과 선택으로써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했다.

 

ㅇ 김무성 원내대표와 원내대표단이 FTA 관련해서 5시부터 민주당과 협상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원내대표의 발언이 중간에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 한나라당 의원이 172명이나 되는데 100명 정도의 의원들만 참석하는 연찬회에 대한 유감을 표명을 하면서, 사실 이번 연찬회는 원외당협위원장들도 같이 합동회의를 했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간상, 또는 상황상 미처 그런 부분에 대해서 배려하지 못한 부분을 유감표명을 했다. 당이 청와대의 일방적인 지시에 따른다는 일련의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이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식으로 호도되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다는 입장을 피력을 했다. 또한 지금 당헌당규를 바꾸자는 여론이 상당히 많은데, 사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김무성 원내대표가 사무총장 시절에 혁신위원회의 구성을 통해서 당시에 단 한 자도 고치지 않고 그 혁신위원회의 내용을 수렴했던 것인데, 실질적으로 이것은 당시 열린우리당의 내용을 상당 부분 참고한 것이고, 열린우리당의 경우는 시행 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즉시 수정을 했으나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이것을 견지하다가 지금 이 부분에 대한 수정의견이 나오는 것이다 라는, 그 절차와 관련해서 입장을 설명을 했다. 또 원내대표는 공천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며, 실질적으로 변화와 쇄신의 중심에 공천문제가 있음을 지적을 했다. 특히 6·2 지방선거의 패인, 그리고 7·27 재·보궐선거가 승리한 이유, 그 다음에 정부의 중요정책에 대한 무능 대처에 대해서 강력히 질타했다. 예를 든다면, 구제역이라든지 배추 파동이라든지 물가, 집값, 양극화 심화라든지 여러 부분에 대한 정부의 상당히 늦은 대처에 대해서 문제를 지적을 하면서, 오늘 토론이 좀 더 구체적이고 또 치열한 논의가 개진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

 

ㅇ 김세연 의원의 발언내용을 정리해드리겠다. “정치라는 것은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한 시대에 왔다. 따라서 과정에 충실해야 된다. 6·2 지방선거 후에도 쇄신논의가 있었고, 또 그 쇄신논의의 결과로 이루어진 새 지도부가 공천개혁을 공약을 했고, 또 오늘 의원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상향식 공천에 대한 다수의 의견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연찬회의 결과로 상향식 공천을 당론화 해서 하향식 공천을 혁파하자” 라는 제안이 있었다. 또한 향후에 있을 원내대표 선거, 그리고 비대위 구성은 민심과 당심이 연동되는 그러한 지도부여야 한다고 주장을 하면서, 특히 공천개혁을 통해서 의원들이 줄 세우는 관행을 타파하고, 또 전당대회에서는 전 당원투표제를 다시 도입해서 대의원들이 의원들에게 줄서는 관행도 타파하자는 제안을 했다.

 

ㅇ 정옥임 의원의 발언요지를 요약을 해드리겠다. “대선 경선을 좀 조기화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실제로 대선주자를 조기에 결정하면 이것이 총선에는 순기능을 할 수 있지만, 상대 당의 후보 단일화 과정 이벤트가 어떤 타이밍을 갖느냐에 따라서 이것이 나중에 역기능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미국식으로 대선의 경선과정을 상당히 좀 긴 과정으로써 전국을 포괄하는 그런 과정으로 만들되, 적어도 경선의 타이밍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타이밍을 보면서 조율하는 것이 맞다” 이런 주장을 했다. 또한 “세대교체와 관련한 많은 주장이 있는데, 세대교체보다는 인적쇄신이라는 용어가 더 적확하다는 주장과 함께, 오늘 나온 의견 중에서 의원들의 어떤 자기희생이 따라야 된다는 부분과 관련해서, 지역구의 경우 전략공천의 경우에 지역구 의원에 대한 지지율이 당 지지율보다 낮을 경우에는 교체되어야 된다” 라는 제안이 있었다. 이 제안에 대해서 지역구 의원들의 의견은 어떤지에 대한 그런 질문과 함께, 적어도 전당대회를 할 때에는 당 대표 선출권한을 당원들에게 돌려주자는 입장에 동의를 표하면서, 또한 향후의 지방선거에서 기초의회, 그리고 기초단체장의 선거에 있어서 정당공천을 배제하자는 의견에 동의를 했다. 또한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해서 “이미 출마한 후보들에 대해서 퇴진하라는 주장이 있지만, 그것은 자유경선에 의해서 요구할 권리가 없으며, 단지 이미 경선과정이 조금 연기된 만큼 초선 내지는 재선 중에 원내대표의 후보로 당당히 출마해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맞다” 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이미 말씀드렸듯이 “전당원투표제가 바람직하고, 특히 이번 개각과 청와대 인사개편과 관련해서는, 탕평인사와 관련해서 당의 입장이 충분히 투영되도록 하는 것이 당 쇄신과 변화의 출발점의 첫 단계일 것이다” 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ㅇ 김효재 의원의 발언요지이다. “원외당협위원장까지 포함시키는 의견의 수렴이 필요하고, 이것이 당내의 민주주의의 진정한 모습이다. 특히 오늘 연찬회에 참여한 박성효·정운천 최고위원의 의견도 들을 필요가 있지 않느냐” 라는 의사진행 발언과 함께, “당헌당규 개정작업을 서둘러서 대선후보를 조기에 가시화 하자”는 입장에 무게중심을 두었다. 특히 “이렇게 해서 전당대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그 다음에 제왕적 총재에 대한 나쁜 기억과 관련해서는 탄력적인 조절을 해서 문제점을 제거하면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과 관련해서 비대위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또 수렴한 결과에 따라서 당내 권력지분을 갖고 있는 대주주들이 전면에 나서는 것이 맞다” 라는 주장을 했다. 특히 “현 시대는 근대화나 산업화의 시대처럼 모든 것을 국가가 주도하는 시대가 아니라, 글로벌시대라고 하는 것은 그 주체가 개인인 연유로 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더 깊어진다. 따라서 시장에 충실하되, 이 세계화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그런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서 당정 차원에서 고민해야 된다” 라는 입장을 개진했다.

 

ㅇ 마지막으로 박진 의원의 의견을 정리해드리겠다. “이미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북지역에서는 한 두 지역만 빼고는 모두 민주당으로 기초단체장이 교체되었기 때문에 정권교체가 된 것이나 다름없다. 마치도 어뢰에 격침 당하듯이 지금 상당히 한나라당이 위기에 봉착되어 있다. 그러나 그 지방선거 후 10개월이 지난 지금, 지난 시점을 반추해 볼 때 여전히 우리에게는 그 무한책임을 느껴야 될 많은 위기적 요소들이 있다. 이제 천막당사의 정신으로 되돌아가서 정책으로 승부하자” 라는 것이 발언의 요지이다. “예를 든다면, 미국의 민주당이 공화당에 비해서 압도적인 우세를 달릴 때, 공화당이 뉴트 깅그리치에 의해서 ‘미국과의 계약’이라는 그런 공약과 함께 새로운 정책을 개진했듯이, 한나라당도 정책으로써 승부하자”는 발언의 요지였다.

 

 

 

 

2011.   5.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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