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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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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존경하는 주요 당직자 여러분들 이렇게 모시고 첫 번째 주요당직자 회의를 열게 되었다. 우리는 항상 초심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민의 뜻 가운데 잘 머물러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당의 새로운 변화 그리고 화합을 위해서는 여기 계신 여러 주요당직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를 당부한다. 맡으신 분야에서 필요한 것이 있을 때에는 가감 없이 저나 정책위의장께 말씀을 주시기 바란다. 우리가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반드시 반영해야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이번이 국민들께서 한나라당에게 주시는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첫째도 민심, 둘째도 민심, 민심을 파악하고 떠받드는데 우리의 모든 정성을 다해야겠다.

 

- 국민의 뜻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현장에 나가야한다. 현장 우선의 당이 되었으면 한다. 10대 주요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 물가, 전월세와 주택문제, 보육과 육아, 교육문제, 사교육비, 대학등록금 문제, 소상공인 대책, 중소기업, 청년실업, 노령층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마지막으로 농업·축산인들의 대책을 현장중심으로 점검할까 한다. 정책위에서 각별히 신경을 쓰셔서 현장점검 계획을 세워주시고, 이러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는 구체적인 행동강령과 추진계획, 일정표를 반드시 마련해서 국민께 제출해야 한다. 현장 당정회의도 필요하면 개최할 것이다. 우선 구미 지역의 단수문제가 국민들의 걱정거리로 되어있다. 다음 주 화요일, 5월 17일 구미 취수장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현장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고,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서 대안도 검토할 것이다. 필요하면 나머지 지역도 4대강 사업에 소홀함이 없는가를 당에서 점검할 것이다.

 

ㅇ 오늘은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중요한 날이다. 야당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우리의 동반자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옛 어른의 말씀이 있듯이, 여당으로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못 보는 국민들의 그늘진 곳이 있기 마련이다. 항상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야당의 의견을 존중하겠다. 오늘 뽑히시는 원내대표와는 두려운 친구로서, 외우로서 제가 배우고 존경하며 함께 국정을 의논하는 동반자의 관계를 세우려고 한다. 지혜로우시고 원만하시고 용기 있으신 훌륭한 분이 뽑히리라고 기대한다. 미리 축하드린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ㅇ 최근의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서 어제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정책위의장실로 불러서 저축은행사태의 현황에 대해서 저희들이 보고를 받고 또 앞으로의 철저한 대책에 대해서 강력한 저희 당의 주문을 한 바가 있다. 지금 저축은행 사태로 인해서 부산지역 피해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래서 당에서 적극 나서서 여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은 국무총리실에서 금융감독혁신TF팀을 구성을 해서 지금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임채민 총리실장을 불러서 그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 입장에서 필요한 당부를 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융감독 부실문제는, 도덕적 해이 수준을 넘어서 거의 범죄에 가까운 그런 행태들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수술을 하도록 하고, 당이 그와 같은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말씀을 드린다.

 

ㅇ 오늘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이번은 스승의 날 특별히 30주년 되는 해이다. 일요일이기 때문에 미리 스승의 날에 대한 축하를 드리면서 한 말씀드리고자 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계신 전국의 모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에서는 교육자를 내셔널 빌더(national builder), 즉 국가건설자라고 부른다고 하면서 한국의 선생님들을 칭송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교육현실을 생각해보면, 우리 선생님들께서 그러한 칭송에 걸 맞는 대우를 사실 받아야 하는데, 그만큼 대우를 받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면 부끄러움이 앞서는 그런 현실도 있다는 점을 우리도 깨달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여기에 대해서도 당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에 우리나라 선생님들이 진정한 내셔널 빌더로서 칭송을 받는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한나라당은 모든 당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

 

 

 

2011.   5.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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