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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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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은희 대변인은 4월 29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무성 원내대표, 미 상무장관 및 하원의원 방한단 접견 비공개 부분 관련

 

- 먼저, 로크 美상무장관께서는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하셨다. 두 분의 주요 대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로크 美상무장관 : 미국에서는 의회의 다수당, 소수당 의원들이 다같이 왔다. 그동안 찬성과 반대가 있었지만 미국 의회에서는 한-미 FTA에 대해 초당적인 지지를 표현하고 있다. 한미는 경제관계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한-미 FTA는 역사·문화 등 다방면에서 두 나라의 동맹관계를 확고히 하며 양국간 국민의 관계개선에 필요한 것이다.

 

- 지금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비준안을 곧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지금 하원, 상원, 공화당, 민주당이 모두 심의절차와 과정에 대해서 조정 중이므로 미국 의회에서는 바로 심의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의회에서 심의가 시작하면 동시에 한국에서도 비준동의안이 심의가 되었으면 좋겠고, 한 두 발자국 차이가 있더라도 동시에 심의되기를 희망한다. 한-미 FTA에 대한 한나라당의 강력한 지지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정부의 지지도 감사드린다. 이 한-미 FTA가 양국에서 통과가 되면, 양국 국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많은 경제적 혜택 뿐 아니라 안보 그리고 전략적 동맹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 진정한 동반자 관계가 될 것이다.

 

ㅇ 김무성 원내대표 : 한-미 FTA 비준은 경제협력 뿐 아니라 역사·문화·사회 등 양국의 동맹관계에 필요한 것이다. 자동차 관련 추가협정으로 야당의 반대가 있으나 자동차 공업협회가 찬성하고 국민의 다수가 찬성하므로 미국에서 심의가 앞서 나가고 미국 내 비준이 확실해지면 다수당으로서 한나라당이 책임지고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할 것이다.

 

ㅇ 로크 장관 : 리더십을 보여주시고 한-미 FTA를 옹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한 가지 질문은, 미국 의회에서는 한-미 FTA를 5월 중 심의할 예정이고 아마 진행 중일 것이다. 그때까지 한-EU FTA가 비준되지 않으면 한-미 FTA는 논의조차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ㅇ 김무성 원내대표 : 오늘 한-EU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하여 마지막 논의를 할 것이고, 오늘 못 되면 5월 의회를 열어서 반드시 한-EU FTA를 처리할 것이다.

 

ㅇ 로크 장관 : 미국 의회는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 FTA가 시급하다고 주장한 것을 인정하여 조속히 처리할 것인데, 한국에서도 미국과 동시에 아니면 한 발자국만 뒤에서 심의를 시작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희망한다.

 

ㅇ 김무성 원내대표 : 그렇게 될 것이다. 

 

 


2011.   4.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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