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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 강원도당 기자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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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4. 26(화) 11:30,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했다.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모두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오늘로 제가 강원도를 방문한지 16일째 되는 날이자 도민 여러분의 선택이 하루 남았다. 지난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강원도 전역을 다니며 강원도민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절절한 외침을 들었다. 한나라당이 강원도의 미래를 짊어져야 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이번 도지사 선거는 강원도가 21세기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으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치러지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앞두고 전 국민과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강원도를 힘있게 끌어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길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선거가 정책과 비전은 온데간데 없고 고소·고발전으로 얼룩져서 너무나 안타깝다.

 

- 어제 저는 민주당의 강원도당 위원장이자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종원 의원의 말을 전해 듣고 참담하다 못해 아연실색을 했다. 최종원 의원이 말하기를 “대통령 집구석이 하는 짓거리가 전부 이거다. 형도 돈 훔쳐 먹고, 마누라도 돈 훔쳐 먹으려고 별짓 다하고 있다”, “우리 총선에 승리하면, 제대로 걸리면 감방을 줄줄이 간다. 김진선이도 감방 가고 다 간다. 엄기영이 불법선거운동 감방 간다” 라고 했다. 강원도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민주당 주요 당직자의 수준이 이 정도라면 도대체 민주당은 어떤 정당인가. 입만 열면 사실을 날조하고 대한민국의 국기를 무너뜨리는 작태는 참으로 용납할 수 없다. 민주당의 피의 보복을 하겠다는 것인가. 민주당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가. 더구나 ‘형도 돈 훔쳐 먹고, 마누라도 돈 훔쳐 먹으려고 별짓 다하고 있다’ 라는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를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것인가. 아무리 선거 승패가 중요하다고 해도 최소한 금도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정치인의 기본적 자세이다.

 

- 선거과정에 여야 모두 실수가 있었다. 이유를 막론하고 선거가 막판에 과열되고 혼탁해지는 점에 대해서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루기 위해 노력하였고 마지막까지 그 약속을 지켜갈 것이다. 저는 선거기간 동안 전 시·군을 다니면서 그동안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며 강원도의 미래에 대한 많은 얘기를 들었다. 이번 선거는 강원 발전을 가늠짓는 참으로 중차대한 계기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위대한 강원도민과 함께 한나라당과 엄기영 후보가 힘있는 강원도를 만들겠다.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고 사람과 물류가 넘쳐나는 활기찬 강원도, 역동적인 강원도를 만들겠다.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 바치고자 하는 엄기영 후보에게 기회와 힘을 몰아 달라. 강원도민의 깊은 사랑에 정성과 진심을 다해 보답하고자 하는 한나라당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 달라. 내일 강원도민 여러분께서 한나라당과 엄기영 후보가 추진하고자 하는 강원발전프로젝트의 출발 버튼을 힘차게 눌러주실 것을 다시 한번 호소 드린다. 이번에 엄기영 후보가 강원도 발전 약속 공약과 한나라당이 강원도에 와서 강원도민에게 직접 발표한 10대 공약은 집권당으로서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한다. 그 약속을 담보하고자 저는 강원도로 다시 왔다. 그리고 엄기영 후보에 대하여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흑색선전, 유언비어를 즉시 중단하여 주길 바란다.

 

ㅇ 일문일답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문1. 강원도지사 선거 판세를 어떻게 보는가?

 

답변. 강원도민의 성원을 받고 강원도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를 안고 저희들이 약간 우세에 있다고 겸손한 자세로 말씀드릴 수 있다.

 

질문2. 강릉 펜션 사건과 관련하여?

 

답변. 엄기영 후보와는 관련 없이 과잉 선거운동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본다. 우리가 사건의 질을 따져봐야 한다. 지금 밝혀진 것에 의하면 전화홍보를 불법으로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제가 유감으로 생각하는 것은, 민주당이 허위사실을 가지고 22만건의 문자를 보냈는데, 강릉의 전화홍보보다는 훨씬 무거운 사건이다. 이 부분에 관해서 최문순 후보 선대본부의 핵심요원에 의해서 저질러졌다는 것이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철저한 사후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유감으로 생각한다.

 

ㅇ 금일 기자회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형환 대변인,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 김충환·허천 의원, 김진선 前강원도지사,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조용 대표최고위원 특별보좌역, 김대은 수석부대변인, 홍성준 부대변인, 이재성 대표 보좌역, 방종현 강원도당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2011.   4.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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