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4월 2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민주당의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에 대한 중앙선관위 고발 건 관련
- 민주당 측이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또 손학규 후보에 대한 비방혐의로 고발한 건에 대해서 많은 문의가 왔다. 그래서 제가 아까 문의한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지금 현재 이 건은 4월 11일, 민주당이 정당고발로, 민주당 이름으로 중앙선관위에 고발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4월 19일에 분당경찰서에 이첩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분당경찰서를 통해서 취재를 하시면 좀 더 자세한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 고발내용은 유세, 그리고 강재섭 후보가 지역신문 기자와의 질문·답변에서 분당, 종로와 연고가 없고, 또 공금횡령에 의혹이 있는 후보라는 그런 답변을 했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 또 비방이라는 내용으로 고발했다고 한다. 사실 선거 때만 되면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또는 사사건건 고소·고발하는 행태가 참 안타깝다. 우리 정치에서 마음에 안 들면 사법당국에 고소·고발하는 이런 행태는 이제는 좀 지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고소·고발한 내용대로 손학규 대표가 철새가 아닌지, 공금횡령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이제 사법당국이 조사해서 진실을 밝히면 될 것이다. 사실 정치판에서 철새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을 허위사실이라고 하는 것도 상당히 우습다. 그동안 철새지적을 받고도 고소·고발하지 않은 사람들이 정상인지, 손학규 대표 측이 정상인지는 참 의문이다. 아무튼 다시 말씀드리면, 사사건건 고소·고발하는 이런 행태는 참 안타깝다. 손학규 후보가 철새인지 아닌지, 공금횡령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이제 사법당국이 조사를 해서 진실을 밝히면 될 것이다.
2011. 4.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