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4. 22(금) 11:00 강원도 양양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양양군 어르신의 날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어르신의 날 경로잔치 행사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면서 한나라당 엄기영 도지사 후보와 이곳 안석현 양양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입장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께 질서를 잘 지키고 계신다면서 인사를 건넸고, 마침 행사를 주최한 낙산사 법주 정념스님을 만나 “너무나 좋은 행사를 했다.”라고 하자, 정념스님은 “열심히 하시고 좋은 일 바란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대표최고위원과 엄기영 후보가 마주치자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기도 했다. 한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은 별도로 이곳 약국 등을 찾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오늘 경로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가 부모님이 안계시기 때문에 항상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을 뵙는 것 같다. 오늘 이 경로잔치를 맞아서 어르신들 만수무강하시라고 큰절 한 번 드려도 되겠는가. 제 큰절을 받으시니 어떠신가. 사실 오늘 경로잔치가 있다고 해서 축사까지 준비해왔는데 인사한번 안 시켜 주시면 서운할 뻔했다. 낙산사 법주 정념스님께서 2005년 화재 이후 낙산사 복원의 대역사에 주민들이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의미로 해마다 이렇게 좋은 잔치의 장을 마련한다고 들었다. 천년고찰이 불탄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 일을 계기로 양양주민여러분과 낙산사가 이렇게 깊은 관계를 맺은 것은 이것 또한 부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불교와 지역발전 복지를 위해서 항상 힘을 쏟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념스님께서는 낙산사 복지재단도 함께 이끌고 계시다.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부처님의 대자비를 실천하고 계시는데 여러분 정말 정념스님 훌륭하시지 않은가? 정념스님께서 어르신을 부처님처럼 모시겠다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도 그 말씀을 깊이 새기겠다.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미리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드린다. 오늘 이 행사를 밝히고 있는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큰 정신이 우리사회에 더욱 멀리 퍼져나가기를 바란다. 자비의 손길로 소중한 행사를 준비하신 정념스님과 불자 여러분, 그리고 후원인 여러분 감사하다. 또 양양 어르신 여러분들께서도 언제나 만수무강하시고 저희들이 나중에 개인적인 관계로 양양을 방문할 때는 크게 환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배은희 대변인,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최경희 의원, 엄기영 강원도지사 후보, 안석현 양양군수 한나라당 후보, 정념 낙산사 법주스님, 정문헌 속초·고성·양양 선대위원장, 이진형 양양군 노인회장, 이재성 대표보좌역, 김대은 수석부대변인, 최순애 대표실 부실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4.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