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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 양구 거리인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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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4. 23(토) 13:00,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서라벌 사진관 앞에서 유세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양구읍 중앙시장을 순방하면서 엄기영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중앙로 일대를 돌면서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어떤 유권자는 ‘엄기영 후보가 당선되어야 강원도가 발전할 수 있다’고 오히려 대표를 격려하기도 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양구군민 여러분, 저는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이다. 여러분께 인사 올린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지 이제 3년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간을 우리는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한다. 그 시절 우리 대한민국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얘기를 한다. 그 때 모든 세계경제가 잘 돌아갈 때 우리가 잘 했더라면 아마 대한민국은 선진국에 진입해있을 것이다. 그 잃어버린 10년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 심판을 내려서 이명박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켰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후 바로 촛불시위로 인해서 굉장히 고통을 받았다. 촛불시위가 끝나니까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다가와서 그 위기를 극복하느라고 1, 2년이 지나갔다. 그 후 리비아 전쟁, 일본 대지진 등으로 세계 경제가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있다. 원유가는 상승하고 국제 원자재 값도 너무 상승해서 물가가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지난 힘든 3년간을 이명박 정부가 보냈다. 10년간 야당에게 정권을 내주고 나서 그 동안 아주 고통스러운 세월을 보냈던 국민들은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 큰 기대를 가졌지만 이명박 정부는 금융위기, 국제원자재값 상승 등 세계적인 여러 가지 악조건 때문에 지금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때 여러분들께서 이명박 정부에 게 힘내라고 한 번 밀어주시면 이명박 정부가 힘내서 남은 임기 2년 동안 대한민국을 반석 위에 올려놓을 것이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이명박 정부가 힘내도록 지지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 강원도민들께 제가 정말 죄송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강원도민 여러분들께서 우리가 야당 시절에 김진선 前지사를 3번이나 뽑아주셔서 3선 도지사를 했다. 그때는 김진선 도지사가 야당이었기 때문에 힘이 없었다. 그 바람에 큰일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그 때 주신 사랑을 우리 한나라당은 잊지 못하고 있다. 지난번 지방 선거에서 여러분들께서 야당 후보인 이광재 지사를 선택해주셨다. 저희는 따끔한 회초리를 강원도민 여러분들께 맞은 것이다. 여러분들이 주신 정성에 대해서 한나라당이 제대로 보답을 드리지 못했던 점에 사죄한다. 지난 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때에는 한기호 의원을 선택해주셔서 제가 당직자들과 함께 감사의 의미로 큰절을 한번 올리겠다.

 

- 오늘 인제와 양구를 방문했다. 18개 시·군중에서 16번째 시군이 양구이다. 조금 있다가 철원을 가게 되면 18개 시·군중에 정선을 빼고는 다 돌게 된다. 제가 15일간 강원도를 다녔다. 집권당의 대표가 지난 두 달 동안 15번이나 왔다는 것은 강원도에 대한 저의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제가 작년에 인제에 와서 약속한 것이 있다. 한기호 의원을 당선시켜 주시면 춘천에서 양구로 오는 배후령 터널을 뚫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지난번에 예산이 확보되었다. 춘천에서 빠르고 쉽게 올 수 있다. 제가 그 첫 약속을 하나 지킨 셈이다. 그 다음에 약속을 지킨 게 또 있다. 신병훈련을 마친 후 부모님과 면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제가 국방부 장관에게 얘기하고 또 우리 한기호 의원이 얘기를 해서 그렇게 조치를 취했던 것이다. 그리고 외박까지 나올 수 있게 하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해서 그 약속도 제가 지켰다. 그 다음에 또 제가 큰 약속 하나를 지켰다. 동서 고속철을 빨리 완성시키겠다고 했다. 춘천에서 속초를 잇는 고속철도이다. 작년에 제가 약속대로 그 예산을 올렸다. 그런데 정부에서 잘렸다. 왜냐하면 타당성조사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반영이 안 되었던 것이다. 새해 들어와서 춘천-속초 간의 고속철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지금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반드시 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되도록 하겠다. 그 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춘천, 춘천에서 속초까지 갈 수 있고, 더구나 오지라고 할 수 있는 인제, 양구에 역을 설치하면 서울 사람들이 이쪽으로 관광을 오지 않겠는가. 반드시 그 일을 하도록 하겠다. 한기호 의원과 제가 힘을 합쳐서 그렇게 할 것이다.

 

- 양구지역이 발전하고 강원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4가지 박자가 맞아야 된다. 하나는 정부이다. 정부가 도와주지 않으면 무슨 일이든지 되겠는가. 고속철도를 정부가 도와주지 않고서야 되겠는가. 고속철도라든지 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약속들을 이행하려면 이명박 정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다음에 누가 필요한가. 국회에서 예산을 심의하는데 170석을 가진 집권당인 한나라당이 도와주지 않고서야 그 일이 되겠는가. 또 이 지역의 국회의원이 정부에 예산을 청구하고 정부와 싸워야 된다. 이명박 정부, 집권당인 한나라당, 그리고 한나라당 국회의원 3박자는 맞았는데 4박자가 맞으려면 여당 도지사를 뽑아야 된다. 그렇게 되면 팍팍 일을 밀어붙일 수 있지 않겠는가. 엄기영 후보를 집권당인 한나라당의 도지사로 뽑아주시면 정부와 집권당과 도지사와 국회의원이 힘을 합쳐서 양구와 강원도를 화끈하게 발전시키도록 할 수 있다.

 

- 존경하는 양구군민 여러분, 그리고 강원도민 여러분, 그동안 강원도는 정말 많이 낙후되었다. 이제 한나라당이 나섰다. 이미 한 달 전에 저 안상수가 약속을 했다. 강원도를 위한 10대 약속을 내놓았다. 그것은 대통령과도 의논하고 정부와도 의논을 해서 내놓은 것이다. 그 10대 공약을 내놓고 한나라당 도지사를 뽑아달라고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 엄기영 후보를 뽑아주시면 제가 엄기영 후보와 함께 10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여러분 기왕 찍어주시려면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시면 안되겠는가. 4월 27일 가족 모두가 나와서 전부 기호1번 엄기영을 찍어 달라. 그렇게 하여 우리 한나라당 정부에 힘을 실어 달라. 여러분들께서 힘을 실어주시면 이명박 정부, 한나라당, 정권 남은 2년 동안에 정말 강원도를 위해서 또 양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의 약속을 믿으면서 저 안상수 인사드리고 떠나겠다. 저의 간곡한 호소를 여러분들께서 들어주시리라고 확신한다.

 

ㅇ 금일 유세 지원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배은희 대변인,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이재성 대표 보좌역, 최순애 대표비서실 부실장, 조영기 강원도의원, 박승룡 양구군 의회의장, 김태진 양구군의원, 최경지 양구군의원 등이 함께 하였다.

 


2011.   4.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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