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강재섭 후보 지원 연설 및 대화합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4-21
(Untitle)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4. 21(목) 12:0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 광장에서 대화합 지원유세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우리 분당을 사랑하시는 분당주민여러분, 오늘 여러분께 안상수 인사드리러 왔다. 제가 분당에서 유세는 처음이다. 존경하는 분당주민여러분, 여러분들께서는 지금까지 우리 한나라당에 참으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다. 국회의원을 모조리 다 당선시켜주셨다. 그런데 우리의 정성이 약했던 탓인지, 지난 번 지방선거에서는 성남시장을 민주당에 뺏겼다. 저희들에게 따끔한 회초리를 주신 것이다. 저희들은 그 회초리를 달게 맞았다. 그것을 반성해서 우리 한나라당을 쇄신하고 개혁해서 우리 분당주민들이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한나라당으로 만들어가겠다.

 

- 제가 한나라당 대표로서 강재섭 후보와 홍사덕 선배님을 모시고 유세를 하게 되었다. 우리 분당주민들에게 강재섭 후보를 도와달라고, 한나라당을 도와달라고 그렇게 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뜨거운 큰 절을 한번 올리겠다. 존경하는 분당주민여러분, 이제 저희들의 큰 절을 받으셨다. 한나라당이 조금 잘못한 것이 있다하더라도 그 허물을 용서해주실 수 있겠는가. 그토록 우리 한나라당을 사랑해주셨던 그 마음을 돌려서 강재섭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시겠는가. 분당을 우리 한나라당이 지킬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겠는가.

 

-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지 3년이다. 그동안 정말 너무나 다사다난했다. 우리 한나라당 정권이 지난 3년간 일하느라고 열심히 했다. 집권하자마자 촛불시위가 있었고 촛불시위를 넘어서자마자 금융위기가 있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극복하느라고 참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리비아 사태 등으로 국제원유가가 올라가고 또 일본지진 등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지난 3년을 지내왔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잘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그렇게 해왔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를 받아야 된다고 본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세계적인 추세에 의해서 원자재 값이 폭등하고 물가가 올라가고 전세난이 생기고 부동산거래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한나라당이 제대로 정책을 세우지 못하고 미진했다는 점은 인정한다. 이제 다시 잡아나가겠다.

 

-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하면, 우리 한나라당이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제대로 하지 못하게 잡는 세력이 있다. 무슨 세력인지 여러분 아시는가. 우리의 발목을 잡는 세력이 있지 않은가. 촛불시위를 일으킨 세력이 있지 않은가. 한-미 FTA와 한-EU FTA를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 무역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을 야당이 조금 도와주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데 지금까지 발목만 잡고 있다. 이 분들은 도대체 우리 대한민국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발목만 잡고 있다. 이 분들은 어떤 분인가. 천안함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조차 인정하지 않는 세력이다. 국가의 정체성마저 인정하지 않는 세력이다. 이런 세력들이 지금 한나라당의 발목을 잡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그 사람들은 지난 노무현 정권 때, 세금폭탄을 터뜨려서 우리 국민들을 참으로 괴롭혔다. 그런 세력들이 지금 다시 분당으로 와서 자기들을 지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염치도 없는 행동이 아닌가. 국가의 정체성도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한-EU FTA도 통과시키지 않고 세금폭탄을 내려붓던 그 사람들이 여기 와서 중산층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분당주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은 너무나 염치없는 행동이 아닌가. 민주당이 여기에서 표를 달라고 할 수 있겠는가. 참으로 염치없다.

 

- 민주당이라고 당당하게 써 붙이고 나와서 선거운동하면 안되는가. 제가 여기 와서 놀랐다. 현수막을 보니까, 민주당 색깔이 아닌 하얀색에 당 이름마저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민주당인 것을 숨기면서 당당하게 선거를 치르지 못한다면 차라리 출마를 하지 말고 후보를 사퇴하는 게 낫지 않은가. 민주당 구호를 내걸고 민주당이라고 하면서 찍어달라고 하는 게 옳지 않은가. 민주당을 숨겨가면서 비굴하게 그런 짓을 해서야 되겠는가. 그렇다고 분당주민이 속겠는가. 분당이 그런 야권세력에 의해서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의 보수가 무너지는 것이다. 보수를 지켜내려는 우리의 강한 의지,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까지도 무너지는 것이다.

 

- 저는 존경하는 손학규 후보에게 옛날 추억을 생각하면서 한 말씀 올리겠다. 제가 손학규 후보가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로 나올 때, 제가 가서 찬조연설을 참 많이 했다. 저는 그분이 한나라당을 떠나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다. 그 양반하고 제가 국회의원을 같이 했다. 국회의원 하다가 갑자기 보건복지부 장관되고 또 도지사가 되었다. 한나라당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영화를 누렸다. 여기 계시는 많은 분들도 손학규 후보를 도지사로 당선시키려고 그때 뛰었을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우리는 그분한테 배신을 당했다. 대통령 후보(경선)에서 자신이 없으니까 어느 날 갑자기 민주당으로 가버렸다. 한나라당에서 단물을 다 빨아먹고 대통령 병에 걸려서 대권욕 때문에 민주당으로 가서 민주당 (대권)후보가 되겠다고 몸부림치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고 제 가슴이 아프다. 정당을 바꾸는 것은 선진국이라면 정치적인 매장이다. 그런 분이 종로에 있다가 월세로 분당에 와서 국회의원까지 달라고 한다면 이런 염치없는 짓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고도 대한민국의 지도자로서 대통령 하겠다고 나설 수 있겠는가. 저는 그분에게 참으로 많은 연민을 느낀다. 아무리 대권욕에 눈이 멀었지만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의리상 안 된다. 도의상도 안 된다.

 

- 제가 정말 놀란 것은 강재섭 후보는 분당에서 15년을 살았다. 우리가 야당을 하다가 10년 만에 정권을 교체했다. 그 정권교체의 선두에 누가 섰는가. 바로 강재섭 대표 아닌가. 그 당시 이명박과 박근혜의 그 치열한 경선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아름다운 경선을 치러서 그 여세를 몰아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하도록 한 강재섭 후보가 있는 곳이 바로 분당 아닌가. 게다가 국회의원선거에서 자기 지역구를 내놓고 많은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려고 자기 스스로 희생한 인물이 강재섭 후보 아닌가. 이 분이 이제 3년 정도 휴식하다가 한나라당을 화합시키고 소통시키고 개혁시키고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를 했다.

 

- 한나라당을 배신하고 떠난 손학규가 바로 그 자리에 국회의원 되겠다고 나온 것이 양심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월세를 얻어 몇 달 있다가 갈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사람을 분당주민들이 뽑아주겠는가. 분당주민을 우롱하는 짓이 아닌가. 아무리 대권욕에 눈이 멀었지만 이래서는 안 된다. 정말 강재섭 후보한테 와서 과거를 사죄하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야 할 후보가 바로 그분이다.

 

- 우리 강재섭 후보는 의리 있는 분이 아닌가. 우리 한나라당을 그 어려운 데에서 구해내신 분이 아닌가. 우리 강재섭 후보를 이번에 반드시 국회로 보내주셔야 한다. 국정발목을 잡고 천안함 진상도 부정하고 나라를 거꾸로 돌리려는 그런 세력에 의해서 강재섭 후보가 좌절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후퇴하는 길이요,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는 것이다. 존경하는 분당시민여러분, 우리 분당을 지키자. 분당의 보수세력, 중도세력 모두 총결집해서 일어나자.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는 저 세력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주자. 강재섭 후보가 국회로 들어와서 저 안상수와 손에 손을 맞잡고 홍사덕 선배와 같이 당을 단결시키고 쇄신하고 개혁해서 정권재창출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자. 강재섭 파이팅! 세 번을 외치고 제 말씀을 끝내겠다. 강재섭 반드시 당선시키겠는가. 강재섭 만이 분당의 중도보수 세력을 단합시키고 힘을 합칠 수 있게 할 수 있는 분이다. 강재섭만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선진국으로 진입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을 지킬 인물이다. 강재섭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필승! 감사하다.

 

ㅇ 강재섭 후보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 분당주민여러분, 기호 1번 강재섭 인사드린다. 제가 이 곳 분당에 15년 정도 살면서 이리저리 다니다보니까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한솔7단지라는 곳이 있다. 거기에 가보면 임대아파트들이 있다. 이곳에는 한솔마을, 청솔마을, 하얀마을 이 세 군데에 임대아파트들이 있다. 거기에 좀 살기 어려운 서민들께서 많이 계신다. 제가 거기에 가서 평소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 우리 분당이 시정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 중에 하나인데,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 20년 전에 원래 분당이 생길 때에는 그 한솔마을에도 청년, 장년, 노인이 비슷하게 살았다. 그런데 지금 현 420세대가 있는데 노인이 63%정도이고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이 35%가까이 살고 계신다. 그런데 그 안에 있는 시설을 보면 테니스장 3개, 어린이 놀이터 4개가 있다. 젊은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테니스장이 3개나 있고 어린아이도 별로 많지 않은데 어린이 놀이터가 4개나 된다. 병원에 안 가도 될 정도의 노인 분들은 몸 스트레칭도 하고 요양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 위에 보면 공터가 있다. 저 같으면 요양원을 만들어 드릴 수 있다.

 

-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전철이나 버스를 많이 안탔다. 자가용타고 여의도 왔다, 갔다했다. 그러나 3년간 쉬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기 위해 이것저것 해보다가 정말 안타까운 것을 느낀 적이 있다. 미금역 같은 곳을 보면, 분당의 젊은이들이 서울로 출퇴근을 한다. 아침인사를 나가면 그 분들이 광역급행버스인 M이라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 기다리는 줄이 짧을 때에는 200미터, 길 때에는 300미터까지 된다. 거기에서 음악도 듣고 문자도 보내고 하는데 겨울 추운 날에는 정말 벌벌 떨면서 서있다. 버스 타는 데에만 30분 정도의 시간을 소비해버린다. 자기 집에서 타고 와서 거기 와서 다시 갈아타고 가는데 직장에 도착하고 나면 파김치가 되어서 일을 못한다. 만일 이런 사정을 잘 아는 저 같으면 중앙부처에 얘기를 하고 오세훈 시장과도 협조를 하고 김문수 지사와도 협조를 하고 장관과도 협조를 할 것이다. 그 광역버스가 12대밖에 없다. 이것을 몇 대로 늘려도 어떤 날은 종점에서 출발한 차가 만원이 되어 그냥 지나가버릴 수가 있어 타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정류장마다 출발할 수 있도록 배차를 해서 우리 젊은이들이 출근하는데 파김치가 덜 되도록 힘 있는 국회의원 강재섭은 할 수가 있다.

 

- 이곳에 느티마을이 있다. 며칠 전에 방을 얻어서 온 분은 미금역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다.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하다가 세월 다 간다. 그 사이에 소는 누가 키우는가. 1년짜리 국회의원을 뽑는데 공부하다가 시간이 다 지나간다. 느티마을에서 아파트 리모델링을 하려고 한다. 분당이 20년이 되었으니까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 주민들은 급하니까 누가 와서 도와주겠다고 하면 솔깃해진다. 그런 것을 잘 아는 정당이 민주당이다. 이상한 법을 하나 만들어 국회에다 내놓고 우리를 지지하라면서 일부는 지지선언을 했다고 한다.

 

- 범수연(범수도권공동주택리모델링연합회)이라고 있다. 범수연의 책임 있는 회장단으로부터 건의를 받고 분당에 계시는 고흥길 의원이 대표발의를 해서 법안을 냈다. 이것은 그분들의 민심을 잘 수렴하면서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저희들이 한 것이다. 안전은 지켜야 하기 때문에 안전진단을 하고 수직증축을 할 수 있다. 증축된 범위 내에서는 주민들이 임의로 활용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 이사 등을 해야 되기 때문에 세금혜택을 주어야 한다. 생각지도 못한 돈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총망라한 법안을 만들었는데 범수연 대표들이 그렇게만 해준다면 좋겠다고 했다. 야당은 하라 해도 국회의원이 몇 명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 제가 야당대표를 해봤는데 아무리 좋은 안을 만들어도 여당에서 통과 안 시켜주니까 야당은 별 볼일 없게 된다. 안상수 대표께서 당의 리모델링 특위를 만들어 저에게 위원장을 하라고 해서 그것을 맡기로 했다. 제가 책임지고 이 일을 해내겠다.

 

- 우리 지역의 오리역, 미금역, 정자역, 수내역 이렇게 쭉 간다. 이런 순서도 저 아니면 잘 모른다. 외워서는 잘 안 된다. 신분당선이 들어오는데 미금역에서 좀 정차해주십사, 하는 것이 미금역 주변에 계시는 강력한 요구가 있었다. 민주당은 미금역이 환승역이니, 정차역이니 혼선을 일으키고 있는데 미금정차역이 맞다. 이미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선거 때, 임태희 의원이 건의를 해서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되었던 것이다. 이것은 우리 한나라당이 추진하려는 정책이다. 힘 있는 제가 마무리를 해야 되지 않겠는가. 국토해양부 등과 협조를 해서 제가 반드시 이런 것을 이뤄내도록 하겠다. 제가 왜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느냐 하면, 존경하는 우리 분당주민들께서 지금 1년짜리 국회의원을 뽑는다. 분당사정을 잘 알고 그러면서 여당의 심도 있는 후보를 뽑으면 쉽게 된다. 그런데 이것을 헷갈리게 하는 세력이 있다. 제가 좀 잘 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이런 말씀을 드렸다. 마치 분당에 대통령선거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하고 있다.

 

- 저도 예전에 대통령하려고 생각도 해봤고 당 대표도 해봤다. 대한민국이 지금 흔들리고 있다.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중심을 우리 분당주민들께서 잡아주셔야 한다. 분당이 흔들리면 대한민국이 흔들린다. 우리 분당주민여러분들은 존경하는 우리 홍사덕 선배님께서 분당을 대한민국 최고의 지식공동체라고 말씀하셨다. 옳은 말씀이다. 제가 볼 때에는 사회각계각층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 오신 그런 분들이 모여 사시는 자랑스러운 곳이다. 대한민국의 중심을 늘 잡아주시던 분들이다. 그런 분들이 사는 이 동네에 감히 와서 이 분당을 터무니없는 용어로 흔들고 있다. 분당만 흔드는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흔들자는 것이다. 홍사덕 선배님 말씀대로 우리가 굴러가는 동력을 상실케 하는 세력, 천안함 폭침을 누구의 소행인지도 제대로 밝히지 않는 세력들의 시절인 과거로 돌아가야 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전진해야하느냐, 하는 것을 결판내는 선거가 바로 이번 선거이다.

 

- 저는 3년간 쉬면서 한나라당에 대한 주민들의 비판을 많이 들었다. 그 말씀이 대부분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 제가 이곳에 국회의원 출마를 한 것은 분당발전을 위해서도 해야 하지만 당에 들어가서 해야 할 일이 있다. 대통령에 출마할 생각도 없고 국회의장이 되겠다는 생각도 없고 당 대표가 다시 되겠다는 그런 생각은 없다. 다만,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키는데 앞장서서 일을 했던 저로서는 우리 주민들께서 한나라당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들으면서 책임감을 느꼈다. 언젠가는 한나라당에 들어가서 제가 들은 이 얘기를 당에 전하고 당이 정신 차리도록 해야 하겠구나, 당이 다시 한번 옛날의 천막정신, 헝그리 정신으로 돌아가야 하겠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

 

- 존경하는 분당주민여러분, 우리가 사랑하는 자식은 회초리로 치기는 치지만 개울이나 산속에 갖다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지난 지방자치선거 때 엄청나게 한나라당을 꾸짖어주셨고 지금까지도 엄청나게 저희를 꾸짖어주고 계신다. 그러나 4월 27일은 나라의 미래를 앞으로 전진시키기 위해서 따끔한 맛을 본 한나라당이 정신을 차릴 테니까 애정을 가지고 다시 한번 품에 안아 주실 것을 진심으로 호소 드린다. 저는 화합이 모토인 사람이다. 저는 홍사덕 선배도 잘 모시고 안상수 대표와도 사이좋게 지내고 또 홍준표 최고위원과도 사이좋게, 또 누가 나를 많이 비판한 사람이 있더라도 모두 사이좋게 오늘 비빔밥을 먹으면서 화해를 했다. 통합하고 화합하면서 당을 잘 지켜서 정신 차리고 화합하도록 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강재섭 분당을 후보자, 홍사덕 前국회 부의장, 정운천 최고위원, 심재철 정책위의장, 정진섭 전략기획본부장, 김태환 홍보기획본부장, 황진하 정책위부의장, 차명진 정책위부의장, 고흥길 前정책위의장, 원희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배은희 대변인,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진성호 디지털정당 위원장, 김기현 중앙 연수원장,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이사철 경기도당 위원장, 박보환 국민공감위원장, 이병석 의원, 원유철 의원, 황우여 의원, 정양석 의원, 백성운 의원, 유정현 의원, 김태원 의원, 유재중 의원, 조원진 의원, 홍일표 의원, 신영수 의원, 구상찬 의원, 강성천 의원, 남상해 중앙위부의장, 심장수 당협위원장(남양주), 김왕규 당협위원장(시흥을), 서세일 당협위원장(광주 북구갑), 김정업 당협위원장(광주 광산을), 심규철 당협위원장(충북 보은·옥천·영동), 김외철 기획조정국장, 봉종근 경기도당 사무처장, 나명엽 광주시당 사무처장, 김대은 수석부대변인, 이학만 부대변인, 서정숙 부대변인, 이종은 부대변인, 최순애 대표비서실부실장 등이 함께했다.

 


 

 

2011.   4.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