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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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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8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ㅇ 재보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재보선은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한 선거이고 또 서민경제를 살리는 선거, 지역을 살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후보와 당의 정책과 비전을 보고 판단하는 정책선거가 되어야 할 것이며, 과거로의 후퇴가 아닌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미래지향적인 선거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야권은 이번 재보선을 완전히 왜곡시키고 있다. 첫째, 야당들은 이번 재보선을 통해서 몇몇 정치인의 대권야욕을 채우고 또 정부를 무조건 흠집 내서 정권쟁탈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당을의 경우를 보면 손학규 후보의 대권실험장으로 주민을 우롱하고 있다. 김해을의 경우를 보면 유시민의 대리전이고 후보는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주민을 우롱하고 있다.

 

- 두번째, 선거철만 되면 등장하는 일회용 야권연합은 정당정치를 훼손하는 나눠먹기식 야바위 정치이다. 이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다.

 

- 셋째, 후보자는 남의 이름 뒤로 숨는 애매한 선거를 치루고 있고, 후보로 나선 야당 대표는 자기 정당 감추기에 급급하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선거를 치르고 있다. 감추고 싶은 게 많을수록 떳떳하지 못한 것이고, 세상이 다 아는 것을 감추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 한나라당은 지역발전을 이끌 능력 있는 후보와 한나라당의 이름으로 정정당당하게 재보선에 임하고 있다. 우리의 잘잘못을 있는 그대로 내놓고 평가받겠다. 그리고 미래를 향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서 국민의 선택을 기다릴 것이다. 아울러 야당의 선거왜곡과 눈속임 정치에 맞서서 우리가 만든 정부가 힘을 내서 일 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은 지도부에서부터 모든 당원에 이르기까지 함께 총력을 기울여서 뭉쳐나가겠다. 국민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온 건강한 힘으로 대권욕과 정권투쟁에만 몰입하는 정치왜곡을 바로 잡아주시고 정정당당하게 그리고 떳떳하게 지역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는 한나라당 후보에게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김무성 원내대표>

 

ㅇ 지난 금요일, 외통위 소위에서 국가적 중대사라고 할 수 있는 한-EU FTA표결이 잘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원내대표로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 물리력을 동원하는 일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원들의 개인적 소신을 저는 존중한다. 그러나 금요일 외통위 소위 표결은 농업피해대책에 대한 정부측의 충분한 대책보고를 듣고 진행한 정상적인 의사진행이었고 오히려 이러한 정상적인 의사진행을 야당이, 그것도 소위 멤버도 아닌 의원들이 몰려와서 물리력으로 방해한 일이었다. 표결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것이 물리력인지, 정당한 의사진행을 힘으로 막는 것이 물리력인지, 홍정욱 의원은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을 해주기를 바란다.

 

- 야당과 충분히 대화, 협상, 타협해야지만 개인적으로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야당 의원들은 얘기하면서 표결에 응하지 않고 있는데 EU 27개국은 우리 국회의 비준을 현재 기다리고 있다. 원내대표로서 한-EU FTA를 물리력을 동원해서 처리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을 여러 차례 말씀드린바 있다.

 

- 이번 주 상임위를 통해서 정부측의 농업피해대책을 문서화를 통해서 확실히 하고 상임위 표결 후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 야당은 물론이고 우리당의 젊은 일부 의원들께서도 정당한 표결절차를 거부하고 물리력으로 막는 것까지 당위성을 부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호소 드린다.

 

<나경원 최고위원>

 

ㅇ 조금 전에 안상수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야당은 이번 선거를 혹세무민의 선거로 이끌고 가고 있는 것 같다. 실질적으로 정당이라면, 정당의 이름을 걸고 책임 있는 그런 선거를 해야 하는데 분당의 선거를 보면 현수막 어디에도 초록색을 볼 수가 없다. 하얀색 현수막이다. 또 손학규 대표의 선거운동의 모습도 민주당의 당 대표의 선거운동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또 김해의 선거를 보면 역시 야권단일화라는 이름으로 도대체 어느 정당이, 이 후보의 앞으로의 정치활동을 책임질 것인지 책임정치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 저희 중구만 해도 그렇다. 저희 중구청장은 저희가 최초로 제한적 국민경선제로 뽑은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MB낙하산이라는 구호를 쓰면서 혹세무민하고 있다. 저는 이러한 야당의 무책임한 허위사실이거나 또는 책임 없는 이러한 정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정당의 선거가 이런 식으로 가야 되는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야당은 정정당당하게 책임 있는 정치의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서병수 최고위원>

 

ㅇ 2008년도 금융위기이후, 국가전체의 경제적 틀은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역경제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은 여전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4.27재·보궐선거야말로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려낼 방안을 제시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호소해야 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를 자신의 대권야망에 끌어들이고자 악용하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참으로 민망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게다가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 후보의 선거 전략은 민주당 숨기기라고 한다. 현수막에서조차 당의 색깔을 사용하지 않고 있고, 그나마 민주당이라는 글자는 눈에 띄지도 않게 구석으로 밀어 놓았다는데 이것이 과연 공당의 후보로서 당당한 일인지 반성해봐야 될 것이다.

 

- 이른바 야권단일후보라는 것도 볼썽사나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 야권단일후보라지만 엄밀히 따지고 보면 국민을 대표할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에 정작 국민을 대표할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정당간의 야합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마저도 분당을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참여당 대표의 지원을 거부하고 있고 반대로 김해 을에서는 국민참여당이 민주당의 지원을 달갑지 않다며 기피하고 있다. 게다가 노무현 前대통령을 볼모로 서로를 구친노, 신친노라 하면서 편 가르기에 나서는 행태마저 보이고 있다. 순천에서는 아예 민주당에서 발을 빼면서 야권단일후보라는 민주노동당 후보가 당선되지 않기를 내심 바라고 있는 그런 정서도 나타나고 있다. 야권단일후보라는 것이 결국은 승리를 위해서는 유권자인 국민을 속이고 자신도 속고 속이는 야바위 정치에 불과하다는 것을 스스로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 우리 한나라당은 국민의 마음을 읽고 국민의 절절한 요구가 무엇인지를 그리고 그 요구를 실천해내고자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2011.   4.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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