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강원도 소상공인협의회 간담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4-13
(Untitle)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4. 13(수) 16:20,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에서 강원도 소상공인협의회와 간담회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원주 풀뿌리경제의 주역이신 소상공인 대표인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 요사이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사업하시기에 힘든 일이 많으신 줄 잘 알고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원주의 경기를 일으키고 강원도 경제를 살릴 것인지 현장에 계신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지혜를 모으기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초대에 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기탄없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또 여러분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가슴에 새기고 원주발전과 강원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먼저 원주천 둔치 농업인 새벽시장 이전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저희 당에서 세우고 있는 대책을 먼저 말씀드리겠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것은 현재의 위치를 유지하든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든 어떤 경우에도 전국적으로 최고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원주의 명물 새벽시장이 그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나은 환경에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방적인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농업인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할 것이다. 현재의 시장을 그대로 두고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방안도 있고, 명륜동 따뚜 공연장 일대로 이전하는 방안, 수송부대 이전 부지로 옮기는 방안 등 여러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치수사업을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17년 동안 이곳에서 장사를 해 오신 농업인, 상공인 여러분의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1년의 시간이 있는 만큼 공청회 등 여러분의 의견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저희 당이 앞장서겠다. 새롭게 선출될 도지사와도 긴밀하게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원주의 명물이며 강원도의 자랑이기도 한 새벽시장이 더 잘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 또 최근 원주에도 대형유통업체의 마트와 SSM 진출이 확대되면서 소상공인 여러분의 걱정이 크신 것도 잘 알고 있다. 특히 원주는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고, 2013년에 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까지 입주하면 인구가 더 크게 늘 예정이어서 대형유통업체들이 욕심을 많이 내고 있다.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저희 한나라당에서는 정부에게 다각적인 방법을 요청하고 있고 최대한 상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현행법으로 다 막을 수 없는 부분은 새로 선출되는 도지사와 도의회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조례와 사업조정제도 등을 활용할 것이다. 최근에는 대형마트들도 출혈경쟁으로 수익이 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는 탈법행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철저한 단속과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원주는 앞으로 사실상의 수도권역으로 들어갈 것이다.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이 건설되고 또 용문-원주 간의 복선전철이 연장되면 서울과 한 시간 생활권에 들어가게 되고,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까지 연결되면 원주는 수도권과 강릉을 잇는 교통과 물류의 허브도시가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원주경제도 일어나고 강원도 경제도 살릴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한나라당이 이것을 조기추진을 하기 위해 노력할 작정이다. 아까 말씀드린 용문에서 원주까지 복선전철을 연장하는 것은 내년 12월 안으로 완공될 것이다. 지금까지 상당히 연기가 되어왔는데 저희가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해서 내년까지 마치도록 확정이 되었다고 말씀드린다. 내년이면 원주는 수도권 전철화 시대를 열게 된다고 말씀드린다.

 

-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의 말씀을 보다 면밀히 경청하고자 준비한 자리인 만큼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해 평소 가지고 계신 생각을 기탄없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ㅇ 한편, 소상공인 대표들은 전국적인 명물인 원주의 새벽시장 이전지원,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자금을 2%대로 인하, 사업에 실패한 신용불량자에 대해 제기할 수 있는 기회부여 등을 요청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배은희 대변인,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 이인섭 원주 당협위원장, 김홍렬 원주시의원, 최종찬 강원도민회장, 강월구 예산결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재홍 지식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병수 국토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권혁란 상임전국위원, 고오성 소상공인회 회장, 정월자 소상공인회 수석부회장, 유상열·원용주·박평수·전형택·김광국·정광채·김재철·최준 소상공인회 대의원, 강동원 소상공인회 중앙회 이사, 박형주 성일산업 대표 등이 함께 했다.

 

 

 

 

2011.   4.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