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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 강원도 모범운전자회·원주시 개인택시협의회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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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4. 13(수) 17:30, 강원도 원주시 개인택시조합 2층에서 강원도 모범운전자회·원주시 개인택시협의회와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말 반갑다. 더군다나 18개 시·군에서 이렇게 먼 거리를 오셔서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모범운전자회원 여러분들과 원주시 개인택시협의회 간부 여러분들을 만나서 반갑다. 평소 자주 찾아뵙고 여러분들의 말씀을 들어야하는데, 선거철이 되어서야 이렇게 찾아뵙는 것을 우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어떤 경우이든 만나서 말씀을 듣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모쪼록 오늘 이 자리에서 평소 여러분께서 가지고 계신 말씀을 아낌없이 해주시기 바란다. 여러분의 소중한 말씀 하나하나를 가슴에 새기고 돌아가서 우리 모범운전자회와 개인택시협의회를 비롯한 택시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또 원주발전과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 강원도 모범운전자회는 신상하 회장님을 중심으로 1,450명 회원들께서 안전한 등교 도우미 활동, 각종 행사시 교통안전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원주 개인택시협의회도 조필선 대표님과 천 백여 명의 회원들께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계시고 특히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도 열심히 하고 계신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택시운행만으로도 힘이 많이 드실 텐데 이렇게 좋은 활동까지 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소중한 봉사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한나라당도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겠다.

 

- 그동안 모범운전자 단체에서 많은 사회봉사 활동을 해오셨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지원이 별로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행스럽게도 작년부터 교통안전용품 등의 지원이 시작되었고 올해는 예산을 늘려서 용품과 함께 교육 간담회를 열 수 있는 예산도 적으나마 지원이 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저도 이 정도의 지원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떤 분야에서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허심탄회하게 말씀을 해주시면 내년 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특히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키는 문제는 국회에서도 오랫동안 논의가 되어 왔지만 법개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솔직한 현실이다. 저 개인적으로는 택시도 대중교통에 포함시켜서 적절한 지원을 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회에는 299명의 의원들이 각기 의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의 범주에 넣는 것이 현재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사실상 택시가 대중교통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택시를 대중교통의 범주에 넣는 문제를 다시 한번 논의를 하겠다.

 

- 두 번째, 대중교통의 범주에 넣는 것이 시기상조라면 대중교통에 준하는 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 그리고 다양한 연료를 허용하는 문제는, 일단 현행법상 연료에 대한 규제는 별도로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유가보조금이 LPG에만 지원되고 있는데 경유택시일 경우에는 환경오염 문제로 지원이 곤란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그러나 현재 클린디젤, 하이브리드 등 신기술이 계속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에너지절약에 기여하는 다양한 연료에 대한 지원도 시대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

 

- 원주에서 택시가 잘 되려면 무엇보다도 원주 경제부터 살아나야 한다는 점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주를 이제 수도권으로 또 강원도 전체가 서울과 일일생활권으로 들어서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원주의 경우에는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을 건설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금년에 예비타당성조사의 대상으로 선정해서 정부가 넣었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 우리 한나라당에서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요청했고 정부에서 이것을 받아들였다. 따라서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또 하나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이다. 현재 용문까지 복선전철화가 되어 있는데 용문에서 원주까지 복선전철화를 내년까지 마치도록 하겠다. 지금 청량리에서 용문까지 전철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것을 내년 12월까지는 원주까지 연결시켜 많은 서울 사람들이 원주에 오게 될 것이다. 춘천이 복선철도가 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내년 12월까지는 완공하겠다는 약속을 국토해양부에서 오늘 제가 확실하게 다짐받고 왔다. 원주가 이제는 수도권전철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아마 교통수요도 훨씬 늘어나고 택시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 그 다음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도 빨리 착공을 시킬 것이다. 그렇게 되면 원주는 수도권과 강릉을 잇는 교통과 물류 허브도시가 될 것이다. 원주경제도 상당히 살아날 것이다.

 

- 의료기기단지에 의료기기생산기지로 만드는 것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또 강원도 전체로 본다면 춘천에서 속초까지 복선전철을 연장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 예산이 반영이 되지 못했는데 그것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안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틀림없이 통과되어 내년에 착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 인제, 양구같이 소외된 지역에도 전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강원도 전체가 서울과 일일생활권으로 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강원도 경제를 되살리는데 교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울러서 동해의 속초, 삼척 등 동해안 경제자유구역을 만들도록 지정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그쪽의 경제가 발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의 말씀을 보다 면밀히 경청하고자 준비한 만큼 평소 택시를 운행하시면서 접하신 원주시민, 강원도민들의 목소리를 기탄없이 알려주시고 모범운전자회와 택시업계의 숙원사업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주시면 저희들이 그 말씀에 대해 답변할 수 있는 것은 당장 답변을 드리고 좀 더 검토를 요하는 부분은 정부와 당정회의를 열어 심도 있게 검토를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단순히 듣고 가는 자리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철저하게 당정협의를 통해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ㅇ 한편, 모범운전자연합회에서는 모범운전자 선발 및 운영지침에 대한 개정을 요구했고, 택시업계에서는 택시를 대중교통에 편입시키고, 현재 유가보조금이 LPG연료에 한정되어 있는데 휘발유, 경유 등으로 다변화 시켜달라고 요청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배은희 대변인,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황영철 강원도당 위원장, 이인섭 강원 원주시 당협위원장, 김홍렬 원주시의원, 최종찬 강원도민회장, 강월구 예산결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재홍 지식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병수 국토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권혁란 상임전국위원,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도지부 신상하 강원도지부장(원주)·안중극 지회장(춘천)·김상린 지회장(강릉)·전춘기 지회장(동해)·서성문 지회장(양구)·박찬오 지회장(횡성)·박호성 지회장(홍천)·안오용 지회장(영월)·안용훈 지회장(철원)·정창영 지회장(화천), 개인택시 조필선 조합장·서철원 부조합장·원재묵 대의원·황규찬 대의원·공양진 대의원·최대현 대의원·전인표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4.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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