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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 기자간담회(김해 정책비전발표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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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년 4월 11일 (월) 11:00 경남 창원시 경남도당 대강당에서 기자 간담회(김해정책비전발표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김태호 김해을 후보자에게 공천장을 수여하였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모두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우리가 김해로 가서 이런 기자 간담회를 가지려고 생각을 해봤으나 지금 우리 김태호 후보께서 혼자서 선거를 열심히 치러보겠다는 뜻을 전달해 왔기 때문에 중앙당에서는 가급적 지역에서 치룬다는 원칙을 가지고 이렇게 경남도당에서 김해을에 대한 공약발표와 공천장을 수여하게 되었다. 존경하는 경남도민과 김해시민여러분, 그리고 참석해주신 기자여러분 정말 반갑다. 저는 고향이 이곳 마산이기 때문에 경남을 방문할 때마다 마음이 숙연해진다. 한때 경남을 한나라당의 안방이라고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크나큰 회초리를 맞았다. 김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총선에서 김해을의 패배와 경남지사 그리고 김해시장 모두 한나라당이 패배했다. 김해시민 여러분께서 한나라당에 보내준 많은 격려와 사랑에 대해서 제대로 보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깊은 반성을 하고 있다. 그래서 김해을 선거에 임하는 자세는 더욱더 겸허하다. 저는 김해을 선거야 말로 김해를 위한 선택, 김해 발전을 위한 선거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김해 선거는 이념의 대결장이 아니고 또 단일화쇼도 아니다. 정치 시름의 장이 되어서도 안된다. 이번 선거는 김해의 미래를 위해 토론하고 김해 발전을 위한 정책경쟁, 인물경쟁의 장이 되어야한다. 많은 공약을 세울 수도 있다. 그러나 임기가 1년 남은 국회의원을 선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김해발전을 위한 능력이 검증된 유능한 후보를 내는 것이 제 1의 공약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감히 말씀드린다. 우리 한나라당은 김태호 후보, 그가 바로 공약이며 김해의 비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지금 김해는 웅비하고 있다. 지난해 인구가 50만 명을 돌파하면서 날로 팽창하고 있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김해가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김해를 미래의 어떤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나라당도 최선을 다해서 뒷받침하겠다.

 

- 첫째, 경제자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김해 제2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630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힘을 내어 일할 수 있도록 원스톱중소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기업하기 좋은 김해를 만들도록 하겠다.

 

- 둘째,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여 인구 50만 명의 김해가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 그 이외에도 김해시민의 수준 높은 문화적 욕구와 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 조성산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비상하는 김해, 역동하는 김해가 그 이상에 걸맞게 성장하고 발전하기위해서는 충분한 경험과 넘치는 에너지를 갖고 있는 집권당의 젊고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 집권당인 한나라당은 으뜸 김해를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 김태호 후보의 진심이 담긴 김해발전비전을 한나라당이 뒷받침하겠다. 한나라당은 경남도민과 김해시민의 회초리를 잊지 않고 모든 정성과 진심을 담아 김해시민들에게 보답해갈 것이다.

 

ㅇ 차명진 정책위부위장의 김해에 대한 정책비전발표가 있었다.

 

 1. 경남제1경제자립도시
  - 테크노벨리·김해 제2산업단지 기관시설조성
  -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 첨단의생명테크노타운(주촌면) 조성

 

 2. 경남 사통팔달 교통도시
  - 부산-마산 복선전철 조기건설
  - 국도 58호선 조기완공
  - 김해-부산 외곽순환도로 조기완공

 

 3. 인간중심의 복지도시
  - 치매어르신을 위한 데이케어센터 설치
  - 복지관 건립 및 노후시설 개·보수
  - 영·유아 및 아동의 필수예방접종 전액 무료
  - 5세 이하 자녀를 둔 모든 가정의 보육비(유치원비) 점진적 지원

 

 4. 인재양성 교육도시
  - 복합교육센터 건립
  - 산업과 연계한 마이스터고 유치

 

 5. 친환경 문화도시
  - 축산 분뇨 공동처리장 증설
  - 가야사 복원사업 조기완료

 

ㅇ 한편 안홍준 경남도당위원장은 “경남도당 차원에서 김해을은 여당이 아니라 야당 지역이다. 김해시장이 야당이고 지난번 17대, 18대 두 번이나 패배했던 지역이다. 여당이 아니라 야당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도당차원에서 위원님들과 당원협의회의 위원장님들이 힘을 합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 라고 하였고, 김태호 김해을 후보자는 “오늘 김해의 미래발전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특별한 지원 대책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승리로서 보답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 감사하다.” 라고 하였다.

 

ㅇ 이후 언론인과의 일문일답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질문1 > 김해-부산간의 경전철이 막대한 적자가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 부산-김해 경전철은 정부에서 적자보존폐지 이전에 실시된 사업이고, 또 정부에서 주도하다가 민간에 이양되었기 때문에 정부에서 적자보존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가져야된다. (김정권 의원)

 

- 김정권 의원이 발의한 철도법개정안이 지금 심의에 들어가게 되어있다. 야당과 기획재정부가 협의를 하여 가능하도록 하겠다. 그러나 다른 후유증을 가져올 문제는 없는지 전반적으로 문제를 검토하되 가능한 되는 방향으로 하겠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 질문2 > 구제역 매몰지 문제로 주민과 축산농민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있다. 주촌면의 경우에는 축산단지와 공장지역이 혼재되어 있다. 부산지역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주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홀대를 받고 있다. 축산단지를 집단화하여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 당 차원에서 큰 틀의 의지를 갖고 있는데 김해로 시집을 왔으니깐 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진상을 잘 살펴서 구체적인 현안을 김해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태호 김해을 후보자)

 

- 축산분뇨공장처리장을 새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2012년에 완공예정으로 진행되어있는데 계획대로 준공하고 2013년에 추가로 자원화시설(퇴비화시설) 설치를 지원하겠다.(차명진 정책위부의장)

 

< 질문3 > 야당은 당대표등 지도부가 연일 내려와서 선거지원을 하는데 한나라당은 김태호 후보 혼자서 선거운동을 계속하는 이유는?

 

- 제가 홀로방식선거를 하겠다고 말씀드린 배경에는 경남도지사를 두 번 역임했고 국무총리후보자로서 청문회 과정에서 저의 부족함을 적나라게 드러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김해시민들이 다시 김태호에게 기회를 주어 미래의 김해로 가는데 김해가 안고 있는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의 여부를 평가받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진실되게 제 자신을 평가받는게 김해와 저와 당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했다. 실질적으로 당 공약이라든지 예산지원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더 크게, 더 많이 당에서 지원하겠지만 선거방식만은 김해시민들로부터 김태호에 대한 기회를 주느냐 마느냐에 대한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정말 많은 지원을 받고 싶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김해와 저와 김해의 미래를 위해 탄탄한 출발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김태호 경남을 후보자)

 

- 우리가 김태호 前지사께 김해에 출마해 달라고 했을 그때부터 본인이 지금까지 경남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김해에서 혼자서 한번 뛰어보겠다고 해서 중앙당이 좋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시작이 된 것이고, 그것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오늘 김해시로 가지 않고 경남도당에서 발표하게 되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 질문4 > 부산 신항만의 배후도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구제역 예방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 의견을 잘 수렴해서 다시 한번 보완된 대책을 내놓겠다. 김태호 후보가 당선된다면 한나라당은 전적으로 지원하고 밀어드리겠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ㅇ 마지막으로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마무리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나라 정당정치가 이래서야 되는가 하는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참여당이면 참여당 후보를 내서 심판을 받고, 민주당이면 민주당 후보를 내서 심판을 받는게 정당정치의 기본이 아니겠는가. 정당이라는 것은 자기 후보를 내서 주민의 심판을 받아 당선시키는 것이 정당의 기본이다. 그런데 이러한 정당정치를 완전히 후퇴시키고 있는게 지금 김해을에서의 선거이다. 참여당이면 참여당 후보를 내서 끝까지 완주하여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고, 민주당이면 민주당 후보가 끝까지 완주를 해서 심판을 받아야 된다. 무슨 단일화를 한다고 하는데 정당과 정당끼리 단일화를 하려면 합당을 해서 해야 하지 않는가. 차라리 둘이 합당을 해서 한 후보를 내서 선거를 치르는게 정당정치의 기본에 맞지 않겠는가. 그런데 이러한 편법으로 정당정치를 훼손해 가면서 또, 정당정치를 파괴해 가면서 이러한 편법을 사용한다는 것은 선거를 위해서,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야합하는 것에 불과하지 않는가. 참여당과 민주당이 야합을 해서 정당정치를 훼손하고 있다. 이렇게 단일화쇼를 해서 국민들을 현혹하고 정당정치를 훼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본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한나라당처럼 정정당당히 후보를 한사람만 내서 우리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정당정치 기본에 맞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어느 선진국가에서 이렇게 당과 당끼리 야합을 해서 단일화 후보를 내는 쇼를 벌이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앞으로 이런 야바위식 정치는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린다. 민주당에서는 정말 좀 반성을 해야 된다. 선거원인을 제공한 것이 민주당이 아닌가.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받았다고 해서 선거원인을 제공한 것이다.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은 충분한 해명을 하고 또 주민들에게 그 부분에 관해서 사과를 하고 선거를 치러야 된다. 지금 우선 단일화쇼나 벌이고 있는 것은 정말 경남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본다. 더 이상 정당정치를 훼손시키지 말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태호 김해을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자 안홍준 경남도당 위원장, 김정훈 부산시당위원장, 차명진 정책위 부위원장,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 배은희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김정권 의원,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박상재 대표특별보좌역, 강모택 경남도당부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4.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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