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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 강원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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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4. 4(월) 14:00,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에서 개최된 강원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강원도 국민참여선거인단 여러분, 안녕하신가.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다. 투표율이 31.5%인데 이 넓은 강원도에서 이 정도 투표율이 나왔다는 것은 참으로 높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열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오늘 여러분의 손에 의해서 강원도의 발전을 책임질 가장 최적의 후보를, 또 강원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선의 후보가 정해진다. 최동규 후보, 최흥집 후보, 엄기영 후보, 세 분 모두가 인품이나 도덕성 또 능력에서 정말 견줄 바 없이 훌륭한 분들이다. 오늘 여러분들께서 최적의 후보를 뽑아주시면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다른 두 후보는 물론이고 우리 당의 모든 당원동지들이 힘을 합쳐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 이번 선거는 강원도를 위해서 일할 도지사를 뽑는 선거이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사는 강원도의 발전을 책임지고 강원도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그런 사람을 뽑는 선거이다. 강원도민을 위한, 강원도민에 의한, 강원도민의 도지사를 선출해야 하는 것이다. 그 후보들이 바로 여기 계신 최동규 후보, 최흥집 후보, 엄기영 후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강원도는 한나라당에게 어머니와 같은 곳이다. 우리 한나라당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따뜻하게 감싸주고 격려해주시던 곳이다. 무한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셨던 곳이다.

 

- 우리가 강원도민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하고 정성이 부족해서 지난 번 6.2지방선거에서 우리 강원도민들은 한나라당에게 무서운 회초리를 들어주셨다. 그 회초리를 저희들 달게 받았다. 지금 한나라당은 뼈아프게 반성하면서 이제 모두가 잘 사는 강원도, 세계로 뻗어가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각오를 단단히 가지고 있다. 그 회초리를 가슴 속 깊이 새기면서 여러분들께 새로운 강원도를 만들겠다는 결의로써 똘똘 뭉쳐져 있다. 이번에 강원도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한나라당에 다시 한번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다면 몇 배로 다시 갚아드릴 것을 약속한다.

 

- 지금 강원도에 가장 시급한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이다. 동계올림픽유치를 이루어낼 사람은 정부와 여당이 전적으로 뒷받침하고 밀어주어야만 한다. 그렇다면 한나라당 후보밖에 없지 않은가. 정부와 여당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그 일을 이루어낼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들께서 다 잘 알고 계신 것이 아닌가. 그래서 한나라당은 김진선 前도시자님을 위원장으로 모시고 평창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동계올림픽유치특별위원회를 한나라당에 만들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되는 강원도지사를 중심으로 우리 위원회가 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서 뛰고 또 뛰어서 반드시 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 그렇게 하여 한나라당은 강원도가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높은 산과 오지로 꼭꼭 막힌 강원도를 고속철도로 뚫어서 사통팔달로 연결하여 서울과 한 시간 생활권으로 만듦으로써 강원도의 미래까지 속 시원하게 뻥 뚫어놓겠다. 서민들 집집마다 웃음꽃이 피게 하고 여성과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며 중소기업과 농민 어민들이 신나게 일하는 살맛나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 한나라당과 정부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사랑과 경제적 풍요로 넘쳐나는 강원도,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강원도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이제 여러분들의 손에 강원도의 미래가 달려 있다. 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강원도의 승리, 한나라당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를 함께 이루어나가자. 감사하다.

 

ㅇ 선거관리대책위원장을 맡은 원희룡 사무총장은 “이번에 강원도 역사상 처음으로, 또 강원도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참여경선을 원만하게 지금까지 치렀다. 조금 있다가 투표함이 열리겠지만 누가 뽑히더라도 강원도민들께서 직접 뽑아주신 후보이기에 반드시 필승하리라고 믿는다. 선거인단 모집에는 50,492명이 신청을 했다. 그래서 저희가 인구비례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34,937명의 선거인에게 투표권을 부여했고 어저께 18개 시·군에서 투표한 결과, 11,018명이 최종투표를 해서 투표율이 31.5%이다. 어저께 현장을 다녀보니까 인제처럼 땅 넓은 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오히려 대도시가 교통은 좋은데 특별히 투표율이 적게 나왔다. 이게 거리가 문제가 아니고 가슴속에 있는 뜨거운 열기가 문제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는 국민선거인단 선거를 하려면 읍·면·동까지 가서 투표관리를 할 수 있다면 우리 국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릴 수 있는 선거혁명을 일으킬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어제 수고해주신 투·개표위원님들, 무엇보다도 최초의 정당 경선선거를 관리해주신 선관위 관계자 여러분께 정말 한나라당을 대표해서 감사를 드린다.

 

-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당부 드리겠다. 어제까지는 ‘저 사람은 안 되고 내가 되어야 한다’고 선거운동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오후 4시부터는 최동규·최흥집·엄기영이라는 이 개인은 없어진다. 누가 되든지 간에 우리는 한나라당 지지자가 자신 있게, 그리고 주변의 지지자들을 다 끌어내서 투표장으로 갈 수 있도록 우리가 나서야 한다. 지난 번 대통령선거 때, 경선과정에서 정말 박빙의 차이로 이명박 후보가 승리를 했지만 박근혜 대표께서 얼마나 깨끗이 승복을 했던가. 저도 그때 압도적인 차이로 떨어졌지만 단상 뒤에 앉아서 보면서 눈썹 한 번 꿈틀거리지 않고 앞으로 나가서 경선승복을 선언하는 박근혜 대표님의 모습이 솔직히 그때 처음으로 멋있어 보였다.

 

- 오늘 이기는 분은 한나라당의 선거승리를 위해서 죽었다가 깨어났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인간이 되어서 최적의 뜨거운 사랑으로 안아주시기를 바란다. 후보가 된 것 외에는 무엇이든지 다 준다는 이런 각오로 대동단결을 시켜주시기 바란다. 아울러서 아깝게 기회를 놓치는 분들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우리 강원도를 위해 그때부터 자기 이름은 지워버리고 승리자의 이름을 달고 앞으로 4월 27일까지는 아바타의 삶을 살아야 한다. 보통 공천에서 10명이 신청을 하면 9명의 원수가 생기고 1명의 배은망덕한 사람이 생겨난다고 한다. 오늘 당선된 분은 자신이 잘나서 당선되었다고 꿈에도 생각하지 말라. 지난 번 강원도의 어떤 캠프에서는 아주 낮은 캠프라는 이름으로 선거운동을 했다. 우리는 한발 더 나가자. ‘가장 낮은 캠프’, 강원도민들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섭섭함, 원망, 한나라당을 믿어도 되는지, 이 불안한 마음들을 모두 끌어안고 강원도의 미친 사랑, 강원도의 꿈을 중앙정부와 한나라당과 함께 불사를 수 있는 아바타가 되어야 한다. 오늘 강원도의 일꾼 아바타가 탄생하고 승리자를 위해서 두 분의 아바타가 탄생한다.

 

- 여기 계신 안상수 대표님을 비롯해서 당협위원장님들 열심히 뛸 수밖에 없다. 이번에 성적이 안 좋은 사람들은 당직에서 물러나야 하고 내년에 공천이 없다. 투표함을 가슴 졸이면서 기다리는 이 순간에 하나 되는 한나라당의 필승의 선거를 기약하면서 지금까지는 경선 공정관리 때문에 힘을 많이 아꼈지만 원도 없이, 끝도 없이 우리의 열정과 애국심과 강원도에 대한 애향심을 불사르겠다. 여러분 같이 해 줄 것인가. 강원도, 한나라당 필승이다.”라고 했다.

 

ㅇ 황영철 강원도당 위원장은 “도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고맙다. 저희가 도지사 후보 선출대회를 준비하면서 장소를 어디로 할까, 고민을 참 많이 했다. 여러분들이 이 곳 평창 용평돔에 오시는 길이 교통상황으로써는 별로 좋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지사 선출을 하면서 우리 강원도민 모두에게 한나라당이 앞장서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염원을 모아보자는 뜻으로 이 곳을 선택했다. 멀리 철원에서부터 화천, 멀리 삼척으로부터 많은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함께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는 도당 위원장으로서 이번 경선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허천 국회의원님, 권성동 국회의원님, 한기호 국회의원님, 이인섭 당협위원장님, 이이재 당협위원장님, 염동열 당협위원장님, 그리고 정문헌 선대위원장님 이렇게 8개 지역의 당협위원장님들이 정말 애를 많이 써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은 것은 이 강원도에서 경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안상수 대표님이다.

 

- 안상수 대표님께서는 경선기간 동안에 매주 1박 2일 강원도를 찾아주시고 우리 도민들을 만났다. 원희룡 사무총장님과 함께 막대한 경선비용을 중앙당에서 강원도민들에게 주신 것이다. 이렇게 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한나라당이 우리 강원도민들, 당원 동지들에게 이렇게 많은 지원을 해주신 이유는 이번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서는 우리 한나라당을 반드시 찍어달라는 도민들에 대한 호소가 아니겠는가. 이 자리에 앉아계신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들께서 박수를 더 많이 쳐주셔야 한다. 더 많은 함성을 질러주셔야 한다. 점잖은 것만으로는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이길 수가 없다. 지난 번 도지사 선거에서는 그래서 진 것이 아닌가. 점잖게 해도 이길 줄 알았고 무조건 강원도민들이 한나라당에 표를 줄 것으로만 생각해서 지켜만 봤기 때문이다. 그것이 실패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다.

 

- 이 자리에 와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들이 이 행사 끝나고 돌아가시면 여러분들의 입으로 오늘 당선된 후보자의 이름을 마음껏 외쳐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여러분들 주변의 한분 한분에게 위기를 극복하고 강원도를 발전시켜달라는 강원도민 모두에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한나라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정말 여러분들을 믿겠다. 여러분들이 지역에서, 곳곳에서 열심히 뛰어주시리라는 것을 믿겠다. 그것이 우리 강원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심히 지원해주신 안상수 대표님을 비롯한 이곳에 앉아계신 최고위원님들, 주요 당직자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사무총장님께서 성적이 안 좋으면 공천을 못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것이 사실일 수 있다. 어쩌면 공천을 못 받는 것보다도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우리 한나라당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내년 총선, 대선 우리 강원도에서는 새로운 희망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그런 절박함의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 우리가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 강원도의 발전을 바라는 많은 도민들 속에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강원도를 새롭게 희망을 갖게 하는, 우리 한나라당의 도지사라는 인식하는 그런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4월 27일 승리의 그 날까지, 다함께 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끝까지 경선을 아름답게 마무리해주신 세 후보자님께 감사를 드린다. 솔직히 경선을 관리하면서 세 후보자의 캠프로부터 참 많은 잔소리를 들었다. 그것을 중재하고 설득하면서 이 아름다운 경선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함께 하신 캠프의 여러분께도 부탁드린다. 떨어진 후보자는 마음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주변 캠프에서 함께 하신 여러분들이 더 중요하다. 떨어진 후보자의 마음을 잡아주시고 다 함께 아름다운 경선을 마무리하고 4월 27일 승리의 그날까지 함께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ㅇ 오늘 환산득표수 7893표(57.4%)로 한나라당의 강원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엄기영 당선자의 수락인사 말씀과 감사인사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한나라당 당원 여러분, 이제 석달 후면 세계인이 그 이름을 부를 이곳 평창에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 하나가 되었다. 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반드시 여러분 승리해서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에 보답할 것을 먼저 약속드린다. 그동안 12일간의 경선과정에서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경선을 함께한 두 분 후보자를 모셨다. 최동규 후보님, 생산성 전문가이다. 그리고 중소기업 전문가이다. 누구보다도 강원도 경영에 있어서 엄청난 자산을 가지고 계시다. 그리고 최흥집 후보님은 강원도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다.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책략을 가지고 계시다. 그리고 최고의 행정전문가이시다. 이제 저는 최동규 후보님, 최흥집 후보님 두 분 선배님들을 모시고 함께 한나라당의 승리와 강원도의 승리를 향해 전진할 것이다. 우리가 손잡고 가는 이 길에 큰 박수로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

 

 - 15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 강원도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야할 일이 산적해 있다. 그러나 도정은 사실상 중단되어 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그 이유를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단 한 번도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헐뜯고 있다. 대법원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징역 8개월에 추징금 1억 1천40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아서 지사직을 박탈당한 사람, 도민 혈세 113억 4천만원을 쓰게 만든 장본인을 어떻게 강원도의 자존심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민주당은 강원도민들에게 엎드려서 사과부터 해야 한다. 강원도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간계와 거짓말을 즉각 중단할 것을 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한다.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강원도를 위해서 강원도의 아들로서 강원도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저는 이 자리에 섰다. 저는 여기 계신 우리 동지들을 믿고, 한나라당을 믿고, 150만 우리 도민들을 믿기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 한나라당은 바로 강원도의 백두대간이다. 저 백두산이고 저 푸른 동해 바다이다. 이 나라 우리 강원도를 책임질 수 있는 명령을 가진 세력은 한나라당 말고 또 있겠는가.

 

 - 4월 27일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 저는 즉시 비상체제를 갖추어서 위기에 빠진 도정을 정돈하고 150만 도민들의 힘을 결집시킬 것이다. 통합의 리더십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해서 반드시 우리의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겠다. 이명박 대통령, 안상수 대표님, 박근혜 전 대표, 김연아 선수, 김진선 전 지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조양호 유치위원장님이 더욱 열심히 뛰도록 제가 뒷받침을 하겠다. IOC위원들에게 우리의 의지와 단합된 힘을 알리고 지지를 받아내야 한다. 그리하여 바로 이곳 평창의 하늘에 태극기와 강원도 깃발, IOC 깃발이 함께 나부끼게 해야 한다. 여러분 누가 이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민주당이 할 수 있겠는가, 북한의 핵무기와 천안함 공격, 연평도 포격에는 말 한마디 못하면서 정부가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외눈박이 민주당이 과연 이 국가대사를 해낼 수 있겠는가, 절대로 할 수가 없다. 오직 우리 한나라당만이, 집권여당만이 우리의 소원을 풀 수가 있다. 여러분 그렇지 않는가?

 

- 저는 오늘 4월27일 강원도의 진정한 새 출발의 날로 만들겠다. 제가 도지사가 되면 먼저 강원도 경제를 일으켜 세우겠다. 강원도 경제성장의 엔진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에서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수도권 2천 500만 인구와 연결될 수 있는 빠르고 친환경적인 1시간대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강원도 동서를 가로지르는 고속철도, 고속복선전철의 조기착공이 아주 시급한 문제이다. 그리고 KTX로 강원도 교통망을 확실하게 구축해야 한다. 한나라당과 중앙정부로부터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영동기업 발전을 본격 착수해서 다시 활력을 뿜어내도록 하겠다.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으로 이어지는 동해안을 아시아 태평양시대의 물류와 관광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 원주를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일, 중부권 100만 거점도시로 만드는 일, 원주는 이를 충분히 실현할 여건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 춘천은 고속도로와 복선전철의 개통으로 기업과 사람들을 끌어 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고 있다.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와 첨단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세계적 수준의 교육특성화 타운을 건립해서 춘천을 교육과 첨단기업의 1등 도시로 만들 것이다.

 

- 이렇게 인프라를 깔아서 우리 강원도 전체가 영동·영서가 나란히 수도권과 동반성장하는 기틀을 세워야 한다. 기업과 대학이 강원도의 미래를 보고, 강원도의 희망을 보고, 강원도에 투자를 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하여 녹색 일자리 10만개를 중심으로 제 임기 동안 30만개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인구를 늘려서 우리 강원도가 상주인구 200만 시대를 반드시 열도록 하겠다. 폐특법을 연장하겠다. 동해안 경제자유구역을 연내에 지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폐광지역, 접경지역, 농어촌지역을 망라한 균형발전을 추진하면서 노인, 여성, 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전국에서 최고인 사회 안전망을 깔아서 100세 복지시대를 활짝 열겠다.

 

 - 여러분 지난날 우리 대한민국은 맨 주먹으로, 빈손으로 오늘을 이루어 놓았다. 대한민국이 꿈꾸었던 그 꿈은 오늘날 모두 현실이 되었다. 이제 강원도의 꿈, 강원도의 희망 우리는 충분히 실현해 낼 수 있다. 문제는 우리의 의지와 단결 그리고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더 큰 강원도에 대한 비전 마련 그 세 가지이다. 그것을 엮어 낼 수 있는 힘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이다. 저 엄기영이 해내겠다. 저 엄기영이 앞장서겠다. 더 큰 강원도를 만드는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다. 그래서 우리 강원도가 제 목소리를 내고 제 자리를 잡고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강원도 푸대접 아니 무대접 이런 말들을 사라지게 하도록 하겠다. 여러분 저 엄기영의 손을 잡아 달라. 함께 전진해 달라. 이 중대한 시기에 한나라당이 용기와 비전을 가지고 더 큰 강원도,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동지 여러분 그리고 도민 여러분 이제 20여일이 남았다. 저 엄기영, 이제 죽을 힘을 다해서 뛰겠다. 4월 27일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여러분의 손으로 뽑은 저 엄기영이 압도적으로 당선 되었다는 소식을 여러분께 반드시 들려 드리겠다. 저에게 부족한 점이 있더라고 한나라당을 위해서 더 큰 강원도와 대한민국을 위해서 여러분께서 감싸주시고 힘을 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면서 이제 후보 수락과 감사 인사에 대신 하고자 한다. 여러분 대단히 고맙다. 감사하다.

 

 - 한 편,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최흥집 후보는 “우선 엄기영 후보 축하드린다. 반드시 4월 27일 당당히 한나라당 도지사로 당선되리라고 본다. 또 좋은 강원도를 만들 것이라고 본다. 도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저에게 보내 준 아까운 한표 한표, 한분 한분의 정성을 제가 잊지 않겠다. 그리고 한나라당이나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서 그분들의 정성을 다시 돌려 드리겠다.”라고 했고, 최동규 후보는 "엄기영 후보 정말 축하한다. 반드시 당선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제가 가 번호를 뽑았다. 가는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해서 될 줄 알았다. 이 순간 제 마음, 머리 속에는 엄기영이라는 이름을 새기겠다. 무엇보다도 같이 뛰어 주셨던 참모, 지지자 분들께서 저와 똑같이 이 순간부터는 내가 그렇게 열정을 가지고 당선되기를 원했던 그 아쉬움을 정말 풀고 어렵겠지만 오늘이 지나기 전에 엄기영이라는 이름을 넣어 주시기를 바란다.역사에는 만약이라는 것이 없다. 이번에 또 우리가 만약에 이렇고 저렇고 해서 되풀이가 된다면 우리 강원의 후손들에게 정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벽을 허물고 얽히고 설킨 연들을 다 풀고 내려놓고 지금부터 말뿐만 아니고 마음에서 우러나 엄기영 후보의 4월 27일 강원도지사 당선을 위해서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저도 앞장서서 뛸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했다.

 

ㅇ 마지막으로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엄기영 후보에게 공직후보자 추천장을 수여하면서 우리 함께 나아가야 하고, 엄기영 후보가 약속한 것은 한나라당만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홍준표 최고위원, 나경원 최고위원, 정두언 최고위원, 서병수 최고위원, 정운천 최고위원, 박성효 최고위원, 최돈웅 중앙당 상임고문, 원희룡 사무총장, 정진섭 전략기획본부장,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안형환 대변인, 황영철 강원도당 위원장, 허천 강원 춘천시 당협위원장, 한기호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당협위원장, 권성동 강원 강릉시 당협위원장, 염동열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당협위원장, 이인섭 강원 원주시 당협위원장, 이이재 강원 동해시·삼척시 당협위원장, 손숙미·김금래·최경희 의원, 김진선 2018 동계올림픽유치특별위원장, 정문헌 강원 속초·고성·양양·인제 선대위원장, 방종현 강원도 사무처장, 최동규 후보자, 최흥집 후보자, 엄기영 후보자 등이 함께 했다.

 


2011.   4.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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