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4. 7(목) 10: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강원도 주요인사 입당식을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세 분이 입당을 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 당의 역량도 훨씬 커지고 강원도에 대한 우리 한나라당의 관심과 애정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분이 우리 한나라당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다시 되돌아왔기 때문에 환영하면서 같이 더불어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합심해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입당을 환영한다.
ㅇ 주요참석자들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입당을 한 함종한 前국회의원은 “제가 꼭 12년 만에 돌아왔다. 전교조 때문에 시민연대와 힘겹게 싸울 때 저를 배제하기에 마음이 좀 아팠다. 제 고향이 한나라당이고 30여년을 머물렀던 당이기에 다시 돌아와서 마지막 힘을 조금이라도 보태고자 한다. 앞으로 열심히 당을 위해서 일을 해보겠다.”라고 했다.
- 같이 입당을 한 김대수 삼척시장은 “친정에 돌아온 기분이다. 그동안 보고도 싶었고 참여도 하고 싶었고 한나라당을 여러 가지로 사랑하는 마음도 있었다. 저희들을 입당시킨 것은 저희들에 대한 배려이고 화합과 용서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다. 용서의 힘은 엄청나게 크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계기로 한나라당이 서로 화합을 하는데 큰 힘이 되리라고 확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열심히 진정으로 도와주지 못한 데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 대단히 고맙다.”라고 했다.
- 또 김기열 前원주시장은 “지난 4월 말에 탈당을 하였기 때문에 만 12개월 좀 못되는 것 같다. 작년에 당을 떠날 때에는 굉장히 씁쓸한 마음을 가졌다. 원주시장을 세 번 했는데 97년도에 당시 무소속에서 한나라당이 창당함에 따라 조순 총재님이 계실 때 입당을 해서 당원생활을 해왔다. 작년 6.2 지방선거 때 공천에 탈락하면서 저에 대한 명예훼손이 지역의 당으로부터 계속 나왔다. 이대로 가만두면 지역에서 얼굴을 들고 지내기가 어려울 정도의 형편에 도달했다. 그래서 명예회복 차원에서 탈당을 하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결과는 낙선이었다. 그러나 제1야당인 민주당이 하고 있는 행태나 정책에 대해서 제가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상태에 있었다. 불러주셔서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당원으로서 당 발전과 내년 총선과 정권 재창출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은 “함종한 前의원님은 제 정치의 선배님이시고, 제가 지구당 위원장을 할 때 대선배님이었지만 그 이후에 같은 길을 가질 못했다. 이렇게 한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니깐 반갑다. 김대수 시장님과 김기열 시장님은 지금 말씀하신 내용들이 저한테는 사실 가슴 아픈 부분이다. 왜냐하면 지난 6.2 지방선거 때 제가 강원도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았는데,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다. 이제 다시 모든 것이 잘 정리되고 한 식구로서 뵙게 되어서 저도 무척 반갑고, 특히 이 세 분의 입당은 이번 4.27보궐선거에서 강원도의 도민들과 한나라당 당원들이 반드시 한나라당 도지사를 뽑아야 된다는 뜻이 하나로 뭉쳐지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세 분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나라당을 사랑하시고, 강원도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기 위한 이런 뭉침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세 분께서 그 출발점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렇게 되기까지 애써주신 안상수 대표님과 원희룡 사무총장님 및 주요당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덧붙인다” 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원희룡 사무총장, 안형환 대변인,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과 오늘 입당을 한 함종한 前국회의원, 김대수 삼척시장, 김기열 前원주시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4.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