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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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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은희 대변인은 3월 2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천안함 폭침 1주기 관련

 

- 천안함 1주기를 맞이하며 순국 장병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생존 장병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정부가 구체적인 증거자료까지 확보하며 국제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조사단까지 꾸려 북한의 소행임을 명명백백히 밝혀냈는데도 아직도 조작 운운하며 의혹만을 제기하는 정치인들이 있다. 국민의 80%가 천안함을 북한 소행으로 믿고 있으며, 북한을 제외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사실 그 자체를 놓고도, 아직까지도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국민도, 세계적인 학자들도 의혹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왜 말도 안 되는 주장까지 하며 굳이 북한을 비호하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 정작 책임을 물어야 할 북한 김정일 일가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못하면서 무책임한 의혹만 퍼트리고 있는 민주당은 나라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숭고한 46명의 장병들과 故한주호 준위, 그리고 살아남았어도 여전히 가슴 아픈 생존 장병과 유족들의 상처 입은 마음에 못질하는 일을 더 이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천안함 폭침의 결정적 사실들도 믿지 않은 채 여전히 북한 감싸기에 골몰하고 있는 민주당의 행태야말로 제2, 제3의 천안함 사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민주당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ㅇ 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관련

 

- 천안함 폭침 당시, 근거는 없지만 북한의 소행은 아니라며 일관되게 북한을 비호해온 민주당 최문순 前 의원이 대한민국 최전방 지역이자 군사적 요충지대인 강원도 행정을 책임지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야말로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격이다. 당시 천안함 특위까지 구성하며 억지주장으로 국민을 기만하던 최 후보가 이제 와서는 내 알 바 아니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으니, 빵점짜리 국가안보의식에다 비겁하고 옹졸한 모습까지 더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라도 최문순 예비후보자는 천안함과 관련된 자신의 주장이 거짓이자 정치공세에 불과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빵점짜리 안보의식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ㅇ 원자력안전위원회 격상 관련

 

- 원자력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서는 국내의 원전뿐 아니라 중국과 북한 등의 원자력 사고를 예방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조기경보시스템 구현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가 필수적이며 안전과 진흥을 분리하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원자력 안전 관련 조직체계를 선진화 할 필요가 있다. 한나라당은 당정협의를 통해,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산하의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국무총리 산하로 격상시키는 내용을 포함해 범정부 차원에서 원자력 안전을 총괄하고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보다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추진할 것이다. 원전의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대책마련에는 정략이나 여야가 있을 수 없는 만큼 조속한 법안 통과와 필요한 제도 구축을 위한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

 


2011.   3.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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