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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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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환 대변인은 3월 2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야권 후보단일화 관련

 

- 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김해 을 지역을 방문해서 야권 연대, 후보 단일화를 위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사실 민주당 등 야당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단일화를 통해서 정체불명의 범야권 단일 후보를 배출했던 것을 생각하면 새로운 것도 없는 그런 내용이다. 하지만 야권 후보 단일화라는 것 자체가 단지 승리에만 눈이 멀어서 정당정치의 근본을 훼손하는 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또 단일화에 열을 올리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만일 민주당이 순천 양보를 빌미로 출마를 선언한 타 후보자에게 조건부 협상을 진행한다면 이는 선거법상 후보자에 대한 매수, 이해유도죄에 해당하는 선거법 위반이 될 수도 있다. 선거는 각 정당이 그 정당의 정책과 이념에 부합한 후보를 내놓고 그 후보, 그 정당의 이름으로 국민의 선택과 심판을 받는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절차이다. 따라서 민주당과 다른 야당이 진행 중인 후보단일화 논의는 대의 민주주의의 훼손은 물론 정당정치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이다. 한나라당은 선거 때만 되면 마치 어김없이 전가의 보도처럼 등장하는 야권단일화 논의에 대해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적극 검토해서 만일 위반행위가 드러나면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다. 민주당 등 야당은 정략적 차원의 후보단일화 움직임을 중단하고 정정당당히 각 정당에서 후보를 내세워서 국민의 심판을 받기 바란다.

 

ㅇ 참여연대 천안함 질의서 관련

 

-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천안함 폭침 1년을 앞두고 또 주한 미국대사, 주한 스웨덴대사에게 침몰 원인과 관련된 질의서를 보냈다고 한다. 참 저희는 사건 발생 1년이 지나도 근거 없는 루머, 음모론으로 조사결과를 부정하고 왜곡하려는 참여연대의 행태가 안타깝다. 개탄스럽다. 천안함 폭침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사실은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 등 5개 국가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조사단에 의해서 이미 명백히 드러났다. 또 굳이 이것을 부인하고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을 저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굳이 조사단의 발표내용이 아니라 하더라도 고귀한 생명을 잃은 46명의 용사, 그리고 그 유가족, 58인의 생존 용사들이 그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증언하고 있다. 기억하고 있다. 이러한 명백한 사실을 뒤 엎으려는 태도, 어느 나라 국민인지 이해가 안된다. 참여연대는 더이상 이념적 망상에 사로잡혀서 우리 군과 46인의 용사, 그리고 유가족을 우롱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참여연대가 주장하는 표현의 자유는 대한민국 체제와 국가의 생존의 테두리 안에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명백히 말한다.


ㅇ 박근혜 前대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 활동 관련

 

- 오늘 민주당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강원도 행에 대해서 정말 어처구니없는 논평을 내놨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박근혜 전 대표는 한나라당의 평창동계올림픽유치특위의 고문이시다. 따라서 고문의 자격으로서 강원도를 방문해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요즘 할일이 별로 없으실 것 같다’고 표현을 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만큼 현재 강원도민의 숙원사업이 어디 있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강원도를 가시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 할일이 별로 없다고 표현하는 것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폄하하는 것이다. 이는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강력히 바라는 강원도민의 열망을 무시하는 것이다. 강원도민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서 저희들은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다. 현재 평창동계올림픽은 매우 중요한 국가적인 대사이다. 여기에 많은 국민들이 자신들의 힘을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할일이 별로 없어서 라는 식으로 매도하는 민주당의 논평에 대해서 상당히 놀랍다. 다시는 이같은 터무니없는 논평이 나오지 않기를 기대한다.

 

 

2011.   3.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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