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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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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3. 23(수) 16:30,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공개 부분에 대한 두 분의 대화대용은 다음과 같다.
   (편의상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 안,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 유)
 - 안 : 축하한다. 10%이상 득표를 했으니까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것이 아닌가?
 - 유 : 원래 단독후보로 나가면 그렇다.
 - 안 : 앞으로 좋은 정치 많이 보여 달라.
 - 유 : 저희가 노력하겠다. 사실 한나라당 당사를 이렇게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말이 당이지 국회의원도 하나 없고 미약한 신생정당인데 이렇게 안상수 대표님께서 반갑게 또 응해주시고 맞아주시고 해서 고맙다.
 - 안 : 저는 대환영이다.
 (참석자 소개)
 - 유 : (안형환 대변인을 보고) 저희 당 대회 때 좋은 논평 감사하다.
 - 안 : 제 축하화환이 갔을 것이다. 그리고 화분도 보냈다.
 - 유 : 미리 인사를 못 드렸다.
 - 안 : 여하튼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앞으로 좋은 정치를 기대한다.
 - 유 : 제가 사실 (안형환) 대변인은 잘 모르지만 원희목 비서실장님은 제가 복지부 장관으로 있을 때 약사회장을 하시면서 정책적으로 협조가 정말 잘 되었던 그런 분이다. 한나라당으로 가셔서 제가 좀 많이 아깝게 생각했다. 우리가 모셔와야 됐었는데.... 안 대표님은 복지부에 있을 때 1년 반 동안 관내(과천 지역구)에서 출퇴근하면서 살았다.
 - 안 : 복지부장관을 할 때 그 때가 몇 년 도인가?
 - 유 : 2006년 초부터 2007년 5월까지 이다. 1년 5개월 정도 됐다.
 - 안 : 그 때 제가 원내대표 할 때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복지부장관직을 수행할 때 잘 하셨다.
 - 유 : 그 때 장기요양보험법이나 기초노령연금법 등은 여야가 모두 만장일치로 협조해 주었다. 국민연금법은 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금 늦게 처리가 되었다. 그 당시 여야간의 복지관련법들은 잘 협의가 되어서 원만하게 처리되었다.
 - 안 : 그 때 중요한 법들이 많이 통과되었다. 당사는 어디에 두셨는가?
 - 유 : 당사는 홍대 근처 뒷골목에 조그마한 오막살이다.
 - 안 : 오막살이가 따뜻하고 좋다. 겨울에는 특히 더 좋다(웃음). 우리도 한때 여의도 천막당사에서 지낸 적이 있다.
 - 유 : 그 천막당사보다는 훨씬 낫다.
 - 안 : 앞으로 큰 당사로 옮길 수 있도록 잘 되기를 바란다.
 - 유 : 그러려면 저희가 한나라당을 많이 괴롭혀야 한다(웃음). 미리 양해 말씀을 드린다.
 - 안 : 안 괴롭혀도 잘 될 것이다. 여하튼 상생의 정치를 펴도록 하는데 같이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유 : 저희는 평소에 그렇게 생각한다. 한나라당이 추구하는 지향과 목표 이런 것이 있고, 국민참여당이나 다른 야당들이 목표나 이상이 있는데 때로는 상충하기도 하고 또 어떤 것들은 스스로 공통점도 있다. 그 공통점을 잘 찾아서 화합해 나가고 또 차이나는 것들은 누가 옳은지 모르니까 충분히 토론하고 타협하면 우리 정치도 한 단계 발전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희망을 가지고 해 보겠다.
 - 안 : 앞으로 충분히 토론하자 우리당에 자주 들려 달라. 저도 놀러 가겠다.
 - 유 : 그래도 되겠는가?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형환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이 함께 했다.

2011.   3.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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