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배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03-18
(Untitle)

배은희 대변인은 3월 1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북한의 백두산 화산 협의 제안 관련

 

  통일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북한이 백두산 화산 공동 연구, 현지답사, 학술 토론회 등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자는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한다.

 

  최근 일본의 지진, 화산폭발 등의 천재지변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백두산 화산에 대해 연구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

 

  하지만 아직 천안함·연평도 등 무력도발에 대한 조치나 북핵폐기에 대한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제의한 것임을 감안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북한과의 협력은 ‘무조건적인 대화’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대전제로 한 큰 틀을 유지하는 선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정부는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견지하는 차원에서 종합적이고 신중하게 검토해 나가야 할 것이다.

 

ㅇ 일본의 원전 방사선 누출 관련 교민 안전에 만반의 준비 필요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한 원전 방사선 누출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어떤 결과를 만들지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교민철수와 관련해서는 일본과의 외교적 관계를 포함해 종합적인 검토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만약 원전 방사선 누출 등과 관련한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서, 정부는 모든 교민이 즉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갖춰야 한다.

 

  국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기본 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일본의 대지진 관련한 피해가 최소화되고 원전 피해가 해소되기를 기원한다.

2011.   3.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