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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 강원도 여성지도자 간담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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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3.14(월) 15:00, 강원도 춘천 하이테크벤처타운내에 특성화연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강원도 여성지도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성지도자를 만나게 돼서 정말 기쁘고 반갑다. 평소 강원도 발전과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 지도자에게 존경과 감사드린다. 강원도 여성 하면 제일 먼저 신사임당이 떠오른다. 우리나라 최고액 지폐인 5만원권에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성인 신사임당께서 자리를 잡고 계신다. 그 의미가 크다. 강원도 여성의 힘을 보여주고 강원도 여성이 강원도와 나라 발전을 위해 큰일을 많이 해주셔야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여성 지도자여러분이 선도적인 위치에서 강원도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큰 역할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 OECD 보고에 의하면 여성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게 국가 경제성장을 높이고 빈곤층 감소에 크게 기여한다고 한다. 또 양성평등이 잘된 나라일수록 1인당 국민 총생산도 높다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 현실은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2010년 경제활동참가율은 49%로 OECD 평균치인 61%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특히 산업기반이 약한 강원도의 경우에는 더욱 열악하다. 강원지역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48.8%이지만 젊은층 여성과 고학력 여성은 25%로 전국 평균 34%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젊은 여성과 고학력 여성인력을 활용하기에는 강원도의 산업기반이 미약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원도 산업이 발전돼야 할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저는 우리 강원도가 단순한 산업발전 뿐만 아니라 여성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소프트, 청정 문화산업의 선두주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관광산업과 문화산업에 있어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데 기대가 되고 여성 일자리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산업발전만으로 여성 문제가 모두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가 두텁게 구축돼야 한다. 제가 여성들을 만나보면 가장 크게 고민하는 게 육아문제다. 많은 여성들이 직장과 가정 사이에 갈등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참여를 늘리고 양성 평등지수도 올리려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게 우선이다. 이건 우리 사회의 큰 숙제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여러분들은 공감하겠지만 맞벌이 여성 가사노동 시간이 남성보다 5배 높다는 결과도 나와 있다.

 

- 이런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한나라당은 여성과 아이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보육정책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정책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월 소득 450만원 이하 가정의 경우 5세 이하의 아동의 어린이집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고, 맞벌이 가구 교육비 전액 지원 대상도 월 소득 600만원까지 대폭 확대했다.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36개월 미만의 아동이 있는 가정에도 월 최대 2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아이를 가진 가정의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인 필수예방접종 비용도 내년부터 예산지원을 대폭 확대하려고 한다. 현재도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일반 병원에 가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511억 원의 예산을 반드시 반영시킬 계획이다. 강원도처럼 지역이 넓고 인구가 많이 분산돼 있는 지역의 경우에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이 사회에 기여한 만큼 당당하게 권리를 누리고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게 제 소신이다.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무엇보다 여성들이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실질적인 양성평등과 여성 지위향상을 위해 더 많은 여성이 고위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야 한다. 여성의 의사결정참여 비율을 높이고 선출직 공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확장해야 한다. 더 나은 정책대안을 찾는데 한나라당이 노력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운천 최고위원, 송광호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안형환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황영철 강원도당 위원장, 허천 강원 춘천시 당협위원장, 염동렬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당협위원장, 이이재 강원 동해·삼척 조직위원장, 최경희 의원,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최임춘 도당 고문, 천희숙 前 도의원, 이연이 前 여성단체협의회장, 윤근순 도당 여성자문위원장, 양춘아 도당 여성중앙위 회장, 안상현 前 국회의원, 김동자 도의회 재선의원, 이숙자 도의회 의원, 정선자 춘천시 비례의원, 유호순 춘천시의원, 민성숙 춘천시의원, 김성실 前 대학교수, 김유옥 前 여성단체협의회장, 박삼수 100인회 회장, 원혜정 前 여성단체협의회장, 홍봉자 동해시 의원, 정양혜 前 춘천시 의원, 한상만 前 도여성단체협의회장, 조석순 前 춘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염명숙 前 춘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박은주 강원도 여성단체협의회장, 조용자 대한간호사회 강원도 간호사회장, 손순주 대한약사회 강원도지부 여약사회장, 한명옥 한국간호조무사회 강원도 조무사회장, 조영자 강원도 새마을부녀회장, 신명숙 홀트아동복지회 강원 후원회장, 서선이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장, 김용자 강원도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구경진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여성봉사회장, 최정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강원도지부 회장, 이옥금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강원도지회 회장, 김인련 (사)생활개선회 강원도연합회장, 길금숙 한국여성농업인 강원도연합회장, 최연옥 여성자원봉사연맹 강원연맹회장, 김복순 강원도 재향군인 여성회장, 정종자 한국부인회 강원도지부회장, 최선남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 여성협의회장, 김금분 바르게살기운동 강원도 여성협의회장, 최승선 춘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서옥순 속초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박계순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유영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오욱자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동녀 양구군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영희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 하미애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여성봉사회 특별자문위원회 회장, 김영희 학원연합회 강원도지회 여성협의회 회장, 이금선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강원도지회장, 진성자 전문직여성 춘천클럽회장, 박옥화 강원 여류서예가협회장, 한경숙 강원도 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 최승선 강원 여성정책모니터단 회장, 송수희 (사)한국여학사협회 강원지부장, 박정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강원도지부 부설 유족회장, 김정민 강원도여성연대 대표, 김진환 사임당 모현회장, 박찬옥 (사)애국지사 윤희순의사 기념사업회, 정명자 한민족통일여성 강원도협의회장, 권혁희 (사)강원여성인권지원공동체 대표, 이영상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강원본부 등이 함께 했다.

 

 

 

 

2011.   3.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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