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3월 14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일본지진피해 지원 관련
- 한나라당은 일본의 큰 지진 피해와 관련해서 당 외교통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과 당 소속의 국제위원회, 재해대책위원회, 한일의원연맹 소속의원들을 총망라한 일본 지진피해지원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 위원회에서는 일본의 지진피해에 대한 지원문제 그리고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포들의 안전문제와 또 이번 사태로 말미암아 우리 경제문제에 미칠 영향 등을 총망라해서 함께 논의하고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
- 당은 당분간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일본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많은 분들이 물론 선의겠지만 일본을 또는 해당 피해국을 방문했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일본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일본에 대한 모금운동, 대한적십자사에 중심으로 한 모금운동에 대해서 우리 한나라당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밝힌다. 앞으로 저희 당은 일본에 대한 지원을 당의 모든 힘을 쏟아서 지원해 나가기로 결정을 했다. 모든 당력을 모아서 일본의 지진 피해를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 사실 가장 가까운 이웃이 고통을 받고 있다. 그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따뜻한 이웃의 정이다. 또 이웃의 고통을 같이 치유해 가고 극복해 나가는 것이 우리 국격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당은 그런 차원에서 거듭 말씀을 드리지만 모든 당력을 기울여서 일본의 지진피해에 대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
2011. 3.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