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3. 14(월) 11:00, 강원도 춘천 베어스 관광호텔에서 (사)강원도 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편의시설 기초센터 및 민원봉사실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서울에서 김정록 회장님까지 내려오시고 굉장히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는 것 같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흥수 강원도협회장님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소중한 토론회 개최를 축하한다. 저희들은 오늘 강원도를 방문해서 강원도 민생탐방에 나섰다. 그리고 내일은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발대식을 하게 된다. 방문을 하는 길에 마침 오늘 좋은 토론회가 있다는 말씀을 듣고 저희들이 인사를 드리고 가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인사드리러 왔다.
- 장애인정책은 그 나라의 선진화수준을 알려주는 가장 기초적인 척도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고 또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이다. 특히 장애인편의시설확충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라고 할 수 있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과제이다. 지난 2009년 조사결과를 보니까 강원도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80.8%를 기록해서 전국 도 단위 광역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작년말에 발표된 지역별 교통복지수준에서도 강원도는 전국 도단위 광역단체 가운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3년 같은 조사에서는 강원도가 전국 최하위였는데 불과 몇 년 사이에 이렇게 최상위권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편의시설 기초센터와 민원봉사시설중심으로 장애인의 의견을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토론회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최적하고 유용하게 편의시설기초센터와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다. 그동안의 성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강원도를 진정한 장애인 복지도로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편의시설증진법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장애인이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해줄 민원봉사실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기를 바란다. 장애인복지는 국가가 당연히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한나라당과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많이 부족하게 느끼실 것이다. 여러분께 큰 만족을 드리지 못해 언제나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를 기울이고 노력하겠다. 장애인여러분께서 더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과 실천에 더욱 분발하겠다. 오늘 큰 성과를거두는 토론회가 되기를 바라고 항상 여러분 입장에서 노력하는 여러분의 가족이 되겠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운천 최고위원, 송광호 前 최고위원,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이정선 중앙장애인위원장, 안형환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황영철 강원도당 위원장, 허천 강원 춘천당협위원장, 권성동 강원 강릉당협위원장, 한기호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당협위원장, 염동열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당협위원장, 이인섭 강원 원주 당협위원장, 이이재 강원 동해·삼척 조직위원장, 최경희 의원,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정록 중앙회장·이규달 서울협회장·김흥수 강원도협회장이 함께 했다.
2011. 3.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