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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강원도 기자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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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3. 14(월) 11:40, 강원도당 3층에서 강원도 기자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모두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그리고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기자여러분 정말 대단히 반갑다. 저는 동계올림픽을 유치중인 평창과 강릉, 원주를 방문했고 올해 들어 세 번째 강원도를 방문했다. 이번에는 춘천을 방문하게 되었다. 강원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을수록, 강원도에 올 때 마다 강원도민들의 한나라당에 대해 보내준 사랑에 비해 한나라당의 노력이 부족했음을 절실히 느낀다. 한나라당이 강원도 발전에 책임을 져야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다지게 되었다. 이제 21세기의 강원도는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올림픽 유치를 앞두고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강원도가 이제 새로운 탄생을 위한 전환점을 맞이한 것이다. 그 일을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해내야한다. 강원도의 18개 시군이 특성에 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세심하면서도 전폭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할 것이다. 철도와 도로를 대폭 확충하여 기업이 강원도에 투자하고 온 국민이 강원도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지금부터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말씀드리겠다. 먼저 서울-강원을 1시간 생활권 시대로 만들겠다. 두 번째, 강원도를 100%의 자립시대로 만들겠다. 이 두 가지가 저의 제일 큰 화두이다. 서울-강원을 1시간 생활권 시대로 만들기 위해서 춘천과 속초간의 고속화 철도를 반드시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 내겠다. 예산확보를 위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은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며칠 전에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결정되었다.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내년도 예산에 설계와 사업비를 반영해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킨 뒤 당당하게 춘천-속초간의 고속화 철도 착공식에 제가 반드시 참석하겠다. 또한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을 조기에 추진하고 올림픽 유치와는 상관없이 원주-강릉 복선철도를 연내에 착공하여 원주를 교통의 요지이자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겠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계없이 연내에 착공하도록 하고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완공을 하도록 하겠다. 서울-춘천-속초를 잇는 한축과 서울-원주-강릉을 잇는 양대 교통망이 완성되면 서울과 강원도는 1시간 공동생활권이 되어 사계절 동안 사람과 물류가 넘치는 역동적인 강원도로 변화될 것이다.

 

- 다음은 강원도의 경제 자립시대를 여는 것이다. 강릉, 동해, 삼척 등 동해안권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겠다. 강릉, 동해, 삼척 등 동해안권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각종규제를 완화하고 인허가 절차를 축소하여 지역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 국내외 기업이 더 많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수많은 관광객이 강원도를 찾아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관광·휴양·레저 거점을 만들어 가겠다. 또한 대관령 지역일대를 올림픽특구로 지정하여 올림픽 이후에도 세계적인 스포츠 산업의 메카로서 성장시켜 강원도가 국가브랜드 재고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 또한 우리 한나라당은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거당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근혜 前대표, 정몽준 前대표, 김형오 前국회의장 등이 평창유치특위의 고문을 맡아서 평창올림픽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고, 강원도에서 도지사를 3번이나 역임한 김진선 前지사가 위원장을 맡아서 지금 각국을 누비고 있다. 평창올림픽 유치, 개최, 올림픽 이후 지속가능한 동계스포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다. 동해안권의 경제자유무역 지정 또 원주를 첨단의료기기의 생산기지로 육성하는 것, 올림픽특구 지정 등 강원도가 경제자립을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

 

- 강원도는 한나라당에게는 너무 소중한 곳이다. 야당시절 김진선 前지사를 세 번이나 당선시켜 주셨고 정권교체의 중심이 되어주셨다. 그러나 우리 한나라당이 그동안 너무 부족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원도민들은 어머니가 아들을 나무라듯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주셨다. 한나라당은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민심을 높이 받들고 더 큰 강원도, 더욱 튼튼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강원도민들의 깊은 애정과 매서운 회초리를 모두 가슴에 안고 강원도의 새로운 탄생과 비상을 위해 한나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

 

- 이후 심재철 정책위의장의 (위와 관련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이 있었고, 함께한 송광호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의 보충설명이 있었다.

 

ㅇ기자들과 일문일답은 다음과 같다.

 

▷ 재보궐선거 관련

- 오늘은 선거 때문에 온 것이 아니고 강원도 발전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왔기 때문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겠다.

 

▷ 강원도의 주요 사업이 착공 후에 원활히 진척될지에 대한 여부

- 이번이 벌써 강원도를 3번째 방문하는 것이다. 지난번에 평창과 강릉, 원주를 둘러보면서 강원도 사업에 대해 지진부진하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그것 때문에 강원도민들께서 우리 한나라당에 회초리를 든게 아닌가 생각한다. 춘천에서 속초까지 고속화철도사업 착공식에 제가 반드시 참석하여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착공식에 제가 참석하겠다고 했으니 그 의지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원주에서 강릉까지 복선철도사업은 올림픽 이전에 모두 완성시키겠다. 금년 말에 그 노선을 반드시 착공하고 올림픽 전까지는 완공하도록 하겠다. 설령 올림픽이 유치되지 않는다고 해도 그 기간 내에 완공하도록 하겠다. 평창동계올림픽은 한나라당과 정부와 힘을 합쳐서 아무런 차질 없이 이루어내겠다. 꼭 유치하겠다.

 

- 참고로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 지침이 바뀌었다. 대통령께서도 의지가 강하고 춘천-속초간의 고속화 철도는 지난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점수가 부족했지만 이제 지침을 바꾸면서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금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배포해 드린 자료를 보시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자료를 만들 때 제가 두 번이나 주재해서 만든 것이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것이다.

 

▷ 도지사 선거 경선 관련

- 강원도에 있어서 우리는 정말 국민경선을 거쳐서 공정하고 적정한 후보를 도민들이 뽑아주시면 그 후보를 거당적으로 돕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가장 공정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회초리를 맞았다고 한 것과 관련

- 그동안 한나라당과 강원도민들한테 바친 정성이 부족했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그 정성을 다해야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운천 최고위원, 심재철 정책위의장, 송광호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 안형환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허 천 강원 춘천당협위원장, 한기호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당협위원장, 권성동 의원, 최경희 의원,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조 용 대표최고위원 특보, 방종현 강원도당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

 

 

2011.   3.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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