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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 신임 주한 EU 대표부 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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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3. 8(화) 10:00, 당사 대표최고위원실에서 토마스 코즐로프스키(Tomasz KOZLOWSKI) 신임 주한 EU 대표부 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대사가 “이 자리에 대표님을 뵙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한국과 EU간의 관계가 매우 성숙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작년에 한국과 EU 정상 간에 두 가지 중요한 협정에 서명을 했다. 하나는 기본협정이고, 양국 간의 협력부분이라든지 군사적인 방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하나는 자유무역협정이다. 이 두 가지 협정으로 인해서 한국과 EU간의 좀 더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의 위치에 다가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동반자관계는 모든 분야에서 같은 동반자적 입장에서 협력을 이루어나가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교육, 과학, 기술, 기후변화에 대한 협력, 경제적인 통상관계의 협력 등도 포함될 것이고 또 정치적 관계와 안보에 있어서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이루어나갈 것이다. 동반자관계가 굉장히 중요한 이유는, 아시아지역에서는 이러한 관계를 이루는 국가가 한국을 포함해서 인도, 일본, 중국 등 총 4개국 뿐이다. 이러한 관계를 통하여 통상과 경제적 분야와 좀 더 넓은 차원에서 협력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이런 일뿐만 아니라 대표님을 비롯한 정치계에 계신 여러분들과 관계를 이루어나가면서 이런 일들을 담당하고 싶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대표님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다소 늦었지만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대사님의 한국 부임을 축하드리고, 오늘 우리 한나라당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을 한다. 앞으로 한국과 EU가 공동운명체로서 새롭고 발전된 미래를 함께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기를 바란다. 금년은 우리나라와 EU가 1963년에 첫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양자관계가 가장 크게 도약하는 1년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 10월에 한국과 EU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EU FTA와 기본협정을 기본으로 하는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공식으로 출범을 했다. 함께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한나라당도 노력을 하겠다. 특히 잠정발효가 7월 1일인데, 4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한-EU FTA는 한국과 EU 모두에게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최대의 성과물이 될 것이다. 현재 EU는 우리나라의 제2의 교역 상대이고 최대의 투자파트너이다. 우리나라는 EU의 11번째 수출대상국이고 8번째 수입대상국이다. 얼마 전 유럽의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FTA동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동반성장을 위한 커다란 결단이다. 우리 국회도 이번 임시회 내에 한-EU FTA동의안을 비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일부 야당과 이익집단을 중심으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어떻든 우리가 3월내지 4월까지는 한-EU FTA동의안을 국회에서 비준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고승덕 국제위원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배은희 대변인,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가 함께 했다.

 

 

 

2011.   3.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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