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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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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환 대변인은 2월 1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민주당 국회 등원결정 관련.

 

 - 사실 오늘 손학규 대표의 등원결정은 일단 저희들은 환영한다. 등원을 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바람, 국민들의 질책에 마지못해 등원을 결정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일이 어떻게 되었든지 간에 등원에 대해서 환영한다. 정말 진심어린 행동, 진정성을 가지고 국회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

 

 - 저희 당은 이번 2월 국회에서 구제역, 전월세난, 물가 같은 민생문제를 놓고 심도 깊은 논의를 해 나갈 것이다. 그동안 사실 국회가 열리지 않아서 많은 국민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었다. 이 같은 민생 문제에 대해서 상임위는 상임위대로, 본회의는 본회의대로 저희들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민생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현재 저희 당은 72개의 긴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을 선정해 놓고 있다. 이 같은 법안이 이번 임시국회 내에서 모두 처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 하겠다.

 

 - 특히 의사일정과 관련해서 오늘 여·야지도부간의 접촉이 있을 것이다. 가능하면 빨리 의사일정을 잡아서, 제대로 된 의사일정이라고 하면, 일단 개회식을 갖고 여·야 대표들의 연설과 이어서 대정부 질문이 있다. 보통은 통상 대정부질문이 끝난 후에 상임위를 열지만 급한 현안이 있는 상임위는 그런 와중에 열어서 민생문제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

 

ㅇ 민주당 손학규 대표 영수회담 거부 관련.

 

 - 오늘 영수회담 거부와 관련해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께서 독재 운운하며 막말을 했다. 손학규 대표께서는 이번 회담을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사용할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그런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는 것 같자 스스로 회담을 깨고 막말을 일삼았다. 정말 정치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한나라당에 있을 때 손학규 대표는 그렇지 않았다고 들었다. 민주당에 가서는 민주당식의 정치적 행태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 저희들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손대표가 정치지도자로서, 제1야당의 대표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기대한다.

 

ㅇ 박지원 원내대표 발언 관련.


 - 박지원 원내대표는 ‘우리의 요구조건이었던 내용들을 완전히 합의시키면 국회를 정상화 시키고 그 합의가 이루어 질 때까지는 국회정상화가 쉽게 된다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겠다’는 이런 표현을 썼다. 이야 말로 조건을 내 건거나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조건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우리의 요구 조건이었던 내용들을 합의시키면’이라는 기기묘묘한 어휘를 써가면서 빠져나갔다. 대표 말 따로, 원내대표 말 따로 정말 민주당이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상당히 의심스럽다.

 

 - 그리고 박지원 원대대표가 ‘속 좁은 대통령’, ‘당신이’ 라는 표현을 쓴 것은 정말 국가 원수에 대해서 무례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협상에 무리한 조건을 내 걸고 또 그것이 되지 않자 막말로 비난하는 그런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서 저희들이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대통령에 대해서 ‘당신’, ‘속 좁은’과 같은 무례한 표현을 쓴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의 정도를 어긋난 행동과 발언을 삼가 해주실 것을 당부 바란다.


2011.   2.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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