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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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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환 대변인은 2월 1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UAE 원전수주 관련

 

- 민주당 등 일부 야당에서 UAE 원전수주에 대해서 거짓,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심지어 국정조사까지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온 국민이 땀을 흘려 노력하고 있는 이 마당에 우리나라의 원전수주 성과를 먹칠하려는 야당의 태도는 국민들에게 더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고 있다. 야당이 주장하는, 원전수주에 대한 터무니없는 주장 내용은 제가 이미 논평을 통해서 이메일로 보내 드렸다. 사실 정말 터무니없는, 국제관행을 모르는 그런 무지에서 비롯된 지적이 아닌가 싶다. 특히 이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4차례에 걸친 업무보고에서도 UAE 원전과 관련되어서는 어느 의원도, 특히 대출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다. 이제 와서 국정조사를 운운하는 것은, 결국은 사실을 호도해서 이명박 정부에 타격을 입히려는 정략적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 만약 국정조사를 한다면 UAE 왕세자를 증인으로 불러 세우겠나. 대형 플랜트 수주와 관련된 국제관행에 대한 몰이해로 우물안의 개구리식 사고를 벗어나지 못하는 민주당이 정말 안타깝다. 민주당은 이제 정부의 일이라면 무조건 색안경 끼고 보는, 그리고 폄하하는 구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최근 민주당이 이같은 터무니없는 지적을 하면서 발목을 잡고 있는 사이에 일본과 프랑스가 세계 원전수주 시장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야당도 국정운영의 한 축이다 더 이상 정략적인 정치적 접근법을 버리고 국가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ㅇ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라디오 연설 관련

 

- 오늘 아침 민주당 손학규 대표님의 라디오연설이 있었다. 민주당이 이제라도 국회에 등원해서 민생 챙기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하니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진정성 있는 자세로 민생현안처리에 협조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

 

- 하지만, 오늘 라디오연설에서 민생 장님이니, 민생 귀머거리니, 걷어차기, 독재, 처박히다 등 자극적인 표현이 가득했다. 과연 공당의, 제1야당의 대표께서 하실 말씀이신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손학규 대표께서는 한나라당에 계실 때 아주 절제된 품격 있는 언어를 사용하신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민주당에 간 뒤로는 민주당식의 막말정치에 너무나 익숙해지고 물든 것 같아서 정말 안타깝다. 정치권이 국민들의 높아진 의식 수준에 발맞추고 국민의 신뢰를 갖추기 위해서는 더욱 품격있는 언행을 갖춰야 할 것이다. 거듭 정치인의 발언은 근거가 있어야 하며,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막말하는 풍토는 이제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한다. 특히 공당의 대표인 손학규 대표께서 국민들의 수준에 맞는, 요구에 맞는 그런 품격 있는 언어와 품격 있는 태도로 국민들 앞에 나서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

 


2011.   2.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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