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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새벽 남대문시장 방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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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표의 새벽 남대문시장 민생탐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당초, 북창동 인력시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불경기로 인해 인력시장마저 제대로 서지 않아 인근의 남대문시장을 방문, 상인과 새벽장을 보러 온 시민들을 만났다.

 

ㅇ 상인들과 시민들은 박 대표에게 '사랑해요', '걱정 많으시죠, 열심히 하시죠', '축하합니다', '잘 하실 걸로 믿습니다', '옛날부터 팬이었는데, 직접 뵈니 너무 좋습니다', '너무 반갑고, 영광입니다', '아들 출산때 故박정희 대통령이 나오는 태몽을 4번이나 꿨는데, 그 아들이 공부를 너무 잘 하고 올해 장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대표 당선으로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더라, 반드시 승리하세요' 등의 덕담을 전했다.
이처럼 새벽임에도 상인들의 호응이 상당히 열띠었고, 멀리 있던 상인, 시민들이 우르르 몰려와 싸인을 부탁하는 경우도 많았다. 심지어 박대표와 악수하면서 감격의 눈물까지 흘린 상인도 있었을 정도였다.


<상인들 주요 주문사항>
ㅇ 대표 당선을 축하하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ㅇ 무엇보다 장사 잘 되게 해 달라.
ㅇ 손님이 너무 없고, 너무 힘들다, 제발 내수경기 좀 살려달라.

 

<대표 답변>
ㅇ 무엇보다 실업자가 많은 것이 내수경기를 침체시켰고 따라서 일자리를 늘리는데 노력하겠다.
ㅇ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 서민생활이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는 것을 거듭 느낀다. 이에 정치권은 무엇보다 싸우지 말아야 한다. 안 싸우는 정치풍토를 반드시 만들테니 지켜봐 달라.
ㅇ 한나라당은 무엇보다 경제살리기에 최우선으로 매달릴 것이다. 그래서 여기 계신 분(상인,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과 편안함이 배어나도록 할 것이다.


2004.   3.   25

한나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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