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일정에 대한 말씀을 드린다.
- 결혼하신 분은 알겠지만 제왕절개를 하고나면 마취해서 안 아플 것 같지만 애를 낳고 나면 아플 건 다 아프다. 그런데 자연분만을 하면 애가 나올 때는 아파도 낳고나면 아주 씻은 듯이 안 아프다.
- 비례대표 공천문제에 대해 왜 연기하려는지 그 연기배경을 대표의 말씀을 정리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드리겠다. 지금 공천심사위원장으로는 박근혜 대표와 박세일 선대위원장께서 함께 협의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들에게 일임했는데 최종적인 일은 두 분이 하신다.
- 문제는 저희 대표께서 호남권에 3석을 반드시 공천하고 싶다는 것이고 두 번째 그동안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몇 십년, 10년이 넘는 세월을 당에 헌신한 정말로 열심히 일하신 당원들 가운데 배려 일종의 땀과 피를 배려하겠다는 점에서 대표의 원칙이 서 있다.
- 공천심사위원들 가운데 몇 분은 지금이 당의 위기인데 가능하다면 좀 더 지명도 있고 명망가 방향으로 가야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한 의견을 조정중이다. 대표는 호남의 3석과 당직자에 대한 배려는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말씀하셨다.
- 그래서 오늘 협의를 거쳐서 내일 운영위원회의와 상임운영위원회를 거쳐서 발표된다. 그리고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지금 현재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 그리고 번호가 몇 번인지 등 이런 것들은 확정된 것이 없다.
2004. 3. 29
한나라당 대변인행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