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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선대위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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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형오 선대본부장>
ㅇ   열우당은 부정선거에 대해서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다.
  - 8일 현재 선거법위반으로 180명이 구속되었다. 16대 총선보다 2배 증가했다. 이번 총선 부정선거 주범은 열우당이다. 열우당이 흑색비방전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정동영 의장의 '노인폄하'에 따른 국민적 비난을 피하고,  노 대통령 측근들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본다.
  - 열우당은 부정선거 5관왕이다. 첫째, 열우당 중앙당이 흑색선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둘째, 선거법위반이 797건으로 역시 1위이다. 셋째, 중대 선거범죄로 인한 고발, 수사의뢰가 95건으로 1위이다. 넷째, 후보 개인 위반건수도 역시 1위이고 김두관 후보의 경우 7건이나 된다. 다섯째, 단일 금품제공도 1억원으로 1위이다. 입당원서 2천장 모집에 1억원을 제공했다.
  - 열우당의 흑색선전은 지난 대선 당시 盧후보측이 펼쳤던 소위 "3대 허위정치공작"의 수법이다. 이 허위정치공작에 가담했던 사람들은 지금 모두 중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있거나, 또는 재판을 받거나, 이번 선거에 출마를 포기한 사람들이다. 열우당은 이번 선거에서 흑색선전이 결코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흑색비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 우리 한나라당은 깨끗한 선거를 반드시 실천하겠다. 한나라당은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고 선거 이후에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될 경우에는 당원권을 정지하고 형이 확정될 경우에는 출당조치 하겠다고 이미 약속하였고 일체의 흑색비방을 하지 않고 있다.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 흑색선전은 금품·향응제공과 함께 선거에 악영향을 끼치는 주범이다. 다행히도 이번 총선에서는 유권자의 높은 공명선거의식과 개정선거법의 위력으로 금품·향응제공은 많이 줄었지만 흑색선전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열우당이 흑색비방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 '국민들께 간절히 호소를 드린다. 열우당의 흑색비방을 막아 주십시오.' 선거일 6일을 남겨놓고 열우당이 펼치고 있는 흑색비방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근거없는 흑색비방은 성격상 일방적이고 전파성이 높아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 이번 총선에서 흑색비방을 근절하지 못하면 '정치개혁',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없다. 국민여러분께서 흑색비방을 막아 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린다.
  - 열우당은 수도권 109석 중 100석을 자신하면서 '싹쓸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다. 부정선거 5관왕이 17대 국회를 '싹쓸이'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 국민여러분꼐서 막아 주십시오.

 

ㅇ  오늘부터 내일까지 부재자 투표가 진행된다.
  - 이번 선거는 인물, 정책 선거이다. 말만 앞세우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더 이상 정치판에 발을 붙일 수 없도록 냉엄한 심판을 내려 주시기 바란다.

 

<나경원 깨끗한 선거위원장>
ㅇ   흑색선전이야말로 부정선거운동에 있어서 그 죄질이 가장 나쁘다. 공명선거 파괴범이라고 할 수 있다.
  - 그런데 열우당의 공명선거 파괴범들의 대표적인 사례들을 보면 주로 청와대 관료출신이라든지, 노 대통령 측근, 또는 시민연대의 지지후보자 등에서 그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 예를 들어 이부영 후보의 경우 의정보고서에 상대후보 즉 우리당 김충환 후보의 형인 김충립씨에 대해서 허위사실을 기재하여 유포했다. 김충립씨는 국군보안사령부 소령으로서 1980대에 예편했는데 "91년에 소령이었을 당시 만났다",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등의 허위사실을 기재했고, 김충립씨가 입후보를 포기하고 도망갔다는 얘기를 있는데 그 당시에 입후보를 해서 국회의원 후보자로 나왔던 사실도 밝혀졌다.
  - 물갈이 연대에서 지지후보로 선정한 조민 후보는 맹형규 후보에 대해서 맹형규 후보가 친일 규명특별법 제정에 찬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홍보물에 친일규명특별법에 반대한 정치인이라고 기재하였다. 그 외에도 김두관, 이강철 후보의 경우에도 흑색선전이 많다는 것은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다. 이부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고발조치 하였고 조민 후보에 대해서는 향후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박찬숙 홍보위원장>
ㅇ   각 언론에서 판세분석에 들어간 것 같다. 인터뷰 요청이 몇 군데 있어서 인터뷰를 했다.
  - 수도권 109석 중에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불분명해서 현재 종합적인 상황으로 볼 때 개헌저지선 100석까지는 아직 갈길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 오늘 아침 10시에 비래대표 후보연설 KBS 라디오 녹음 예정이고, 저녁 7시에 KBS TV 녹화 예정이고, 밤 11시 15분에 쟁점을 가지고 각 당의 선대본부 책임자들과 토론을 하게 된다. 제가 책임자는 아니지만 질문자 입장에서 답변자 입장으로 바뀌는 것이 상당히 민망하지만 잘하겠다.

 

<박세일 선대위원장>
ㅇ  이라크사태가 상당히 급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국내에서 이라크사태를 선거쟁점화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 우리들 입장이다. 이라크 파병문제는 기본적으로 국가간의 약속의 문제이다. 그런데 그 이후에 여러 가지 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의 상황변화가 파병의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고 보진 않는다. 만일 파병목적 자체가 달성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근본적인 제고도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본래 파병지역으로 생각했던 키르쿠크 지역이 최근에 상당히 위험한 지역으로 변하면서 한미간에 새로운 지역을 선정하기로 지난 4월 4일에 약속을 했다. 아르빌이나 술라이마니아 두 지역은 상당히 안정적인 지역이다. 우리가 전투를 위해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평화재건사업이 기본 목적인데 거기에다 걸맞는 지역으로 아르빌이나 술라이마니아 두 지역 중 어느 곳으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냐에 대해서 한미간에 새로운 지역을 선정하기로 약속돼있다. 그리고 정부가 오늘 13명의 현지조사단을 파견한다.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정부가 현지에 가서 조사를 하고 조사결과를 놓고 최종판단을 하게 될 것이고 한미간의 의견을 조율할텐데, 그것을 기다리는 것이 현재로서는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 이 문제는 군사적, 외교적으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문제이다. 우리의 감성적인 판단이나 상식적인 판단으로 충분치 못한 국가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을 각 정당들이 국내정치에 쟁점화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불필요한 국론분열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17대 총선이라고 하는 중요한 시기에 선거를 불필요하게 혼란시킬 수 있는 위험도 있다. 이를 감안할 때 국내정치의 쟁점으로 만드는 것은 국익을 위해서도 좋지 않고 우리나라 정치발전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김형오 선대본부장>
ㅇ  열린우리당의 전 지역구 후보들의 공통적인 수법이 하나 있다.
  - '내가 노 대통령과 친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당선되면 우리 지역개발은 확실하게 해주겠다' 전국의 모든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이렇게 말을 하고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대통령과 친하지 않은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아무도 없다. 이런 식으로 남발하는 지역개발 공약에 유권자들이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전여옥 대변인 브리핑>
ㅇ  어제 박근혜 대표께서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회견을 가졌는데 많은 내신기자들이 함께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하셨다.
  - 외신기자클럽 회견이 끝난 뒤 여러 가지 전반적인 평을 알아봤더니 특A급이다. 이제까지 외신기자클럽에서 한 회견 중에 가장 솔직하고 단정하고 굉장히 내공이 깊은 대단한 회견이었다고 얘기들을 했다.

 

ㅇ  오늘 선대위회의에서 있었던 내용을 말씀드리겠다.
  - 이라크에서 7명의 목사들이 피랍됐다가 풀려난 사건이 있었다. 상황이 매우 급하게 일어나서 대표께서도 개인적인 자문단이나 채널을 통해서 목사들의 신분, 입국과정 등 상황을 밤새워서 조사했다. 다행히 전원이 금방 풀려나서 매우 기뻐했다.
  - 공명선거 파괴에 대해서 구체적인 증거는 나경원 깨끗한 선거위원장이 자료를 나눠드릴 것이다. 조민 후보, 이부영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결정적인 증거가 드러났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 박찬숙 홍보위원장이 다녔던 운동하는 동호회에서 여러분을 위해서 떡을 보내왔다.

 

ㅇ  인터뷰의 원칙을 정했다.
  - 제가 그동안 중간에서 대표의 인터뷰 등을 조정하면서 느낀 것은 너무도 악의적인 질문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전질문과는 완전히 다른, 그리고 정말 기본적인 예의를 상실한 그런 것을 가지고 유도적인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 그러나 저희는 언제나 열린 자세로 있기 때문에 완전히 당하고 폄하되고 왜곡되고 이런 점에 대해서도 우리는 최대한 열어놓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저희는 창구를 두 가지로 이미 단일화했다. 첫째, 신문 등 종이로 된 모든 것들은 총선 때까지는 대변인실에서 관장을 한다. 선거 후에는 당 대표실로 모든 것이 넘어간다. 둘째 서면 인터뷰를 포함해 방송에서 하는 모든 것은 미디어팀을 거치게 되어 있다. 창구를 단일화주시기 바란다. 방송은 미디어팀의 민충기 단장을 거치고, 신문, 외신, 잡지 등 모든 종이로 된 것은 선거대책위원회가 있는 동안에만 대변인실에서 관장하겠다. 워낙 종류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 미디어도 마찬가지이다.
  - 간절히 호소하지만 저희 대표님이나 저희 당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여러분께 열려 있다. 그리고 미디어라는 것이 국민에게 얼마나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는 매체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있다. 저희 믿음을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판단하셔서, 저희의 순수한 의지와 인내심을 지금 실험하고 있는데 그 인내심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란다. 이것은 여러분께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호소하는 것이다. 그동안 여러 건이 있었고 그 사례를 알고 싶으시면 저에게 문제를 물어봐 주시길 바란다. 굉장히 많은 자료가 있다. 이 자료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법조팀 등과 검토하고 있다.
  - 물론 기자실에 오시는 분들이 저희 당에 대해서 정말로 공정한 태도로 서비스를 해주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것이 그동안 다른 매체라든가 여러 문제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고 여러분께서 편파가 아니라 정말로 언론인으로서 공정한 잣대로 여러분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안 계시는 분들에 대해서도 저희 한나라당의 인내심의 한도를 제발 넘어서지 않기를 호소드린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저희는 정말 많이 참고 있다. 앞으로 창구를 두 가지로 단일화해주시고 총선이 끝나면 모든 것은 대표실로 넘어간다. 물론은 방송은 그때도 미디어팀을 거치게 된다.

 

2004.   4.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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