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선대위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깨끗한선거위원장>
ㅇ 열린우리당의 흑색선전은 선거 막판임을 감안하더라도 이미 한계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 열린우리당의 선거전략이 박근혜 대표 흠집내기와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흑색선전인지 궁금하다. 최근 자행되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조직적인 흑색선전은 중앙당 차원의 고도의 선거전략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 누차 강조하지만 흑색선전은 피해자의 인격을 말살하고 선거문화를 황폐화시키는 선거범죄로 죄질이 가장 나쁜 공명선거파괴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깨끗한 선거를 열망하는 국민의 여망을 저버리고 흑색선전에만 몰두하는 것은 책임있는 여당의 자세가 아니다. 선거운동 방식을 개혁하기 바라며 앞으로 흑색선전 관련자에 대해서는 일괄 고발할 방침을 밝힌다.
<전여옥 대변인>
ㅇ 열린우리당에서 경북 구미을에서 우리당 후보가 52만원의 금품을 줬다고 했는데 이것은 거꾸로 열린우리당쪽에서 금품살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영교씨가 사과성명을 냈다. YTN에서도 열린우리당쪽에서 오히려 불법선거를 했다고 정정보도를 냈는데, 이것들이 의도적인 것은 아닌지 가려내야 할 것이다.
<나경원 깨끗한선거위원장>
ㅇ 흑색선거 사례 4가지를 정리했다.
- 박희태 후보 재산신고 관련 흑색선전은 이미 선관위에서 무혐의 결정이 났다. 그 부분을 보도했던 남해신문은 배포중지 가처분이 되었다.
- 김문수 후보 홍보물 관련 흑색선전도 있고, 한나라당 후보측으로 돈을 받았다고 구미을에서 금품수수 양심선을 했는데 그것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서 열린우리당에서 정정을 했다.
- 어제 영주 장윤석 후보에 관한 것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우리가 철저히 조사는 하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도 밝혀야 할 것이다.
<박세일 선대위원장>
ㅇ 어제 KBS심야토론에서 각당 선대위원장들이 헌재 판결을 모든 당이 수용할 것을 합의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 정치적 안정을 만들어나가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열우당 김근태 선대위원장이 헌재판결에서 가결되면 수용이 어렵다는 식의 말을 했다. 이것은 굉장이 큰 문제다. 국민의 뜻을 떠나서 그런 일이 있을수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면서 합의하기 어렵다고 얘기 한 것은 굉장이 큰 문제다. 제가 김 위원장의 말은 법치주의, 헌법, 3권분립 등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이기 때문에 빨리 입장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얘기까지 했다.
<윤여준 선대위부본부장>
ㅇ 헌재의 판결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것이야말로 쿠데타적 발상이다. 이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이것이 김근태 위원장 개인의 생각인지 열우당의 공식 입장인지 물어야 한다.
2004. 4.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