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채성령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표의 공연예술인과의 간담회 참석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는 4월 11일(일) 저녁 9시 대학로에 있는 한 호프집에서 양혜숙((사)한국공연예술원 원장)씨를 비롯한 30여명의 공연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ㅇ 김명탁(문화기획가, 옴니컴 대표)씨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대표는 참석자들과 공연예술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를 하며 예술 각 분야의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공연예술인들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여성정치인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했다.
ㅇ 먼저 송수남((사)미래춤학회 이사장)씨는 현재 체육교사 자격증을 주고 있는 무용학과 졸업생에게 무용교사 자격증을 주도록 할 것과 고교에 무용과목 개설을 건의했고, 김태원(동아대 무용과 교수, 한국예술발전협의회장)씨는 공연장의 현대화, 문화외교,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어서 양혜숙씨는 문화이미지를 팔아야 수출도 더 잘된다고 문화이미지의 중요성을 피력했고 박철완(부산 동서대 연극학과 교수, 연출가)씨는 연극학과 졸업생이 취업이 안되다며 구립?도립극단의 확충, 전인교육차원에서 초중고교에 연극과목 개설을 희망했다.
ㅇ 박대표는 "평소에 문화예술에 애정과 관심이 많다. 경제를 살려 잘살아 보려고 하지만 문화예술로 삶의 질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문화예술공간 건립에 융자지원과 해외에서 국익을 선양한 예술가에 대해 국가유공자 차원에서 예우를 하는 것은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흔히 우리 미래는 과학기술에 달려있다고 하는데 문화가 국가경쟁력이라 생각한다. 문화이미지가 국가이미지다. 최선을 다해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ㅇ 간담회에 앞서 박대표는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달의 뒤쪽」이라는 연극이 막 끝난 무대를 방문해 둘러보며 출연배우들을 만났고 간담회 장소인 호프집에 도착해서는 일요일 저녁시간을 즐기고 있는 젊은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 특히 한 청년이 정치에 관심 없다며 악수를 피하자 "인간대 인간으로 하자"고 말하며 유쾌하게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2004. 4.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