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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대표 경남·부산 방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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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영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표의 경남·부산 지원유세 참석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는 4. 12(월)일 남해·하동 등 경남 5개 지역, 북·강서 등 부산 10개 지역을 돌며 유세 등 지원활동을 계속했다. 아침 7시 비행기로 출발하여 첫 유세지인 경남 하동에 8시 50분에 도착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당대표가 된 이후 총선을 앞두고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다녔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들의 격려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용감하게 다닐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경남도민과 하동군민 여러분이 한나라당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었으나 보답을 하지 못하고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 한나라당은 속죄하고 분발해서 깨끗한 정당,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 깨끗한 정당은 의지만으로는 되지 않고 제도로 실체화되어야 한다. 부정부패 정치가 국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제도화하고 정책정당, 일잘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17대 국회에서 법으로 제정하겠다. 한나라당은 당의 모든 힘을 국민고통을 최소화하고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챙기는데 쏟겠다.
  - 또 이것을 위해서는 정치문화를 한단계 높여야 한다. 정치는 싸움이라는 인식을 가질 정도로 그동안 정쟁이 많았다. 국민을 잘살게 하기 위해서 정책과 실천으로 선의의 경쟁을 해야한다. 상대를 비방하고 흠집내고 궁지로 몰아 반사이익을 얻는 정치는 정치불신과 외면의 원인이 되었다. 상대를 어떻게 하면 더 흠집낼까를 궁리하고 싸움을 하는 정치를 하면 민생을 살필 여력이 없다. 국민을 더 잘살게 하기 위해서 더 좋은 정책을 내고 건전한 비판과 생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상대를 존중하고 선의의 경쟁, 상생의 정치에 앞장서겠다.
  - 당 대표가 된 후로 상대당이 엄청난 비방을 했다. 저와 한나라당이 똑같이 비방을 하면 정치가 싸움판이 되므로 상생의 정치문화를 이루려면 우리가 참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생의 정치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 열우당은 개혁을 위해 태어난 당이라고 주장하지만 흑색비방만 하고 있어서 개혁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여당이 17대 국회에서 많은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구습은 버리고 가야 한다. 상대를 비방하고 싸움에 전념하면 새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할 것이다.
  - 정치가 싸움할 때가 아니다. 시장에 가면  모두 어렵다고 하고 택시도 안되다고 하고 경기는 나쁘다고 하소연이다. 그 분들의 고통을 줄이고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일자리가 늘어나야 소비가 늘고 경기가 산다. 국민 여러분의 생활을 챙기는데 열우당은 여당으로서 더욱 열심히 해야한다. 한나라당은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하겠다. 이번 선거에서도 그런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

 

ㅇ  김해 유세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스위스은행 관련 주장에 대해서 "아버지가 스위스은행에 돈을 예치하였다가 내가 받아 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새정치를 위해서 끝까지 규명하고 바로잡겠다. 열린우리당에 증거가 있으면 내일까지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아니면 법적 조치를 취하여 그 결과를 국민에게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한나라당이 돈으로 청중을 모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여기에 돈을 받고 오신 분이 있느냐? 열린우리당은 흑색선전으로 몰고 가는 정당으로 정치개혁을 위한 정당이 아니다. 개혁정당이라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2004.   4.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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