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혜진 선대위부대변인은 박세일선대위원장, 「임진각 방문」참석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박세일 선거대책위원장은 6일(水) 오전 11시에 임진각을 방문했다. 박 위원장은 임진각 망배단에 분향하고, 실향민과 한나라당 파주시 지구당 당직자들과 티타임을 가진 뒤, 통일대교 「통일의 관문」에서 근무중인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귀경했다. 박 위원장은 망배단 분향 후에 그 자리에서 "저의 부친도 황해도 해주 출신이고, 지금도 황해도에 친척들이 많이 계셔서 여기 자주 온다. 올 때마다 민족분단의 아픔을 느낀다. 가까운 장래에 남북관계에 변화가 올 것이다.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면서 이산가족의 아픔을 줄이도록 남북 간에 교류를 확대해가야 한다. 지금 나라가 중요한 갈림길에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지난 1년 동안 나라 형편이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 생각해 보라. 일자리가 줄어들고 신용불량자가 늘어났다. 이 상태로 4년을 더 갈 수는 없다. 이번 선거는 이런 문제를 풀 일꾼을 뽑는 것이다. 사람처럼 국가도 몸이 아플 때가 있다. 그러나 좋은 의사를 만나서 진단을 잘 하고 좋은 처방을 내려서 투약을 잘 하면 나아질 수 있다. 좋은 인재들이 국회에 많이 가서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 위원장의 임진각 방문에는 파주시 선거구 한나라당 후보인 이재창 의원과 한나라당 비례대표 황진하, 이계경, 김영숙 후보가 함께 참여했다.
2004. 4. 7
한나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