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ㅇ 박근혜 대표는 7일 울산과 제주 선거유세를 마친뒤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7대 총선이후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대외여건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그 차원에서 북한과 미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ㅇ 박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북핵문제 해결울 위해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구체적 시기와 절차를 묻는 질문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시기와 절차 협의가 준비된 바는 없다"고 분명히 하고 중재역할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야당의 대표로서 방문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ㅇ 또한 "대북정책은 국민적 공감대와 합의에 바탕해야 하며, 틀과 원칙에 따라 제도화돼야 한다. 정파와 정치적 목적을 떠나 초당적으로 정권이 바뀌더라도 영원히 이어져야 한다. 그래야 남북간 신뢰구축과 평화구축이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2004. 4. 7
한나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