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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통일부 장관의 박근혜 대표 방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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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대변인은 정세현 통일부 장관의 박근혜 대표 방문에 대해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정세현 통일부 장관의 박근혜 대표를 방문한 결과에 대해 알려드리겠다.
 - 제14차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최종일까지 장성급 군사회담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마지막 날 회담이 끝난 뒤 우리측이 출발하려할 때 북한측으로부터 쌍방 군사당국자회담을 개최하는데 합의하겠다는 문구를 남북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에 추가할 것을 그쪽에서 제의해 장성급회담에 대한 쌍방의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것이 오늘 보고의 주요내용이 되겠다.
 - 장성급회담을 5월중에 반드시 열리는 것으로 입장을 견지했다고 한다. 그것은 꽃게철과 관련해서 서해안에서의 군사 긴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장성급회담이 필요하다는 것에 쌍방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오늘 보고를 듣고 박근혜 대표께서는 여러 가지 얘기 중에서도 한 가지를 강조했다. 남북간 신뢰구축 문제인데 서로간에 한 약속에 대해서는 꼭 지켜져야 한다는 말씀이다. "아무리 교류가 많아도 약속이 지켜져야지만 비로소 남북간 신뢰가 구축될 수가 있다"라고 말씀했다. 앞으로 여러 가지 남북대회가 있더라도 서로간의 약속을 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것이 무엇이겠는가? 또한 약속을 안 지키고도 별로 손해보는 일이 없다고 한다면 계속 약속을 안지킬 수도 있고 그럼으로 인해서 신뢰구축도 안될 수도 있다. 다시 말씀드리면 약속이 지켜져야지만 비로소 남북간의 신뢰가 구축된다고 강조했다.
 - 박근혜 대표는 한마디로 남북교류, 남북공동 발전, 한반도 평화, 남북경제 협력 등 이 모든 것은 약속이 지켜져 신뢰가 구축되어야만 앞으로 지속될 수 있는 것이라고 했고, 이에 통일부 장관은 야당 대표의 말씀이니만큼 북측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발언으로 그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말씀이란 답을 했고, 정부나 여당에서 얘기하는 것보다 책임있는 야당 지도자의 언급이 북한에게 적지않이 부담 될 것이다라고 했다.

 

 

2004.   5.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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